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 지진에 저도 놀랐습니다... 주요 교체매매 예정...

 

 

 [마감]코스닥, 대형주 앞세운 랠리 지속…장중 한때 770p선 돌파...

 

 

 

 

 

 

 

 364개 종목 오르고 810개 종목 하락 
 시총 상위 바이오株 급등에 지수 1.53% ↑ 
 기관 사흘 연속 3000억원 이상 순매수

 

 코스닥 지수가 엿새 동안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760선을 돌파했다. 장 중 한때 77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개인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기관투자가는 최근 사흘 연속 3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순매수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7포인트(1.53%) 오른 768.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773.05를 기록하며  지난 2015년 7월 이후로 2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전날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기관이 35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도 18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이날도 5155억원을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8.09% 오른 20만8500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주식이 일제히 급등했다. 실적이 부진했던 메디톡스(086900)는 5%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종이 6.4% 올랐고 제약(4.15%) 방송서비스(2.73%) 섬유·의류(2.01%) 업종 등이 올랐다. 운송(-2.99%) 종이·목재(-1.81%) 정보기기(-1.71%) 통신장비(-1.63%) 업종 등은 내렸다.

 개별종목으로는

 

 명지병원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주 엠지메드가 상한가에 다시 진입했고 디엠티와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삼영엠텍(054540) 코리아에스이(10167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 거래량은 9억3231만주, 거래대금은 9조74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10개 종목이 하락했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