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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인터내셔널(GI)

[인터넷팀장 대리]"가지도 사지도 않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이번주 게코(Gekko)님 특별 지시로 전체회람메일 내려왔습니다...

 



 아래는 오늘 올린 세개의 주요 SNS 코멘트입니다...


 "[인터넷팀장 대리]앗 속았네ㅋㅋㅋ 대표이사님이 홍콩에 도착하셨는지, 아직 비행기안인지 수행팀장격인 최 이혁씨에게서 전화는 없네요~~~ ♬♪♪전 숙취로 머리가 아프네요♪♬♬ 일단 잠이나 깨고 열흘간의 초과근무이자 주말모드 시작하죠~~~ ♥♥♥즐주되세요♥♥"


 "[인터넷팀장 대리]대한민국과 한 시간 시차인 오후 2시인 홍콩에 계시네요~~~ ♪♪♪수행팀장격인 대표이사님 운전수 최 이혁씨와 그 여친, 두 경호 임시직원들은 경호풀고 귀국중♬♬♬ 게코(Gekko)님은 내일 저녁에나 귀국입니다… 방금전에 대표이사님이 국내 근황을 물으시네요^^ 엉망진창이라고 이야기했슴ㅎㅎㅎ"


 " [인터넷팀장 대리]서울 기록적인 폭염으로~~~ ♪♪♪마지막 주말 초과근무는 방콕으로 시작중♬♬♬ 어제 술먹은 친구들과 주요 사진 맞교환중이네요^^ ♥♥♥정말로 덥네요~~~ 10일간의 초과근무로 돈도 왕창 벌어 놨겠다 에어콘 풀가동중이네요^^♥♥"

 

 


 이 재용 부회장, 이르면 7일 일본 출장... 수출규제 대책 논의...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르면 오는 7일 일본을 방문한다. 이 부회장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경영진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일본 출장 계획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정확한 방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에 사태의 진원지인 일본 현지에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방한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이 부회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부총리가 5대 그룹 총수 회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도 오는 10일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간담회를 검토 중인 만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가지도 말고 사지도 말라" 일제 불매운동, 유니클로 초긴장...

 일제 불매 운동 움직임 확산, 일본계 업체는 촉각...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할 조짐이다. 한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은 “아직 구체적인 매출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면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4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 소셜미디어엔 ‘NO.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일본 불매 운동 포스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문 ‘O’ 자를 일장기로 표현한 포스터를 카카오톡 프로필로 하거나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리는 사람도 많다. 한 네티즌은 “말보다 실천할 때입니다.

 당하고만 살 수 없다! 불매 운동 동참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불매운동동참 #일본불매운동 등 다양한 일본 제품 불매 해시태그도 등장했다. 일본의 보복 조치를 전하는 기사에는 “당분간이라도 일본 제품을 쓰지 말자”는 댓글이 수 천개씩 달리면서 공감을 얻었다.       

 한국에서 사업 중인 일본 기업 목록 공유 속도도 빠르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3일 등장한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오르자마자 ‘베스트 글’에 선정됐다. 리스트에는 도요타ㆍ렉서스ㆍ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ㆍ파나소닉ㆍ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ㆍ유니클로ㆍ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ㆍ기린ㆍ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다.
         

 지목된 기업 중 유니클로 관계자는 “현재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유니클로의 지난해 한국 매출은 1조3700억원으로 해외 진출국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당장 매출에 변화는 없지만,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는 대형 마트에 진열된 일본 맥주 사진을 올리고 “빼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도 눈에 띈다.


 일본 여행을 가지 말자는 움직임도 있다.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애국”, “기껏 내 돈 주고 한국을 배척하는 곳에 가지 않겠다” 주장이 번지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또한 사흘 만에 참여 인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이 먼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과 일본 관광 불매로 대응해야 하며, 정부는 관세 보복ㆍ관광 금지ㆍ수출규제 등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청원자는 “매년 망언과 오만한 행동을 일삼는 일본에 대한민국이 힘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런 움직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일 경제 관계가 긴밀히 연결돼 있고 지리적으로도 붙어 있어 어차피 지속해서 가지 않고, 사지 않을 수 없어 감정적인 대응은 큰 의미가 없다”며“긴 호흡을 갖고 이 사태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