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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과장 대리]오늘은 이러시네요... "안과장, 심하게 훼손된 주요 기업실적들 추정 불가 상황... 다시한번 폭락에 대비한다이...!!!!!"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주간증시전망]10년전으로 돌아간 증시... 정책에 쏠리는 눈...                     

 일주일 사이 -11% 넘게 떨어진 코스피 지수...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소폭 반등... 1500p선 회복...
 韓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등 정책 효과 주목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주(3월 16~20일) 코스피 지수가 1500선까지 추락하는 등 11여년 전과 가까운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코스닥 지수 역시 9.11 테러 당시를 능가하는 낙폭을 보여주며 역대 최다 낙폭이라는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가 정책을 압도한 한 주였던 셈이다.


 이처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을 비롯한 각국이 직접적인 시장 안정을 불러올 만한 ‘정책의 힘’에 더욱 주목할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6~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1.59% 내린 1566.15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긴급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75%로 50bp(0.5%포인트)낮췄음에도 지수는 내리막을 탔다.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일주일여만인 지난 19일 또다시 양 시장에서 급락에 따른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됐다. 그러다가 20일에는 코스피 지수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큰 폭으로 올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유의미하게 줄어들거나, 백신과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추세 전환 자체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한국 정부를 비롯한 각국 정부들의 고강도 금융·통화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국은 이번주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김 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이번 주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채권과 주식시장 안정펀드 등 금융시장 활성화 대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19일 정부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50조원의 유동성 투입을 결정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2008년 이래로 재가동되는 5조~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기금 출범을 주목해야 한다”며 “외국인의 투매에 맞서는 수급 완충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국내 정책과 더불어 급격한 강달러 기조 해소 역시 눈여겨봐야 할 요소다.


 김 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 하락 속도와 폭은 지난 1987년 ‘블랙 먼데이’ 당시보다 빠르며, 최근 단기 자금시장 경색과 현금 보유 욕구와 투자상품 환매 등으로 현금화 수요가 급증하며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상황을 보면 통화스와프 체결이 된 후 현재 극도의 달러 선호는 약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19일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 Fed)과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 올라 1566.15로 1500선 탈환에 성공했다. 금융당국이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가동한다는 소식 역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키웠다.


 19일 하루만에 40원이상 급등하며 1285원선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통화스와프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9.2원 내린 1246.5원으로 낮아졌다. 다만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도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이야말로 근본적인 증시 회복에 필수 요소로 꼽힌다.


 한 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증시 안정의 첫 번째 열쇠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둔화”라며 “확진자 수 증가 둔화와 백신 임상실험 통과 등이 선행돼야 투자심리의 불안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나 연준 등이 내놓는 정책은 긍정적이지만 근본적인 불안심리의 해소와 미국 회사채 매입 등 신용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덜어졌을 때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상황을 좀 더 지켜보며 신중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각 증권사별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지수의 예상 밴드는 NH투자증권이 1400~1600포인트, 하나금융투자가 1450~1550포인트다.

  

 

 


 [증시풍향계]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금융시장 안정대책 주목...                     


 


 다음 주(23~27일)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추이와 국내외 정책 대응에 계속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다음 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제시할 금융시장 안정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 등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이 유동성 위기에 몰리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고, 증권시장안정펀드는 증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권이 공동 출자하는 형태로 조성된다. 외국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부양대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1조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해 이를 처리하기 위한 의회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는 5천억달러 규모의 직접적 현금 지급이 핵심이다. 또 항공과 호텔, 레저, 소매업 등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업종에 대한 지원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 7천500억유로(약 1천조원) 규모의 긴급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2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ECB가 지난 18일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에도 유럽 증시는 곤두박질쳐 기준금리 인하 등 새로운 대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는 23일 나오는 한국의 2월 1~20일 기간 수출·입 수치도 관심사다. 코로나19 사태가 한국 수출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2월 수출은 412억6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4.5%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금융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이 24일 발표하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도 관심을 둘 사항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얼마나 하락할지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결국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빨리 진정되느냐에 달려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0시 기준 8천652명으로 19일보다 8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선 아래로 다시 떨어지며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외국에서는 오히려 확산하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해 1만3천명을 넘었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하는 고강도 조치를 내놨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3천400명을 넘어 중국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동에서도 이란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가 2만명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국경 폐쇄 등의 조치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캐나다와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한 데 이어 멕시코 국경을 넘는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는 필수적인 사유를 제외하고는 전 국민의 이동과 여행을 제한하는 명령을 발령했고 독일은 대부분의 공공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종교시설 모임도 금지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4만4천517명으로, 사망자 수를 1만30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지난해 말 처음 코로나19 발병이 국제사회에 처음 보고된 이래 불과 넉 달이 채 못 돼 1만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증권사들이 20일 발표한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1,400~1,640, 하나금융투자 1,450~1,55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국내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23일(월) = 한국 3월 1~20일 수출·입

 ▲ 24일(화) = 한국 제2차 비상경제회의·미국 3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속보치

 ▲ 25일(수) = 미국 2월 내구재 주문

 ▲ 26일(목) = 유럽중앙은행(ECB) 3월 통화정책회의

 ▲ 27일(금) = 한국 3월 소비자심리지수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