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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장폭락...?? 호들갑떨지마라~~ 예상한 자들은 차분히 종목으로 승부한다...!!!

 


 시진핑과 김 정은 위원장, 쫌만 더 버티라이~~~ 또라이 트럼프, 그 고집불통 조만간 내려놓겠네~~~

http://blog.daum.net/samsongeko/7892


 주요 비둘기들이 널을 뛰는구나~~~ 암튼 유동성 장세로 빽도 분위기다...!!!

 http://blog.daum.net/samsongeko/7897


 


 [시황종합]세계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 급락... 2140p선까지 밀려...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지수 급락... 코스닥, 40여일 만에 720p선까지 '뚝'


 세계 경기 침체 공포감에 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급락하며 214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 역시 40여일 만에 720선까지 후퇴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09포인트(1.92%) 내린 2144.86에 장을 마쳤다. 지난 11일(2138.1) 이후 2주일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76포인트(2.25%) 내린 727.2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720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세계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침체의 신호로 여겨지는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현상이 10년만에 발생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유로존의 3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속보치 역시 21개월만에 최처지를 기록하면서 불안감은 배가 됐다.

 ◇ 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팔자'... 통신주만 홀로 올라...


 = 이날 코스피 시장 하락세는 기관이 주도했다. 기관은 2237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707억원어치를 팔며 매도세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홀로 2698억원 순매수하며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5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7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19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6계약, 1609계약 매수했고, 기관이 2435계약 홀로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업은 0.67% 올랐다. 대부분 업종들이 1% 대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제가 3%대,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증권, 제조업 등이 2%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26%, 4.2% 떨어졌다. LG화학이 3%대, 현대차와 POSCO가 2%대 하락했다.

 지난 21일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받아 22일 하루동안 거래가 정지됐던 폴루스바이오팜은 이날 거래가 재개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전 거래일 대비 29.85%(685원) 오른 2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깨끗한 나라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80% 비율로 감자를 결정했다는 공시에 전 거래일 대비 26.51% 떨어진 2245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26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742개가 내렸다. 2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 코스닥, 전 업종 하락... 비금속 4%대 급락...


 =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222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원, 791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비금속이 4.61% 떨어져 하락폭이 컸고, 정보기기와 반도체가 각각 3.42%, 3.15% 하락했다. IT부품, 음식료 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제, 화학, 제약, 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2%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포스코켐텍이 6.3% 떨어졌고, CJ ENM,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등이 3% 대 하락했다.

 교육용 로봇 제작 업체인 로보로보는 전 거래일 대비 29.84% 올라 상한가를 기록, 3285원에 마감했다.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 따른 관심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장애인 돌봄 등을 위한 서비스용 로봇 1만대 보급 등의 정책 등을 발표했다.

 버닝썬 사태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 상승 마감했다. 버닝썬 논란에 이어 국세청 세무조사로까지 사태가 확대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226개가 올랐다. 하한가 없이 1001개가 떨어졌고 5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원 오른 1134.2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5.55포인트(1.96%) 내린 277.8에 마쳤다.

 

 


 [내일의 전략]미국발 'R의 공포'에 요동친 코스피... 경기 침체 전조일까...

 -  "경기 침체 아닌 일시적 수급 교란" vs "경기 침체 경계해야"

 미국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국내 주식 시장을 덮쳤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발생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글로벌 경기 침체 전조 현상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이다.

 ◇ 미국발 R의 공포... 아시아 시장 출렁...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09포인트(1.92%) 내린 2144.8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는데, 특히 금융투자 보험 투신 연기금 등 기관이 22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2%대 가까이 급락한 것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발행하는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2.42%선까지 떨어지며 3개월물 금리보다 낮아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에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9% 가량 빠지기도 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증시도 개장과 함께 급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 내린 2만977.11로 마감했다. 지난해 12월25일(5.01%)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97% 떨어진 3043.03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아졌다는 것은 장기 투자 수요가 줄었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의 전조 현상으로 여겨진다.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은 금융위기 직전에 발생한 2007년 8월 이후 약 11년 7개월만이다. 특히 지난 20일 미 Fed(연방준비제도)의 파격적인 비둘기(통화완화주의)적 행보가 동전의 양날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종료는 당장 현실에는 기대감을 가져왔지만 미래 불안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이날 서울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 오른 1134.2원으로 마감됐다.

 ◇ 장단기 금리 역전, 경기 침체 전조일까...??


 = 주식 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을 경기 침체 전조로 봐야 하느냐 아니냐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관련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금리 역전 현상을 경기 침체 시그널이 아닌 단순 수급 요인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Fed(연방준비제도)가 비전통적 통화 정책을 사용했다는 점과 10월부터 장기물 중심으로 국채 매입에 다시 나설 수 있다는 점이 장기 금리 하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금리 역전 현상은 미국 셧다운(부분업무정지) 이후 재무부가 단기채만 찍으면서 단기 금리가 상승한 일시적 수급 교란 요인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여기에 최근 초과 지급준비금(지준금) 지급에 따라 과거와 달리 금융 기관 방화벽이 튼튼해졌다는 사실(금융 기관 부실에 따른 침체 가능성 낮춰)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을 의미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올 들어 글로벌 증시가 경기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 했던 점들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만으로 경제 위기를 판단할 순 없지만 이는 경기 침체에 앞서 가장 먼저 보여지는 신호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 들어 20% 넘게 급등한 S&P500 지수에서 장대음봉이 나타나는 등 최근 경기 침체를 예상할 수 있는 신호들이 나타나는 것은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