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삼전 급락에 흔들린 코스닥, 800p선 회복 실패...
( 최근 1개월간 녹십자랩셀의 일봉그래프 )
장 초반 800선 회복했다 외국인·기관 팔자에 상승폭 반납
IT·반도체 업종 하락…바이오 옥석 가리기 진행
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800선을 회복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장 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축소하면서 지수는 반등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포인트(0.01%) 오른 792.80으로 장을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오르며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800.04를 기록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78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102억원, 1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유통 업종이 3% 이상 올랐고 음식료·담배(2.7%) 인터넷(1.74%) 디지털콘텐츠(1.07%) 컴퓨터 서비스(0.81%) 업종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1.68%) 비금속(-1.42%) 반도체(-1.34%) 기계·장비(-1.32%) 금속(-1.09%) 업종 등은 내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5% 이상 하락하면서 IT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 대비 0.84% 내린 21만31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CJ E&M(130960)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5% 이상 올랐고 신라젠(215600)도 1.4% 상승했다.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김 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열풍이 일정 기간 잦아들었다가 다시 불 것인지, 단기간의 일장춘몽으로 끝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은 바이오 이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국 소비주에 대한 기대, 게임과 미디어의 신작, 판권 판매 기대, 평창동계올림픽, 4차 산업혁명 관련 통신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테마, 이슈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상한가는 없었고 제이씨현시스템이 +23%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2500만주, 거래대금은 6조24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481개 종목이 올랐다. 674개 종목이 내렸고 8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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