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그제/어제 주요 6개 SNS에 날린 코멘트입니다...
"그나저나 이 폭락장에서 지지난주 금요일부터 5상(저 개정된 상하한가 제도이후 5상은 잡아본적도 없고요~~~ 지난 춘계에 기업인수목적특수회사 한화에스비아이스팩 3상반이 최고)에 지난주 금요일에 거래정지 먹은후 풀린 오늘 다시 상한가에 7거래일만에 +383% 수익률이 나네요~~~^^ 지금 기세로봐서는 10상도 가능할듯 하네요~~~~~"
( 최근 3개월간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의 일봉 그래프 )
"오를도 열흘간의 해외 신혼여행지에서부터 예의주시하던 ‘플례이의드'라는 종목 연구(?)중~~~^^ 이 폭락장에서 지지난주 금요일부터 5상(저 개정된 상하한가 제도이후 5상은 잡아본적도 없고요~~~ 지난 춘계에 기업인수목적특수회사 한화에스비아이스팩 3상반이 최고)에 지난주 금요일에 거래정지 먹은후 풀린 어제 다시 상한가에 7거래일만에 +400%가 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 하네요~~~^^ 오늘도 상한가에 들어가려다가 테클을 의식한 듯~~~^^ 가을에 시작할 초단기대박대획(MOAI) 최종 도전시 이런 종목 몇 개면 기적 가능한데~~~~~"
약세장서도 내달린 소형게임株, '호실적' 대형주로 바통 넘길까...
- 플레이위드 연일 상한가…신작 `깜짝` 흥행에 관심 고조
- 대형주로 열기 확산 기대…2분기 실적개선 기대 높아
- 신작 모멘텀도 여전…"하반기 게임업종 주목할 필요"
연일 계속된 악재에 정보기술(IT)·바이오 등 국내 증시 주도 업종들이 휘청이는 가운데서도 게임, 그 중에서도 소형주가 약진하고 있다. `깜짝` 흥행과 신작 출시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소형주로 달궈진 열기가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등 대형주로 옮겨갈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호실적 및 신작 모멘텀을 이유로 게임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 플레이위드 연일 상한가 행진... 신작 `깜짝` 흥행에 관심 고조...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플레이위드(023770)는 전날대비 16.15%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을 출시한 플레이위드는 다음날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추가 급등으로 인한 주식 거래 정지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재개된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게임 출시 이후 7거래일만 주가 상승률은 무려 456%에 달한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의 대표 온라인게임 `로한`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70만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수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까지 오르는 등 `깜짝` 흥행에 성공했다. 플레이위드는 로한M의 IP를 보유하고 있고 퍼블리싱을 직접 맡아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로한M의 일평균 매출은 5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플레이위드 주가에 신작 기대감이 선반영되지 않았었는데, 로한M이 뜻밖의 흥행을 이어가며 시장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달 들어 액션스퀘어(205500)와 드래곤플라이(030350) 주가도 각각 42%, 18% 넘게 올랐다. 액션스퀘어는 이달 말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게임 `기간틱엑스(Gigantic X)`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가상현실(VR) 게임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 VR게임 솔루션 `매직 아레나`를 선보였으며 `스페셜포스VR: 인피니티워`를 개발했다.
웹툰업체 미스터블루(207760)도 3분기 `에오스 모바일(EOS red)` 출시 모멘텀 등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이후 33%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 대형주 바통 이어받나... 2분기 호실적 기대에 신작 모멘텀도 여전...
증권가에서는 게임주에 대한 기대가 소형주를 넘어 대형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엔씨소프트·넷마블 등이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와 `리니지M`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김 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한 4091억원, 영업이익은 19.4% 줄어든 1285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 3월 리마스터 출시 이후 트래픽이 2배 이상 증가하며 PC게임 리니지와 리니지M의 매출액이 각각 전년비 29.6%, 4.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에 이어 지난달 `일곱 개의 대죄`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난달 말 선보인 기대작 `BTS월드`의 성과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충분히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은 500억원을 넘겨 460억원대에서 형성된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TS월드도 올해 일평균 매출액 3억4000만원을 기록해 당초 예상했던 매출 규모를 어느 정도 달성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관측이 제기된다. 이 같은 전망에 힘입어 넥슨의 매각 철회 여파 등으로 2주새 27% 넘게 빠졌던 넷마블 주가는 이날 5.24% 오르며 반등에 나섰다.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살아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S`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연내 출시를 위해서는 오는 8~9월 사전예약이 실시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2M의 일평균 매출액은 15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넷마블도 3분기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블레이드앤소울`을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지난 2월 사전등록 시작 후 현재까지 등록자수 200만명 이상을 돌파했다.
김 창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흥행 대작이 출현할 수 있어 하반기 게임 업종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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