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DAQ 바이오주, 시가상위말고 개별 중소형 종목들도 많다...

 

 

 [마감]코스닥 2%대 급락..`트럼프 텐트럼` 이후 최대폭 하락...

 

  

 

  ( 최근 1개월간 녹십자랩셀의 일봉그래프 )

 

 

 

 외국인·기관 1000억원씩 동반 순매도 
 시가총액 상위주 줄줄이 하락세.. 신라젠 15%대 급락...
 

 코스닥 지수가 2%대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씩 순매도를 보인 영향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이 15%대 급락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8포인트, 2.48% 하락한 773.12에 마감했다. 이는 작년 11월 9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코스닥 지수가 3.92%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폭이다.  

 장 초반엔 전 거래일보다 상승 출발했으나 마감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하락폭을 키웠다. 최근 가파르게 오른 탓에 조정폭이 깊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 116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219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하락세가 강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3.7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09% 하락했다. 신라젠(215600)은 무려 14.93% 떨어졌다. CJ E&M(130960)과 티슈진도 3%대, 8%대 하락했다. 바이로메드(084990)도 8%대, 펄어비스(263750)도 6%대, 코미팜(041960)도 9%대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10%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 담배, 종이 목재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이 급락했다. 디지털 컨텐츠, 비금속이 3%대 하락하고 기계장비, 제약, 반도체, IT부품 등이 하락했다. 일반 전기전자, 의료 정밀기기, 화학, 출판 매체 복제 등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에이치엘사이언스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진입한것 비롯하여 SCI평가정보, 프로스테믹스도 상한가에 진입했고 CMG제약이 +20%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여전히 개별 중소령 바이오주에서의 선전은 계속됐다...  

 

 

 

 

 

 

 

 이날 거래량은 8억8161만6000주, 거래대금은 6조5081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65개 종목이 하락했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