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주간장 개장후 장중 두 개의 주요 SNS 코멘트입니다...
"주요 투자운용/지원부서 임직원들 다시 크리스마스 연휴보내라고 오전만 근무시키고 전원 퇴근들 했네요~~~^^ 저는 여의도 GPMC 트레이딩센터 문닫고 정상근무중인 강남 GI 본사로 넘어가고 있는 중~~~^^ 게코인터내셔널(GI) 고객계정 "셀트 3인방" 지난주 금요일에 전매도 완료...했는데 급등~~~^^ 회사(자가)계정 "에이치엘비 2인방"도 지난주 금요일에 전매도 완료...했는데 급등~~~^^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에서 주도하고 있는 장기대박계획(LMOI) 주계좌 네오크레마, 부계좌 압타바이오도 지난주 금요일에 현금화 완료~~~ 오늘부터 다시 2주간(12.23~1.5) 운용중지입니다... GI/GPMC 주간장 개장후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주요 지인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장모님, 처남/댁, 여동생/매제와 이번 추석에 신규 친인척 6명 추가하는등 23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주요 지인들및 친인척)쪽도 지난주 금요일에 그 비보존관련주 에스텍파마와 텔콘RF제약도 장중 매도하면서 부외계좌도 클리어 했습니다~~~ 오전에 단체문자로 그간 벌어드린 것으로 연말연시나 잘 보내시고 경자년 신년초에나 다시 보자고 했네요^^ 참조하시고요^^"
[제 지역투자동호회 한 명도 당함]이건 또 뭐여... 경기가 안좋으깐 그 창업(자영업) 투자시장에서 사기꾼들 조심하시고요~~~
http://blog.daum.net/samsongeko/8750
제 와이프는 조만간 유튜브 증권방송 준비중이라니깐 이러데요... "여보, 당신도 얼굴 몇 군데 성형해야 해요~~^^" 아직은 준비만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275
"큰 수익 봤다" 증권방송... 알고 보니 '조작된 후기·댓글'
[앵커]
'몇백 퍼센트의 수익을 낼 수 있다', '투자해서 집 한 채를 샀다', 인터넷 증권방송 보면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최근 한 유사투자자문 업체의 임직원 50여 명이 한꺼번에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수익률을 부풀린 데다, 방송에 달린 댓글까지 조작한 혐의입니다. 이걸 보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최 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증권방송 전문가 A : 이 종목 500% 나올 거야. 생각지도 못한 수익률 낼 거니까 걱정 마세요]
[증권방송 전문가 B : 900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만들었는데, 쉽게 쉽게 가자고요.]
[증권방송 전문가 C : 이분 수익 많이 벌어서 기분 좋으세요. 수익 85%입니다.]
국내 한 유사투자자문 업체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하는 온라인 증권 방송입니다. 이 업체는 10여 곳의 증권방송 사이트를 통해 투자 상품을 조언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건 큰 수익을 봤다는 후기, 이른바 '감사 후기'입니다.
[피해자 : 집 한 채 샀다. 외제차 3개월 만에 바꿨다. 3천, 5천 수익 봤다. 이런 글로 도배.]
회원들이 본인 수익을 직접 캡처해 올리기도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런 후기 상당수가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직원A : 저희가 그림판으로 통해서 수익률하고 수익금을 조작을 해요. 그리고서 조작한 사진을 감사 후기를 할 때 쓴다든가.]
직원들은 수십 개의 유령 ID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전 직원 B : 앞으로 활동할 가상의 인물 캐릭터를 만들어보래요. 콘셉트 잡아서 실제 회원인 것처럼, 직원 한 명이 한 10개 ID로 들어가요. 리얼하게 모집하려는 거죠.]
경찰(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은 지난달 이 업체 대표 이모 씨를 비롯해 임직원 51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조직적으로 증권방송 채팅과 감사 후기를 조작했다는 겁니다. 피해자만 300명이 넘습니다.
[피해자 : 큰 돈을 투자한 나도 잘못 있구나 자책했는데 알고 보니까 가입 순간부터 모든 게 사기였던 거예요.손실 볼 수밖에 없는 구조.]
피해자 A씨는 지난 7월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어머니 : (오빠) 결혼 며칠 남겨두고 그랬어요. 토요일 날 결혼인데 화요일 날 갔으니까…]
A씨가 컴퓨터 바탕화면에 남긴 유서에는 해당 업체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엄마에게 미안하다며 그동안의 손해는 자신의 목숨값으로 해달라고 남겼습니다.
[어머니 : 그날도 '엄마 나 40만원 벌었어' 말해, 손해 봤다고 말 안 해요 엄마 속상할까봐. 지는 얼마나 스트레스받았겠어요.]
해당 업체는 지금도 투자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희는 금융감독원에도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고]
실제 유사투자자문사는 금융감독원에 신고만 하면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2천 건이 넘습니다
[김용민/법무법인 가로수 변호사 : (유사투자자문업체가) 위법한 영업 행위를 하더라도 관리 감독이 안 되고 감시가 안 되기 때문에 서민들의 피해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죠.]
금융감독원은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