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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인터내셔널(GI)

게코(Gekko)라는 필명의 연원... 영화 "월스트리트"입니다...

 

 

 ( 위 사진은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87년작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극중 고든 게코(Gordon Gekko)로 출연한 마이클 더글라스(고전명작인 '스팔타커스'의 히로인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의 극중모습입니다... 이 영화속 주인공 고든 게코에서 게코만 차용했습니다.... 제 대 증권시장 필명은 말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이 있다면 주인공이 좋아한 그 시가하고 위 사진속에서도 있는 멜빵입니다... 참조하세요^^ )

 

 (종합)저유가에 발목잡힌 뉴욕 증시... 다우 5개월 최저

 

 ◇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27달러마저 하회하면서 증시 발목을 잡았다.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56% 하락한 1만5766.74를 기록했다. 작년 8월25일 이후 5개월 만에 최저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17% 하락한 1859.33, 나스닥 종합지수는 0.12% 내린 4471.69를 나타냈다.

 유가 급락에 에너지 업종이 2.9%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미국 주요 업종 10개 중에 헬스케어업종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 유가, 바닥 없는 추락

 

 홍콩 항셍지수와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3% 이상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모두 급락하자 유럽 증시에 이어 개장한 뉴욕 증시도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WTI 3월물이 낙폭을 줄이자 증시도 저점을 찍고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IT주 선방에 한때 상승반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플러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든 것은 역시 유가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만기일을 맞아 배럴당 1.91달러(6.7%) 하락한 26.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만기일 최종 결제가격으로는 지난 2003년 5월7일 이후 최저다. WTI 3월물 선물은 1.22달러(4.1%) 떨어진 28.3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3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77센트(2.7%) 내린 27.88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27.1달러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전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란 경제금융 제재 해제로 원유 공급과잉 상태가 심화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은 것이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베네수엘라가 이날 OPEC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한 긴급회의를 요청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보다는 시장 점유율 방어전략을 고수하고 있어 회의가 열릴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원유 주간재고 발표를 앞두고 우려가 커진 면도 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4억8510만배럴로 25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내 최대 원유 저장소이자 서부텍사스산원유 물류센터 역할을 하는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의 공급량이 지난 8일 64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좀처럼 오르지 않는 물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가 석달 만에 다시 하락했고 신규 주택착공건수도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미국 경제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12월 계절조정 소비자물가지수는 0.1% 떨어져 작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7%에 그쳤다. 50년래 두 번째로 낮은 상승률이다. 이는 휘발유 가격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 가장 컸다.

 

 식품 가격 역시 연말로 갈수록 국제곡물가격 하락세가 반영되면서 떨어졌다. 식품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집값과 임대료 상승 덕에 0.1% 올랐다. 한편 작년 12월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연간 환산수치로 115만건을 기록해 전월대비 2.5% 감소했다다. 전문가들은 120만채로 전월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감소한 것이다.

 건설경기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건설허가 건수는 지난달 123만채로 3.9% 감소했다. 이에 따라 건설경기도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골드만삭스 어닝쇼크... 기업 실적 지켜봐야

 

 이날 개장전 나온 골드만삭스의 실적을 예상치에 한참 못 미쳤다. 작년 4분기 순이익이 5억7400만달러, 주당 1.27달러로 전년동기 20억3000만달러, 주당 4.38달러에 비해 7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전망치 평균인 주당 3.53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금융위기 때 판매한 금융상품으로 소송에 걸리면서 대규모 벌금을 내기로 한 것이 실적 감소 주요 요인이었다.

 지금까지 어닝시즌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다. 이날 오전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46개 중 35개사가 예상을 웃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하지만 아직 초반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S&P캐피탈IQ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워드 실버블랫 S&P 다우존스 인디시스 애널리스트는 “더 걱정되는 부분은 투자자들이 미국 내부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춰도 주식을 살만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당분간은 실적이 주요 이슈”라고 말했다.

 

 

 

 [오늘의 전략]'유리멘탈'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20일 외국인의 현선물 공세에 1840대로 추락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28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에너지 기업과 원자재 국가(신흥국)에 대한 신용(크레딧)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홍콩달러 하락으로 자본 이탈 우려가 가중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급락했다. 홍콩 달러가 중국 경기 둔화로 약세를 기록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에 제기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 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특별한 국내 요인이 없었지만 국제유가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외국인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며 “매수 기반이 없으니 조금만 매도가 나와도 바로 시장이 빠지는 모양새”라고 진단했다.

 

 

 

 ◇ 외인, 코스피서 33일째 순매도

 

 = 코스피 지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유가 추가 하락 가능성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이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대 하락으로 반응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어 일본 증시가 2% 넘게 급락해 오전장을 마감하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5% 가까이 폭락하며 8000선이 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15% 내린 1830.06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4.19포인트(2.34%) 내린 1845.45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8월24일 1829.81이후 최저다.

 

 특히 지수 하락을 견인한 것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다. 투자심리 악화로 마땅한 매수 기반이 없으니 외국인의 현선물 외도에 지수가 크게 휘둘렸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312억원을 팔아치웠다.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을 제외하면 외국인은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33일째 순매도로 이는 역대 죄장 연속 순매도 기간(2008년6월9일부터 7월23일까지 33일 연속 순매도)과 동일하다.

 

 

 

 ( 2016년 병신년 붉은원숭이해 제 증권교육및 주식투자 사업이 재원년을 맞이합니다... 그 시작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신도시에 게코연구소(GI:산하에 금감원 등록/신고의 인터넷 증권정보사이트 드림아이 운영)와 GPMC 산본센터(Sanbon Center) 개소부터 시작합니다... 산본센터내에 그 트레이딩센터와 자가계정팀 신설부터 말입니다... )

 

 ◇ 환율·국제유가 전망 암울

 

 = 외국인의 순매도를 불러온 것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의 환차손 부담이 커진데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중동계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가뜩이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위안화 약세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위안화 약세가 한국 증시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가능성이 높다. 연초부터 중국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대부분 하회하면서 중국 경기 우려는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일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6.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전체 GDP 성장률은 6.9%로 집계됐는데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7%를 밑돈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작년 전례없는 부양책을 쏟아냈지만 결국 성장률 7%대 지속은 실패했다. 국제유가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동간 ‘치킨게임’ 양상이 지속된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국제유가 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국제유가 하락은 원자재 국가들의 디폴트 우려를 부추김과 동시에 국내 증시에서는 재정난에 처한 중동계 자금의 이탈을 강화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달러 강세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원자재 국가들의 통화 가치 절하와 금융고조에 원인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최근 증시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김 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유가 반등과 달러 약세반전의 계기는 원자재 국가의 환율의 추가 평가절하와 달러페그 산유국들의 통화가치 현실화 과정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현 지수상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대내외 악재가 연이어 나타나다 보니 투자 심리가 극도로위축됐고 이에 따라 수급이 취약해지면서 일시적인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코스피 지수 1850~1870포인트대가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점에서 추가 급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