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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필독]"에이치엘비 2인방" - 1차 +100% 맛배기는 봤고, 2차 투자(매집)시기 조율중~~~

 


 그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메지온... 늦둥이 아들놈 백일날, "이거 너무하는거 아니냐구~~~"

 http://blog.daum.net/samsongeko/8202

 

 


 에이치엘비 공매도 세력 헉!... 주가상승에 손실 확대...

 임상 성공 발표 후 두배 이상 급등... 공매도 수천억 손실 추정...
 2017년 셀트리온 19거래일 연속 랠리 '숏스퀴즈' 연상...

 

 


 코스닥 바이오기업 에이치엘비(028300) 주가가 임상 성공 소식 이후 공매도 숏커버와 함께 고공행진하면서 셀트리온(068270) 숏스퀴즈(대량 숏커버에 따른 가격 급등) 사례를 연상시키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숏스퀴즈와 함께 19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친 바 있다.

 14일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 급등한 12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지난 11일 소폭 조정을 받은 뒤 재차 급등에 나선 모습이다. 장중에는 13만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에이치엘비는 임상 성공 발표 이후 보름 만에 주가가 2.5배 이상 뛰었다.

 이 회사의 주가 강세는 임상 성공 소식과 더불어 공매도 투자자의 대규모 숏커버(공매도한 물량을 되사는 것)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공매도 투자자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01만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이에 따라 에이치엘비의 공매도 잔고는 지난달 30일 604만주에서 지난 8일 496만주로 108만주 급감했다. 외국인 순매수가 공매도 투자자의 숏커버링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아직 청산되지 않은 공매도 잔고는 500만주에 달한다. 지난 7월 30일 이후 10월 11일까지의 신규 공매도는 633만주로 평균단가는 4만1455원이고 투자금액은 2624억원이다. 장중 고가 13만원을 기준으로 평가손실만 5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투자금액의 3배 가까운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서둘러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는 반면 일부 공매도 투자자들은 손실 확정 전 이른바 물타기 투자에 나서면서 매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11일 장 마감 후 엘리바와의 합병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HLB USA와 엘리바 간의 합병계약이 공식 체결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후보물질로 거론되는 리보세라닙이 상업화될 경우 최종 수혜자를 에이치엘비로 만들고자 했던 큰 그림을 완성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고 이날 주가는 시간외 단일가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미지 차트


 ( 최근 5년간 셀트리온의 월봉 그래프 )


 이같은 상황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셀트리온 숏스퀴즈 사례와 유사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12월 14일 20만9500원이었던 주가가 공매도 투자자의 숏스퀴즈 발생과 함께 2018년 1월 15일까지 19일간 쉬지 않고 오르며 35만원까지 상승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의 301만8372주 순매수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손실을 줄이거나 회피하려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앞다퉈 단기간에 숏커버링을 집중하면서 매물 품귀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이치엘비와 같이 글로벌 최종 임상에 성공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하는 단계까지 와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이라면 외국인 공매도 투자자들은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서둘러 숏커버링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숏스퀴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오는 24일 FDA와 프리 NDA(신약허가신청) 미팅을 앞두고 있다. 회사에서는 FDA 와 프리 NDA 미팅 이후 계획하고 있는 대로 절차를 밟아나가며 한국자본 100%인 첫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