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과 함께 하는 가치투자
지은이 : 강 방천 출판사 : 휴먼앤북스
한국 증권가의 신화인 강방천이 밝히는 20년 펀드매니저의 노하우!
아파트 공급이 쏟아져 다들 건설기업의 주식을 살 때, 도시가스 공급 회사의 주식을 생각하는 사람, 벤처 붐이 일어 너도나도 닷컴회사의 주식을 살 때, 사무가구 회사의 주식을 생각한 사람. 그는 한국 증권가의 진정한 마이다스인 '강방천'이다. 강방천은 남들과 다른 새로운 발상으로 한국 증권가의 살아있는 신화가 되었다.
『강방천과 함께 하는 가치투자』는 저자 강병천이 자신의 20년 투자 노하우를 생생히 들려주는 책이다. 그는 가치투자를 올바로 이해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고, 다음 세대에서 주식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그래서 외국인이 우리나라 우량기업의 주식을 산 것처럼, 우리도 세계의 우량주식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어떻게 생각해야 남들보다 앞선 성공한 투자를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가치투자의 기본상식, 가치투자의 비결, 주식을 잘 하기 위한 노하우 등을 차례로 설명한다. 더불어 저자가 현자 회장으로 있는 에셋플러스 투자자문㈜에 대한 소개도 곁들였다.
☞ 책 속 경제상식! - '가치투자'란?
회사의 잠재적 가치를 찾아내어 투자하는, 즉 순수하게 회사의 가치만을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
강 방천(姜芳千)
에셋플러스 투자자문(주) 회장.
1960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경영과 정보를 함께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한국외국어대 경영정보학과에 입학했다. 자신이 주식 투자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대학 시절, 남들은 다 싫어하는 회계학이 너무 재미있어서 회계학 공부에 파고들었다. 이때 키운 실력이 훗날 펀드매니저로 일할 때 큰 도움이 됐다.
학교를 졸업하고 쌍용투자증권(現 굿모닝신한증권), 동부증권 등 증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이때 일에 재미를 느껴 역동적인 직장생활을 했다. 1995년 월급쟁이 생활을 청산하고 동료와 함께 컨설팅 회사인 (주)이강파이낸셜서비스를 설립했다.
이 시절, IMF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가치투자를 실천하여 종자돈 1억으로 1년 10개월 만에 156억을 벌어들였다. 주식 투자에 대한 확고한 철학, 이미 입증된 실력, 그리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밑천삼아, 1999년 에셋플러스 투자자문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상식에 근거한 가치투자’를 기본으로 고객에게 장기적으로 편안한 수익을 드린다는 설립 이념을 가진 에셋플러스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 1위를 달리면서 2005년과 2006년 국민연금 우수운용사로 선정될 만큼 업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다.
주변의 사소한 변화에서 경제 전망과 투자 전망을 읽어내는 강방천 회장은 앞으로 중국이 놓쳐서는 안 될 큰 투자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2004년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2006년에는 중국 주식에 대한 일임계약과 소액투자자들의 투자를 위해
동부 차이나 주식형 펀드 자문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주식 투자에 앞서나가고 있다. 앞으로 에셋플러스는 중국 주식과 동북아 주식 관련 업무의 정통 운용기관이 될 것을 목표로 한다.
머리말 : 주식 투자는 좋은 회사를 선택하여 동업을 하는 일
제1장 강방천 스타일은 생각에서 나온다
아줌마를 눈여겨보라
삶이 주식이다
많이 자고 많이 생각한다
껌이 팔릴 때 은박지를 떠올려라
현실에서 한 단계만 나아가라
보험료 더 내야 할 때
인터넷에 밀린 DVD
가까운 데서 찾아 길게 보라
문제 많은 골프장을 찾아라
자전거를 왜 탈까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이익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
제2장 가치투자는 상식에서 출발한다
주식 투자는 동업을 하는 일
주식 투자는 왜 필요한가
물가, 환율, 증시
경제성장률, 종합주가지수, GDP
증자는 기업의 오아시스
증자에 실패한 대우
주주의 관심은 이익
기본적 분석에 충실하라
가격과 효용을 따져보라
가격이 아니라 가치를 보라
∏와 n의 함수관계
PER을 어떻게 볼 것인가
Step 5 원칙
일등 기업을 찾아라
영원한 일등 기업은 없다
부품 업체를 놓치지 말라
나는 우선주를 좋아한다
과감할 때와 참아야 할 때
주식 가격이 하락할 때
몰빵을 경계하라
시가총액으로 판단하라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연기금과 배당투자
제3장 1억 원으로 156억 원을 만든 비결
끊임없이 공부하라
현재 삶을 들여다보면 미래가 보인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물건
자회사를 살펴보라
광고는 좋은 정보다
해답은 상식에서 나온다
예상 금액을 넘으면 팔아라
잘 아는 분야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라
1억 원의 종자돈 마련
3개월 만에 자산이 세 배로 늘다
언제나 과잉이 문제다
주식 투자를 결심한 이유
증권주로 64억 원을 벌다
한진주를 산 이유
실패를 통해 배운다
최우량기업을 선택하라
제4장 투자에 강한 당신, 에셋플러스
상식에 의거해 가치 있는 주식을 찾는 회사
국민연금 우수운용사로 선정되다
내실을 추구하는 회사
고객 수익을 먼저 생각한다
성과보수를 지급한다
펀드매니저는 박식해야 한다
큰 그림만 그린다
합리적 판단이 중요하다
아이디어로 일으킨 하나투어
일류 강사로 승부한 메가스터디
창의력에 주목한 웅진씽크빅
주부와 친숙한 웅진코웨이
성인병 약을 주목하라
은행이 추천하는 증권 회사
인터넷 환경 변화에 민감하라
휴대전화와 콘텐츠
작은 정보에 귀기울여라
검색 기능을 강화하라
중국여행객 덕을 본 대한항공
품질에 승부 건 현대자동차
소리소문 없이 오른 아모레퍼시픽과 신세계
껌과 음료수도 유행이 있다?
커피와 신선식품
케이블 TV를 잡아라
미래를 상상해보라
제5장 주식은 꿈이다
주목해야 할 분야
여유자금 1억 원이 있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라
자녀를 합리적인 투자자로 키워라
두 아이에게 다섯 종목의 주식을 사주다
경제 마인드를 가져라
생활 속에서 경제를 이야기한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복합적 사고를 키운다
경제 교육에 어머니가 나서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라
경제 영재를 길러야 한다
시스템이 작동하는 나라, 중국
자본주의 정신이 물결치다
차이를 인정한다
주식을 통해 중국과 사귀기
세계 일등 기업을 키우는 중국
중국의 삼성전자를 찾아라
중국의 존재는 한국에 축복
동북아의 역동적인 기업과 동업하라
아줌마들의 대화와 아줌마들의 가계부를 잘 살펴보면 사야 할 주식이 나온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 투자가 피터 린치는 늘 부인을 자신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부인이 슈퍼마켓에 다녀와서 무슨 물건이 많이 팔린다는 이야기를 하면 피터 린치는 그 주식을 샀다고 한다. 정작 아줌마들은 어떠한가.
“이 물건 정말 좋아.” “요즘 이게 최고 인기래.”
이렇게 말하면서 그 물건을 사는 데 그치는 사람이 많다.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에 관심을 갖는 것이 주식 투자의 첫걸음이다.
(본문 16-17쪽)
“어떻게 해서 그렇게 짧은 기간에 많은 수익을 냈습니까?”
1억으로 53억을 벌었다, 1억으로 156억을 벌었다, 이런 기사가 나가면서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약속이나 한 듯 던진 질문이다. 비결은, 가치 있는 주식을 찾았고 가치를 찾는 기준은 상식이라는 것이다. 세상일은 상식에 투영해 생각하면 저절로 해답이 보이게 마련이다.
그래도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잠을 충분히 잠을 자라고 말한다. 가치투자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려면 정신이 맑아야 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면 피곤이 완전히 풀릴 때까지 잠을 자는 게 중요하다. 충분히 자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면 무모하게 덤비지 않는다.
(본문 22쪽)
광고나 신문기사를 볼 때 단순하게 그 자체로만 봐서는 안 된다.
광고나 기사 내용을 소화하고 그 내용이 어떤 현상을 야기할 것인가를 추론해야 한다. 광고 하나를 보더라도 ‘혹시 주식 시장과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따져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정보를 찾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 정보를 재해석하는 능력은 더욱더 중요하다.
상식에 비추어 생각을 많이 하면 재해석 능력이 저절로 생긴다.
사람들에게 정보를 놓치지 말고 생각을 많이 하라고 말하면, 그래도 참고할 만한 책을 권해달라거나 어떤 신문을 보는지 알려달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책이나 신문, 방송 보도를 참고할지언정 판단은 내가 내린다. 모든 것을 종합하여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결정을 내리지,
어떤 한 가지가 판단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본문 135쪽)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역사를 통틀어 삼성전자처럼 세계를 지배한 역사적 사건은 없었다. 현재 삼성전자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40%에 이른다. 우리가 ‘광개토왕 시대, 장보고 시대를 열자’고 하지만 삼성전자의 시장과 비교하면 일부분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라는 ‘진주’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주식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 건희 회장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데, 그 기회를 우리 국민은 외국인에게 빼앗겨버렸다. 복을 그냥 놓쳐버린 것이다. 나는 내 자동차에 반도체가 장착되는 날, 삼성전자 주식을 팔 계획이다. 주변에 반도체가 널려 있어 더 이상 사용할 데가 없을 정도로
흔할 때가 내가 파는 시점이 될 것이다.
(본문 166쪽)
초창기에 풀무원이 두부로 독주를 할 때 주식을 샀다가도 어느 날부터 CJ에서 포장 두부를 판매한다고 하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이미 알려진 브랜드가 사업에 뛰어들면 사람들은 별 거부감 없이 알려진 브랜드의 물건을 산다. 진입의 장벽이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유명 브랜드가 뛰어들면
기존의 업체는 상당히 위험해진다.
풀무원이 지금 힘든 경쟁을 하고 있는데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영원한 일등은 없다. 시장 경제란 이익이 나고 사업이 잘 되는 산업에는 언제나 경쟁자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최후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본문 231쪽)
소비자를 많이 보유한 회사를 선택하라.
제조 회사와 유통 회사 중에는 유통 회사가 소비자와 맞닿아 있다. 할인점은 소비자와 바로 만나지만 할인점에 납품하는 회사는 소비자를 만날 수 없다. 납품 회사와 할인점 중에서 어느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인가. 제조 회사 가운데 브랜드가 강화되면서 유통 회사로 변신한 회사들이 있다.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비자를 많이 확보한 회사를 찾아보자.
삼다수도 제주관광공사에서 만들고 판매는 농심에서 하고 있다. 인기 높은 신라면이 농심 제품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삼다수를 농심이 파는 건 잘 모른다. ‘라면 많이 파는 회사가 삼다수까지 팔면 잘 되겠네’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누가 만들었는가 하는 것보다 누가 판매하는가에 관심을 가지라.
(본문 241쪽)
1년 10개월 만에 1억으로 156억을 만든 증권가의 마이다스, 강 방천
그의 가치투자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1년 10개월만에 1억으로 156억을 만든 증권가의 살아 있는 신화,
5,500억 자산 운용의 에셋플러스 투자자문 회장 강방천의 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 성공법을 담은 책은 많았지만, 강방천식의 투자 마인드를 가르쳐주는 책은 없었다. 우리는 이 책에서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일상의 모든 것을 투자 가치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철저한 가치투자법을 배울 수 있다.
증권가의 마이다스 강방천, 그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에 IMF가 도래하기 직전, 원화가 너무 고평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진 돈 3,800만 원을 달러로 입금시켜 IMF 당시 원화 가치가 하락했을 때 6,000만 원을 찾음으로써 주식투자할 종자돈을 마련한 사나이. 기업이 줄줄이 쓰러지던 IMF 시절을 오히려 주식투자하기 좋은 때라고 보고
이 기간에 지속적인 가치투자를 실천하여 종자돈 1억으로 1년 10개월 만에 156억을 만든 사나이. 오랜 숙원이던 투자자문회사 에셋플러스를 설립하고 이름도 없던 회사를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1위의 ‘작은 거인’으로 만들어놓은 사나이.
그리고 지금은 일찌감치 해외투자에 눈을 돌려 중국 주식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사나이. 하지만 이런 외부적인 성과만으로는 강방천을 말할 수 없다. 그의 놀라운 성과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강방천식 투자 스타일에서 나온 것이므로.
강방천식 투자 스타일, 그것은 바로 ‘생각’이다.
강방천식으로 생각하라
그의 발상은 새롭다.
아파트 공급이 쏟아져 다들 건설기업의 주식을 살 때, 그는 차라리 진입 장벽이 높고 과점이 되어 있는 도시가스 공급 회사의 주식을 생각한다. 벤처 붐이 일어 너도나도 가치가 입증되지도 않은 닷컴회사의 주식을 살 때, 그는 테헤란밸리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사무실들에서 착안해
오히려 사무용가구 회사의 주식과 보안장치 회사 주식을 생각한다. 롯데 껌이 중국에서 잘 팔린다는 소식을 듣고 껌을 싸는 은박지 제조 회사의 주식을 생각한다. 케이블 TV에서 홈쇼핑이 잘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물건을 배달할 택배 회사의 주식을 생각한다.
그는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여관까지 웰빙 바람이 불어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것을 보고 공기청정기 생산 혹은 판매 회사의 주식을 생각한다. 음주운전을 단속한다는 TV 공익광고를 보면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줄어 보험사들의 이익이 많아질 것을 생각한다. 휴대전화 예절 캠페인이 벌어질 때는 진동모드 부품 제조 회사의 주식을 생각한다.
라식수술이 성행하면 안경 회사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한다. 휴대전화가 시계의 역할까지 대신하면 손목시계 회사는 어떻게 변신할지 지켜본다. 이것이 바로 강방천식 사고법이다.
가계부에 어느 날 갑자기 새로 기입된 지출 항목,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사달라고 조르는 물건, 새로운 광고, 새로운 제도의 시행 등, 주변의 사소한 변화도 놓치지 않고 기업 이익과 연결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 기업가치는 일반 투자자의 손이 닿을 수 없는 비밀 회계장부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다.
9시 뉴스에, 아내의 가계부에, TV 광고에, 미장원 아줌마들의 수다 속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사물과 현상에 계속 의문을 갖고 생각하다 보면 투자 감각이 길러진다. 강방천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생각하는 훈련을, 투자 감각을 기르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강방천식 투자 마인드를 가져라
강방천은 가치투자자이다.
주식투자에 발을 들여놓은 지난 17년 동안 그는 가치투자의 외길만을 걸어왔다. 그는 주식투자란 좋은 기업을 선택하여 동업을 하는 일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주식은 오늘 사서 내일 파는,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기가 아니다. 원칙적으로 주식투자의 본질은 배당이고, 매매차익은 매도할 때 얻는 부수물일 뿐이다.
이처럼 주식투자를 사업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고 강방천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잘 될 기업, 전도유망한 기업에 투자하여 투자자는 배당수익을 얻고 기업은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받아 전체 국민경제에 보탬이 되는 투자,
이것이 바로 강방천이 말하는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이익의 총합을 고려하는 투자이다. 기업가치가 증가하면 결국 주가는 오른다. 주식은 단기적으로 보면 비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기업가치를 반영한다.
역으로, 이익이 나는 기업은 기본적으로 가치 있는 회사이다. 기업가치를 재는 바로미터는 이익이므로, 가치에 비해 시장가격이 떨어진 주식이 있다면 매수를 망설이지 말라고 그는 권한다.
그래서 강방천은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원한다면 일등 기업에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일등 기업의 주가가 아무리 비싸도, 일등 기업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 불황이 오거나 경쟁이 치열해지면 결국 살아남는 것은 일등 기업이므로. 하지만 또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일등 기업은 언제든 교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기업이 일등이 될 것인가. 늘 주변을 예리하게 관찰함으로써 잠재적인 일등 기업을 골라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소비자층이 어떻게 변하는가? 앞으로 늘어나는 인터넷 인구와 노인 인구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소비자의 취향은 어떻게 변하는가?
현재 이등 기업들은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가? 이런 다양한 변수를 통찰하는 눈을 길러 늘 시대를 예견하는 투자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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