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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대체투자과장 대리]전 낮근무조 보고받고 유럽과 뉴욕장 보는 야근 준비중입니다...

 B.S - 현재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해외 여행중인 관계로 GI 재경팀 대체투자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고 있담니다... 9월8일 게코(Gekko)님이 귀국하시면 정상화됩니다... 참조하세요... 


 


 


 [외환마감]홍콩 송환법 철회 소식에... 원·달러 환율 하락...

                     

 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절상 고시한 데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이 공식 철회될 것이라는 소식에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4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20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1207.4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전거래일 대비 낮은 수준에서 등락했다. 간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자 달러화 가치가 내려간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에 더욱 하락 압력을 준 것은 중국 당국이다. 이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상 고시하면서 원화 가치도 상승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달러화 저가 매수)가 꾸준해 장중 원·달러 환율이 대폭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시장 참가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던 원·달러 환율이 장 막판 1200원대로 하락한 것은 홍콩 송환법이 공식 철회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었다. 4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 철회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홍콩 시위가 완화될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시장은 안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산해 63억4000만달러였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37.29엔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2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97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1636위안이었다.

 

 


 [Asia마감]'송환법' 철회 소식에 홍콩증시 '4%' 폭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4일 대체로 상승마감했다. 전날 미국 제조업 경기가 3년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 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서도 환율이 상승 반전에 도움을 줬다. 이어 홍콩 대규모 시위를 촉발 시킨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공식 철회한다는 언론보도에 홍콩 증시는 4%대 폭등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가 상승 반등이 간신히 성공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12% 오른 2만649.14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토픽스지수는 0.3% 하락한 1506.81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했음에도, 엔고 현상이 주춤했고, 아시아 증시 상승세가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도 지난달 제조업지표가 시장예상치보다 높았고, 달러대비 위안화 고시환율도 이날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투심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93% 상승한 2957.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홍콩증시는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을 공식 철회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보도 직후 3%대 오름세를 보였던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8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4.33% 상승한 2만6634.16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1만657.31을 기록하며 0.94% 상승했다.

 전날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49.1로, 전월(51.2)에 비해 대폭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50은 경기확장과 위축을 결정짓늠 분기점으로, 50을 밑돌면 위축국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로인해 미 증시는 1.0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