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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OI-장기대박계획

(예비운용-7주째)바이오(Bio) 순환매에 사정없이 흔들렸다..!!

 

 

 현재 두 계획(Two Plan:MOI/MMOI)의 2018년 전격 시행을 앞두고

 

 두 계획의 보증보험이자 제 입장에서는 종신보험격인 장기대박계획(LMOI) 본운용이 2017년12월초 시행예정에 있습니다... 주계좌 3천만원을 가지고 3년 12분기 분기당 +100%의 우상향 복리 증진으로 시행되는 장기대박계획(LMOI) 본운용 첫분기에서도 바이오(Bio)/u-헬스케어/시밀러에서 노릴 예정이고요... 

 

 현재 장기대박계획(LMOI) 예비운용을 시작한 지난9월초이후 전체적인 계좌수익률은 +122.0%(기준원금 지수 100대비 222.01 기록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기대박계획은 3개월에 +100%를 우상향 복리증진으로 12분기 연속 작렬시키는 작업입니다... GPMC 채권자대표인 처음처럼님은 아무튼 무시무시한 수익률이자 계획(Plan)이라고 아직도 그 실현 가능성에 부정적입니다...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내츄럴엔도텍의 일봉그래프 )

 

 주초반 내츄럴엔도텍을 홀딩한채로 전 메디포스트의 급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티슈진을 예의주시하면서 말입니다... 일단 월요일 메디포스트의 급락에 바로 손절매(평균매도가 97300원)에 들어갔고 월요일/화요일 양일간에 걸쳐 티슈진의 급락을 보면서 분할매수에 들어갔습니다... 아무튼 평균매수가 48600원에 티슈진을 들고 수요일을 맞았습니다...

 

 이번주내내 바이오 종목들에 극심한 순환매 양상이 펼쳐졌다는 전제하에 시작합니다...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메디포스트의 일봉그래프 )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티슈진의 일봉그래프 )

 

 그런 연후에 수요일 장중 다시 티슈진을 급락을 예상하고 전량을 처분했고 에니젠으로 교체매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평규매도가 60750원에 티슈진 전량을 처분하고 애니젠을 평균매수가 28700원에 매수합니다... 내슈철엔도텍을 계속 홀딩하고요....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애니젠의 일봉그래프 )

 

 주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셀트리온그룹 관련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티슈진에서 빠져나온 매기들이 충분히 낙폭을 보인 종목으로 이동한 겁니다... 여기에 그간 하락을 보인 바이오니아와 바이로메드에도 매기가 일더군요... 주후반 내츄럴엔도텍과 애니젠을 동시에 교체매매하려는 시도를 했었습니다... 다음주를 보면서 말입니다... 장고를 좀 했고요.... 처음엔 아래 두 종목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바이오니아의 일봉그래프 )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바이로메드의 일봉그래프 )

 

 그러나 지난 9월에 셀트리온제약의 매도후 +100%에 육박하는 급등을 놓친 것이 제 행동투자론적 심리론에 영향을 미치더군요...

 

 오늘 아래 용어설명에서 언급한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에 대한 해설을 심사숙고하여 주십시요.... 주식투자의 본질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을 골랐을때 다른 종목이 날아가면 그 기회비용에 속상한 것이고 이미 산 종목이 하락했을 때 그 매몰비용을 과감히 처리하고 빨리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압박감을 여실히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 골라낸 종목이 또 기회비용을 발생시키면요..??

 

 주식이 그래서 어려운 겁니다....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일봉그래프 )

 

 1개월 시세그래프

 

 ( 최근 1개월간 셀트리온제약의 일봉그래프 )

 

 

 

 아무튼 어제 장중 두 종목중 고심이 많았습니다... 또 다른 악재가 나온 내츄럴엔도텍까지 전부 처분하고 두 종목 다 갈아타느냐 아니면 +20%에 육박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츄럴은 냅두고 애니젠만 교체하느냐로 말입니다... 여기에 셀트리온그룹주가 아니고 그 바이오니아나 바이로메드도 좋아보였고 말입니다.... 제 선택은 지난 9월에 당한 셀트리온제약에서의 급등 구간 다시 노리기입니다...

 

 그 내츄럴은 뭔 베찡인지는 모르겠지만 냅두겠습니다... 제 직감분석기는 냅두라네요...

 

 정보이론에 의한 질적분석법상 이미 노출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뭐 급락해도 이미 벌어둔 돈으로 기회비용을 지출하면 되는 것이고 설마 매몰비용까지야 발생시키겠습니까... 기본적으로 백수오 팔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회사 내부관계자들이 처지른 비리야 조사받고 그 사람들 처벌하면 되는 것이고 말입니다...

 

 결론은 애니젠을 평균매도가 28800원에 전량 처분하고 셀트리온제약만 평균매수가 36300원에 매집하는 선에서 주간을 마무리했습니다...

 

   

 

 

 [용어해설]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 機會費用)

 

 자원의 희소성으로 인해 우리는 늘 선택의 문제에 직면한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함으로써 포기한 것의 가치를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기로 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5교시에 영어 단어 시험을 보겠다고 한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점심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영어 단어 공부를 한다면 축구를 포기해야 하고, 이럴 경우 영어 단어 시험에서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겠지만 축구를 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만족은 포기해야 한다. 이때 포기한 축구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을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현실의 선택은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단순한 것이 아닌 경우가 훨씬 많다.

 

 점심시간에 영어 단어 공부 대신 축구를 하는 거 말고도 농구를 할 수도 있고, 음악 감상, 산책, 낮잠 자기 등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영어 단어 공부를 위해 포기한 모든 대안을 기회비용으로 생각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기회비용이란 포기한 수많은 대안 중에서 가장 가치가 큰 한 가지 활동의 가치만을 의미한다. 포기한 대안 중에서 축구를 했을 때의 만족이 가장 크다면 축구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만족만이 기회비용이 되는 것이다.

 

 매몰비용(sunk cost, 埋沒費用)

 

사람들은 종종 매몰 비용 때문에 비합리적 선택을 한다. 매몰 비용이란 지불하고 난 뒤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다. 이미 지불한 매몰 비용은 선택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아니므로 선택할 때 고려해서는 안 된다. 합리적 선택을 하려면 선택으로 인해 새롭게 발생하는 비용과 편익만 비교해야 한다. 예를 들어 5천만 원을 들여 농작물을 키운 농부가 있다. 이 농작물을 거두어들이는데 1천만 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그런데 농작물값 폭락으로 시장에 모두 팔아도 단지 2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실망한 농부는 농작물 수확을 아예 포기해 버렸다. 이 농부의 선택은 합리적일까? 결과적으로 말하면 농부의 선택은 비합리적이었다. 농부는 수확을 포기함으로써 5천만 원의 손실을 봤다. 만약 농작물을 수확해서 팔았다면 손실이 4천만 원으로 줄었을 것이다.

 

 잘못된 선택을 한 이유는 비용과 편익을 계산할때 선택 시점 이전에 농작물 재배에 들어간 매몰 비용 5천만 원을 비용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이 농부가 합리적이라면 선택 시점부터 들어가는 수확 비용 1천만 원과 시장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편익 2천만 원만 계산하여 농작물 수확을 선택하고, 합리적 선택으로 손실을 1천만 원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미 실행중인 사업이나 정책에 의해 사용된 비용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이미 써 버리고 회수할 수 없는 비용에 대해서 고려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A라는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기 위한 1단계 마케팅에서 비용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없어 다시 B라는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기로 했다면, B제품 마케팅 계획에서는 A제품 마케팅에 사용한 비용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전 사업에서 이미 지출한 비용은 그냥 손실로 처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