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과서·참고서

게코인터내셔널(GI) 산하 주요 부서장들이 보고 있는 책...

 

 

 토요일 GI 사택에 계시는 게코연구소(GI) 사무장님이 점심을 먹으로 산본아지트로 왔습니다... 소주를 반주삼아 삼겸살을 구워먹었는데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두 권의 인문서를 말입니다... 사업및 비지니스에 도움이 될꺼라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증권쟁이 여친도 여고 동창 결혼식에 가고해서 오후에 주요 부서장들에게 요즘 보고 있는 책이 무었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살아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유일한 승자로 지구상에 살아남게 되었고, 이제 그들은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사피엔스』는 이처럼 중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전망이 있는지, 지금이 전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저자는 “앞으로 몇십 년 지나지 않아,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생리기능, 면역계, 수명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능력까지 크게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이런 기술 발달은 모두에게 공평한 것은 아니다. 부자들은 영원히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죽어야 하는 세상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저자가 우울한 이야기만 풀어놓는 것은 아니다. 그는 행복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행복에 대한 가능성 역시 더 많이 열려 있다고 말하며, 일말의 여지를 남긴다. 이제, 인류가 멸종할 것인지, 더 나은 진보를 이룩할 것인지, 어떤 것에 방점을 두고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신이 된 인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사피엔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왔던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호모 데우스』로 돌아왔다. 지구를 평정하고 신에 도전하는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지, 인간의 진화는 거듭할 것인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인지, 인간이 만들어갈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미래에 대한 논쟁을 펼친다.

 유발 하라리는 이번 책에서 7만 년의 역사를 거쳐 지구를 정복한 인류가 이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역사학과 심리학, 종교부터 기술공학과 생명과학까지 여러 학문의 경계를 종횡무진한다. 사피엔스 정이 협력이란 도구를 집단으로 만들고 허구를 믿는 능력으로 사회를 이룬 과정처럼, 과학의 발달로 인본주의가 퇴색하여 더 이상 신의 가치나 인간 중심 이데올로기 의미가 사라질 미래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호모데우스 Homo Deus의 ‘호모Homo’는 ‘사람 속을 뜻하는 학명’이며 ‘데우스Deus’는 ‘신god’이라는 뜻이다. 즉, ‘신이 된 인간’이라 번역할 수 있다. 우리는 인류를 괴롭히던 기아, 역병, 전쟁을 진압하고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불멸, 행복, 신성’영역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진지하게 ‘그래서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지, 어디까지 타협하고 나아갈 것인지’ 종의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

 

 게코재산관리사무소(GPMC) 리서치센터장이 보고 있는 책...

 

 

 

 

 

 

 

 게코재산관리사무소(GPMC) 산본센터(Sanbon TC) 트레이딩 팀장이 보고 있는 책...

 

 

 

 

 

  게코인터내셔널(GI) 재경팀장님이 보고 있는 책...

 

 

 

 

 

 

 

 그럼 위 부서장들을 지휘하고 있는 전 선물말고 요즘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아래 두권입니다...

 

 

 

 『이것이 헬스케어 빅데이터이다』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 결정판인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신세계를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사실 의료는 방대하고 전문성이 높은 분야이다. 빅데이터의 바탕이 되는 컴퓨터공학 또한 복잡한 분야이고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유전체 정보나 라이프로그까지 합치면 정말로 방대한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이 모든 분야를 온전히 섭렵하기는 쉽지 않다. 마침 의사이자 공학자인 저자가 이처럼 의학, 생명과학, 정보학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영역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듯 친절하게 소개해준다. 현시점에서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친숙해지기 위한 안내서이다.

 

 

 

 아래 책은 이제는 거의 외우다시피해서 그만보고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