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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그 일본 여행...?? - 부외계좌쪽 주요 지인들과 친인척들도 제 눈(?)밖에 안나려고 4분이 자진철회 협조중...

 


 (GI/GPMC 등 전계열사 임직원들중)기해년 정기여름휴가자중 일본을 선택한 17명 자진 철회중... 전 대일본성토 청와대 청원게시글 준비중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250

   

 


 (종합)부산항·김해공항 일본여행 취소 잇따라... 문의도 뚝 끊겨...

 수백명 예약 취소 속출, 신규 예약도 반 토막...
 "수학여행·공무원 관광 위주로 감소"... 항공사는 노선재편 검토...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부산항과 김행공항을 이용해 일본으로 가려던 여행객의 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다. 1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 쓰시마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A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탑승을 취소한 인원이 4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했다.


 A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온라인으로 탑승을 취소하는 고객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 탑승을 취소한 고객 대부분은 교사와 공무원 단체"라며 "무리하게 일본행을 강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사 일본행 신규 예약도 지난해 이맘때보다 10∼20% 줄었다.


 A사는 이대로라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일본행 여객선 고객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우려했다. 부산항에서 후쿠오카와 쓰시마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B사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곳 역시 최근 들어 학생과 일반 등 단체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다.


 신규 예약도 지난해 50∼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B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시장 상황이 안 좋았는데, 최근 일본 경제보복 이후 일본행 여객선 탑승객이 크게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경제보복 영향이 미치기 전인 올해 6월 한 달간 부산항에서 일본으로 간 내국인은 모두 4만4천282명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일본행 여객선사 대부분이 예약 취소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7월 한 달 일본행 여객선 탑승객 수는 6월보다 더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에도 일본 단체 여행 취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랐다.


 에어부산 한 관계자는 "외부 시각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공무원 인센티브 여행이나, 학교 주관 단체여행은 환불 수수료를 물더라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한 개인 여행객들은 일정 변경이 어려워 여행은 가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사진을 올리는 것을 자제하는 분위기라는 것도 여행 업계를 통해 듣고 있다"고 전했다.


 김해공항과 일본 9개 지역을 잇는 노선의 승객 탑승률도 서서히 감소 조짐이 보인다. 7월 첫 주에는 일본 노선 탑승객이 5천415명이 늘었지만, 둘째 주부터는 운항 횟수 증가에도 탑승객은 1천119명 줄었다. 항공사 한 관계자는 "지금은 일본 단체여행 문의 예약이 뚝 끊긴 상황이라 8월 이후부터는 통계적으로도 이런 상황이 반영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노선 탑승률이 저조했던 대구∼일본 노선의 경우 운항 감축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은 노선 포화 등을 이유로 9월 1일부터 대구∼오사카 노선을 2편에서 1편으로 감축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노선 영업이익률이 높아 노선 증설에 집중했으나, 대부분 노선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최근 한일 갈등으로 이용 승객이 급감하면서 노선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日언론들, 한국의 日제품 불매운동·방일 관광객 감소 보도...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수출 규제를 발동한 이후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자 일본 언론이 이를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8일 일본이 지난 4일 관련 조치를 시작함에 따라 "한국 전체 수출의 약 40%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어 한국 측이 반발했다"며 이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FNN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일부 '소매업자'들의 항의 시위가 열려 참가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최 단체의 현수막에 도요타·혼다·렉서스 등 자동차 브랜드 외에도 소니, 캐논, 유니클로 외에도 화장품 브랜드와 맥주 제조사 상품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번 불매운동의 특징으로 개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가를 호소한다는 점을 들었다. FNN은 불매운동에 대한 한국인의 의견을 물어봤다며 "일본 제품은 잘 쓰지만, 앞으로는 사지 않겠다", "불매에는 반대. 개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 등을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7일 일본에서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이야기라면서 "예약했기 때문에 오지 않을 수도 없고 해서 왔다. 선물을 많이 사고 싶었지만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한두개만 사려고 생각하고 있다", "일본 여행이 싫으면 안 가면 되지 그것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교도통신 편집위원인 이와무라 가즈야(磐村和哉) 씨는 "한 달 정도 두고 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며 "바로 매출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무라 씨는 "과거의 불매운동은 역사문제, 영토문제가 원인이 돼 일어났지만 이번에는 경제문제로 일본이 압력을 가한다고 보고 있으므로 일정 기간 계속되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했다.


 FNN은 한국관광공사 통계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4.7% 포인트 감소한 사실도 전하며 '징용공 문제'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매체는 "이번 문제로 추가로 취소가 늘어나면 6월 이후 감소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사히신문도 지난 7일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소개하며 "현시점에선 영향이 한 정적이지만 일본 기업으부터는 불안도 엿보인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청와대 게시판에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한다'는 청원 글에 지난 6일까지 3만명 이상이 찬성했다고 소개했다.


 교도통신도 방일 한국인 관광객의 감소 추이를 전하면서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일본으로 여행 가려는 심리가 더욱 얼어붙을 것"이라는 관측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