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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그 산타랠리는 기대도 안했도, 이제 겨울 시작이고만 뭔 봄이야기를~~~

 

 

 아래는 크리스마스 이브(사실 여의도 휴장했으면 했다..  유럽도 일본도 휴장이고만...)인 장중 7개 SNS 코멘트입니다...

 

 "아무튼 10개월만에 MOAI 첫 성공적인 거래가 가능해지네요~~^^ 초단기대박계획(MOAI) 목요일 2구간(11~13)에서 매수한 서암기계공업 다시 금요일도 월요일이 오늘도 오후장만 되면 급등중~~~ 저한테는 이게 크리스마스 선물~~~^^ 게코(Gekko)"

 

 "오늘 주요 크리스마스 휴일과 폐장일, 다음주 신정까지 연말연시 관계로 조기마감하고 휴가들좀 보낼려고 했더니, GI 재경팀장이 26일까지는 운용하고 그 주간과 주말 그리고 신정까지 쉬는게 좋겠다는 진언을 하네요~~~^^ 총무과장과 상의는 한거 같고요~~~~~^^ 게코인터내셔널(GI) 재경팀내 자산운용과는 회사계정은 녹십자셀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고객계정은 삼성SDI와 포스코켐텍을 7:3의 비율로 여전히 홀딩중인데 장도 안좋고 특별히 수익률 추가할데도 없고만 주요 전매도하고 긴 휴가들 떠나지 의욕들은 알겠는데 쫌 그러네요… 26일이 된다고 뭐 달라질 것도 없겠고만~~~ 대체투자과는 이번달내내 재경팀을 방어하는 지수선물과 대안투자처로 해외주식 투자활동 본격화됐고 오히려 이곳이 선방중이고 큰 자본주도 이제는 현물 주식보다는 선물투자에 더 관심이 있으신 듯 하네요~~~ 장기대박계획(LMOI)은 주계좌 씨트리를 빼고 뉴로스로, 부계좌 엠지켐생명과학도 빼고 강스템바이오텍으로 교체했다는 문자가 오전장에 들어와 있고요~~~ GI/GPMC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게코(Gekko)"

 

 

 

 [오늘의 포인트]개인 투자자, 이달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7000억 넘게 매도...

 - 산타 없는 연말 보내는 韓 증시, 봄은 올까...

 

 

 

 올 12월 주식시장에서 산타는 없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21일 기준)는 1.69% 하락했고, 코스닥은 3.18% 떨어졌다. 이날 오전10시48분 현재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7포인트(0.29%) 내린 2055.4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98포인트(0.44%) 내린 670.66을 기록하고 있다. 운수창고 건설업 의약품 등이 1% 내외로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이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기관이 이달 들어 1조원 이상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 연말, 개인 투자자의 거센 순매도

 

 =  이달 들어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까지 각각 7615억원, 146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도 코스피 시장에서 5599억원을 매도하면서 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그나마 기관이 1조2563억원 매수하면서 추가 하락을 막았다.

 보통 연말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일부 지분을 처분하면서 매도세가 짙어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반도체 이슈는 물론 미·중간 무역분쟁, 미국 경기 고점 논란 등 이슈들이 더해지면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이슈들로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확산되며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11.7원(1.05%)이나 올랐다. 현재 서울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오른 1126.1원을 기록중이다

 ◇ 추운 겨울가고 따뜻한 봄 올까...

 

 = 전문가들은 산타 랠리는 물론 1월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지수 상승의 키포인트를 쥔 미·중 무역분쟁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실제로 21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90일간의 휴전 기간에 미중간 무역합의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택 KB증권 연구원은 "1월 미중 무역협상이 취소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롬 파월 Fed(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설도 혼란을 주고 있다"며 "이 문제들은 결국엔 해결 가능성이 높지만,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내년 한국 EPS(주당순이익) 예상 증가율은 3.3% 수준으로 이는 역대 가장 부정적인 전망이다.

 이 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펀더멘털(기초체력) 안정화와 그에 따른 외국인의 일정한 매수 규모가 선결 조건이 돼야 하는데 국내 증시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기대감이 높지 않은 만큼 최악의 공포에서는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나온다.

 오 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트럼프의 보호무역, 글로벌 경기둔화 등 공포가 여전하다"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미 익숙한 두려움이고, 두려움을 만든 당사자들이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했다는 점인 만큼 공포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초점] 미국 셧다운, 영향 '제한적'…장기화 가능성은 '부담'                     

 

 미국 연방정부가 일시 폐쇄(셧다운)에 돌입한지 24일로 이틀째다.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 여러 차례의 셧다운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된다는 경고도 나온다.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장벽예산 57억 달러가 반영된 예산안을 하원에서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는 민주당의 반대로 예산안 처리시한 내에 처리하지 못했다. 미 연방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0시부터 셧다운 사태를 맞았다.

 셧다운으로 15개 정부 부처 중 국토안보부, 교통부 등 9개 부처와 10여개 기관 등이 영향을 받게 됐다. 이번 셧다운으로 210만명의 연방 공무원 중 약 80만명이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셧다운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최근 약 30여년간(1976~2018년) 미국의 셧다운 사례는 총 21회다. 셧다운 평균 기간은 7.7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평균 주가는 0.5% 하락했다.

 

 조 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셧다운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경험하는 이벤트"라며 "과거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셧다운 자체가 증시나 경제에 있어 큰 충격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은 충분히 인식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세 번째로, 셧다운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며 "셧다운 여파는 심리적 부담요인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0포인트(0.35%) 내린 2054.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050선 밑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좁혀 약보합권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셧다운의 장기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합의가 지속적으로 불발된다면 셧다운은 길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사태를 감수하더라도 장벽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내년 1월 3일 차기 의회가 개원하면 하원 지배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조 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권이 여론에 민감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국경벽 설치자금을 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할 때까지 장기 셧다운 지속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