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후)서 정진 회장님, 뭔 바이오(Bio)가 영화냐고요~~~ 다각화보다는 우량 바이오 M&A라고 했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7856
[스크랩] 장기대박계획(LMOI).... 두 계획(Two Plan:MOI/MMOI) 그리고 `빅 거래`(Big Trade)...
http://blog.daum.net/samsongeko/6511
방 준혁 `매직` 통했다... 웅진코웨이 새 주인은 넷마블...
넷마블의 창업자 방준혁 이사회 의장의 승부수가 통했다.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이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를 인수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14일 웅진씽크빅 이사회를 열어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마감된 매각 본입찰엔 넷마블과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이 참가한 바 있다.
넷마블은 매각 대상인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8천여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3월 웅진그룹이 코웨이 지분 22.17%를 다시 사들였던 1조 683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웅진그룹과 넷마블은 세부사항을 협의해 이르면 이달 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웅진그룹은 재무 리스크를 벗어나게 됐고 넷마블은 국내 최대 렌털기업 인수를 통해 이종사업에 도전하게 됐다.
◇ 방 준혁의 승부수… 이종산업 첫 도전...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는 예상치 못 한 도전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특히 게임시장이 정체기를 겪고 있는 이종산업에 인수에 나선 방준혁 의장의 구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그동안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사업과 투자를 해왔다. 지난해 2월 카카오게임즈 1400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4월에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분 25.71%를 2014억원에 인수했다. 모두 게임사업의 연장선상이다.
때문에 게임과 전혀 무관한 웅진코웨이 인수를 두고 업계에서는 "넥슨 인수가 무산되면서 준비한 실탄과 어려운 게임산업을 벗어나기 위한 사업 다각화 그리고 방 의장의 결심이 한 박자로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 넷마블, `구독경제` 선점… 막강한 `코웨이` 네트워크...
넷마블은 지난 10일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참여하면서 "게임산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웅진코웨이 인수를 통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독경제는 매달 일정한 이용료를 내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렌털 서비스의 진화된 개념이다. 국내에서 구독경제가 태동기를 맞고 있는 만큼 웅진코웨이 인수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웅진코웨이는 국내 렌털 시장 접유율 35%를 차지한 1위 사업자다. 지난해 매출 2조7073억원, 영업이익 5158억원을 올렸다. 같은 기간 넷마블의 매출 2조213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렌털 계정은 국내외를 합쳐 700만 개에 달하고 국내외 2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판매 조직도 가지고 있다.
넷마블은 다양한 유통 채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 렌털사업 특성상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 안정적인 현금을 확보하려는 넷마블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넷마블은 `실탄`도 넉넉하다. 몸값 10조원을 넘었던 넥슨 인수를 준비하면서 3조원이 넘는 현금을 준비했다. 웅진코웨이 인수가격은 2조원을 안팎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시장에서 인수 자금을 일부 조달해 재무 안정성을 꾀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주당10만원` 써내며 막판 뒤집기...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칼라일·SK네트웍스 불참에 매각 흥행은커녕 무산될 뻔 다크호스 넷마블 덕에 성사...
4조 넘는 자기자본 바탕으로 단독 자금조달에 문제없을듯...
웅진코웨이 본입찰을 2주 앞둔 지난달 말 인수 후보자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지난 8월 예비입찰을 통해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 4곳이 이미 정리된 상황에서 제5의 후보, 다크호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는 이달 초 예정에 없던 경영진 프레젠테이션(MP) 일정을 잡고 다크호스 후보자에게 비공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새로운 다크호스 등장 소식에 "대체 어디냐"고 묻자 매각 측은 "비밀유지협정을 세게 맺어서 밝힐 수 없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깜짝 후보' 넷마블이 결국 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새 주인이 되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매각 측이 공들여 영입한 다크호스답게 1조8000억원이 넘는 인수가를 써내며 매각 측이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성사됐다. 웅진코웨이 매각 측인 웅진그룹과 넷마블은 상세 실사와 더불어 가격 조건 등 거래 조건을 협의한 뒤 연내 거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다크호스로 참여한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수개월간 입찰을 준비했던 기존 후보자와는 달리 넷마블은 방 준혁 회장의 결단 아래 지난 9월부터 검토를 시작해 약 한 달 만에 '트로피에셋' 인수에 다가선 것으로 전해졌다.
IB업계 관계자는 "당초 가장 적극적인 의향을 보인 글로벌 사모펀드인 칼라일이 본입찰을 포기하고, SK네트웍스마저 대량 부채 발생을 우려해 마음을 접으면서 매각이 무산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다"며
"다만 웅진이나 매각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다크호스로 뛰어든 넷마블의 인수 의지를 본 뒤 적정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었을 뿐 큰 걱정이 사라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당초 SK네트웍스가 자산유동화를 통해 1조원대 자금을 유동화시키면서 인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보유하고 있던 주유소 수백 곳을 매각하거나 사실상 담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SK네트웍스는 SK홀딩스와 최종 논의 끝에 기존 300%가 넘는 부채비율이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해 최종적으로 입찰을 단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SK는 부채 문제, 칼라일은 25%에 불과한 적은 지분과 다소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내심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한 차례 무산 이후 가격을 떨어뜨린 뒤 일종의 수의계약을 바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른 인수 후보들의 이 같은 바람과 달리 넷마블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써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아직 관련 통보를 받지 못했지만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복안은 충분히 서 있다"며 "다른 투자자에게 손을 벌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 4조7062억원에 달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만 1조7201억원에 달해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웅진코웨이 인수 자금 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 2대 주주인 CJ그룹은 앞서 2017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로부터 웅진코웨이 인수를 추진하는 등 렌탈 사업에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 넷마블이 신사업에 진출함과 동시에 CJ그룹 역시 렌탈 사업에 간접적으로 교두보를 만들 수 있는 셈이다.
'그 정보투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독]"에이치엘비 2인방" - 1차 +100% 맛배기는 봤고, 2차 투자(매집)시기 조율중~~~ (0) | 2019.10.16 |
---|---|
어제 에스엠(SM) 급등에 설리 자살(?)에 오늘 LMOI 양상한가 잡아내고 난리네요~~~ (0) | 2019.10.15 |
코스닥 비츠로시스 - 도대체 어딜 이야기하는거여...?? KOSDAQ 상장 부동산업체라~~~ (0) | 2019.10.09 |
만약 그 19년전이였다면 난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향년 54세로 돌아가신 어머니한테도 이것을 먹였을 것이다...!!!!! (0) | 2019.10.08 |
그 2017년 연말부터의 제약/바이오주 광풍이 다시 일 것인가...?? 아직은 모르겠다..... (0) | 2019.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