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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있는 것들의 비상계엄후 보복소비...?? 내 볼때는 이미 돈 푼다는 기대심리로 선행적 소비가 일어나고 있는 중... 집권여당, 이번 한번으로 안돌면 연말에 한번 더 돌리라....

고 했다아...

 

경제(금융)통인 난 당신의 호텔경제론을 믿는다... 그 경제학 용어 "승수효과"를 정치적으로 조리돌림하다가 잘못 기술한 것인데 당신의 저의는 안다... 그러므로 이 극심한 돈맥경화부터 풀어라... 관세는 냅두고, 이건 결국 못하니깐이...

 

만나주지 않던 줄행랑을 치던 신경끄라고...

그 또라이 새끼는...

 

내수에서부터 치적을 쌓아라...

 

상모질이 병신 개새끼 대통령부터 총칼을 들이대고 국회를 점령하지를 않나 극우 꼴통들이 내란을 일으키고, 법원을 습격하는 국가전복을 시도하는데 있는 것들이든 뭐 돈도 없지만 없는 자들이건 돈쓰고 싶겠냐...

 

이래서 정치적 불안정성과 정국 불안이 중요한 것이다...

 

이게 안정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가들도 못 들어오는 것이다... 환율이 1500원에 근접해 가만히 있을수록 손해보는데 안 빠져나가겠냐고... 외국인들은 이미 작년초부터 상모질이 윤씨의 마음을 읽고 있었던 것이다...

 

이게 환율 급등으로 이어질 것을 말이다...

 

다시 1500원대에서 1400원대 초반만 내려와도 이럴진데, 1350원이나 1300원대초반으로 내려와봐라... 가만히 있어도 이익인데, 알아서 들어오지... 글로벌 투자가들은 돈으로만 말한다...

 

상모질이 윤씨가 정치적 신념이나 개또라이의 미국을 위대하게는 관심 없다니깐이... 이 재명 대통령이 3300p를 만들고 5000p도 5년안에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시 떠나지 말라고 했고 서학개미들도 돌아온다...

 

미국 주식해갔고 역세권 입주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다 고점에 물려 지하철 역세권 신세지고 있는 양반이 부지기수다... 집에 연락도 못하고 말이다... 인고의 세월을 견딘 동학개미들의 시대가 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월가는 상승을 파란색으로 표시한다...

하락을 아마 빨강으로 표시한다나 뭐라나...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의 공약이행률 98%의 이 재명 대통령... 역시 판단이 서면 머뭇거림이 없고, 주변을 보지 않는다... 역시나 "이재명스럽다." 개미(Ant)들은 이 양반을 보고 배운다...

 

모든 투자의 실패에 중심에는 머뭇거림이 있다고...

 

정당해산해야할 "국민의짐"의 발표는 개소리라 영조대왕처럼 '귀를 씻어내고 있고~~' 오늘 집권여당의 발표에는 더 이상의 토를 달지 않겠다...

 

 

< 얼마만이냐, 마트 오픈런 >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시작된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소비자들이 개점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게코연구소(GI:Gekko Institude) 연구원들의 조사에 의하면 13조원을 풀면 2.6조원은 세금으로 다시 환수.. 과감하게 지역화폐 예산을 적자 국채 발행으로...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15

 

답답들하네...

 

20조원...?? 장난하냐... 현 국내 내수총량에 맞는 금액은 40조원이다.. 그중 26조원은 지역화폐 예산으로 확보한다.. 있는 것들 부자 증세 바로 시행하고 적자 국채...

 

니들이 언제부터 세수를 걱정했는가...!!!!! 일단 26조원을 확보한다... 13조원을 먼저 투입하고 연말안으로 한번 더 투입할 예비비를 확보하라고 했다아...

 

지금 중요한 것은 정책효과를 극대화하는 신속한 집행이다...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임계점에 도달하면 효과가 없다고... 전국적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중이다...

 

다 죽은 다음에 지급할 것인가...

 

그리고 동네상권 이용하지 않는 있는 것들 30%는 제외시키라 했다아... 지방을 포함한 전통시장과 이마트 인근 동네가게에 1년에 한번도 갈까말까하는 이들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뭔 의미가 있는가 말이다...

 

나(Na)를 포함, 이곳에서 30%를 빼고 기초생활수급자 10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75만원등 하위에 더 쏟아부어라... 정책을 왜 하는지를 잊지말고... 전국 동네상권 현재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김 동연 경기도지사, 나같으면 이번에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나갈때, 경기도에서도 따로 지급을 강행한다... 차기 국무총리나 차기 대선을 생각하고 있다면, 눈에 들어야지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03

 

대기업 유통가나 개인적인 용도(채무/빛 상환, 주식투자)로 들어가지 않게 사용처도 제한하는 동네 골목 상권(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을 정조준... 집권 1년차에 연속으로 지급하라고 했다... 1회성은 현재 한국 내수 수준으로봐서는 언발에 오줌눗기다...

 

이 최악의 내수 경기 상황의 돈맥경화 풀려면

 

을사년 2번은 지급해야 한다... 일단 을사년 정기여름휴가철에 한 번, 9월은 국가 장학금인 2024년도분 근로/자녀장려금이 있으니깐 좀 쉬다가, 연말연시 다시하번 쏟아붓는다...

 

이렇게 하면 일단은 돈이 돌 것이다...

 

집권 2차에 내수 경기 상황 보고 미진하면 다시한번 연속으로 2회 춘삼월에 한번 2026년도 정기여름휴가전에 한번 더등 다시 2회 연속으로 뿌린다...

 

이 정도면 내수 경기 확 돌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집권여당관계자들에게 주문한다... 민생회복지원금은 당선이나 집권 축하금이 아니다... 진정으로 니들이 내수 경기 부양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강력한 내수 부양책이다...

 

이걸하면서 동시에 수출 경쟁력 제고방안과 내수 경기 확장의 바로미터 국내외 관광산업 진흥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 집권 말기는 이것으로 내수 경기를 부양한다...

 

나도 한계를 명확히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방법이 없다... 이 4회에 걸친 마중물 52조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면이다... 마지막으로 전국민 지원은 반대라고 했다아... 있는 것들 30%는 제외시켜라...

 

어차피 이들은 동네상권 이용하지 않는다...

 

일반 국민 25만원, 차상위계층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35만원으로 하위층에 더 두텁게 지원한다... 또 이들 또한 현금 지급은 반대다... 다 지역화폐로 충전시켜 준다...

 

전국에 있는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살리는 정책이다... 지난 코로나19사태때 현금을 지급하면서 이것으로 주식투자를 하지를 않나, 개인적인 채무/빛 상환에 쓰지를 않나...

 

전국민들의 도덕적 해이도 목도했었다...

 

"기본소득" 짜집기인 "디딤돌 소득"으로 애들 장난중인 오 세훈 서울시장은 기대도 안한다... 서울은 굳이 하게된다면 이번에 이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의 1찍만 준다...

 

하여튼 내년도 지방선거 최대 공략지는 김 진태가 있는 강원도와 유 정복이 있는 인천시장과 오 세훈이의 서울시장이다... 극우 내란 지역화된 약한 부산/울산,경남, 강한 대구, 경북은 포기다...

 

집권여당은 이 점도 신경쓰시고...

 

 

일단 코나아이와 쿠콘, 헥토파이낸셜은 죽었는데 말입니다... 카카오페이 다시 급등에 다날은 상한가 연상입니다... 스테이블 코인, 가상화폐, 지역화폐, STO가 혼합된 상황...

https://samsongeko1.tistory.com/14299

 

보통 정보이론에 의한 질적분석법상 정보투자에서는 개별 기업의 한 정보의 발생, 변환, 합성, 강화, 소멸을 추적하는데 말입니다... 집단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는 테마주에서도 같은 논리로 분석하지는 않습니다...

 

이 말은 테마주(Thema Stock)안에서의 다수의 재료가 동시에 미치는 정보의 복합 합성 작용은 흔하지 않는 사항이라 사례연구를 찾기 힘들거든요^^ 근에 이번주에는 이 재명 대통령의 집권이후 다수 공약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오랫만에 정보의 복합 합성 작용을 보네요^^

 

저한테는 아주 좋은 사례연구(Case Study)감이네요... 주요 전국 단타 패밀리 그룹들이 주도주하는대로 출렁이게 생겼네요... 출렁이는대로 따라가다가는 고점에서 물리기 쉽상이고, 주요 길목을 먼저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내 볼때는 카카오페이는 지역화폐 관련주이다... 주도주 코나아이는 팔 생각이 없으며 쿠콘은..? 어제는 헥토파이낸셜까지.. 이 시간까지도 상한가 잔량만 500만주에 육박.....

https://samsongeko1.tistory.com/14296

 

여기에 카카오페이, 갤럭시아머니트리도 상한가다...

 

대통령이 현충일 참배후 바로 사당동 남문시장부터 방문이 이유가 뭐겠는가... 추경 35조원은 강행한다는 머뭇거림 없는 행보다... 전국민의 반이 반대해도 말이다...

 

내가 이 양반을 좋아하는 이유는 말이다...

 

절대로 머뭇거림이 없다... 투자및 이재의 운을 원하는가...?? 그럼 이 양반처럼 움직여라... 이재... 아닌가... 절대로 머뭇거리지 않는다. 판단이 섯으면 강행한다...

 

투자든 인생이든 말이다...

 

오늘 다시한번 2차바람 분다... 현재 집권여당내에서 내 이야기처럼 2회 연속 제공해야 최악의 내수 경기에 심각한 동맥경화 풀 수 있다는 강경론자들이 즐비하다는 소문이다...

 

하여튼 내 글을 필독하는 여권핵심 관계자가 있다^^

 

 

아래는 퇴근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유일무이한 코멘트입니다...

 

 

"돈 푼다는 기대심리만으로도 이미 경기상승중~~^^ 길거리에서 활력이 느껴지네요^^ 오늘도 군포시 인근 지역증권방 네 군데(의왕시, 안산시, 수원시:경기남도방 사무실이 있는 곳, 방금전에 안양시까지) 들려 코스피 3000p 시대를 맞는 내방 동학개미들의 주식투자실전 도와주었네요~~~ 오전에 두 군데, 경기남도방과 점심먹고, 오후장은 안산시, 안양시 들렸고요^^ 정규장이 끝나고도 애프터마켓 거래자들이 15% 수준이라 몇 분은 계속 남아서 이 시간에도 재테크중~~~^^ 8시전에 나오시는 프리마켓 거래자들은 거의 없고, 애프터마켓 거래자들은 한 10% 정도 된다는 수도권 지역증권방 업자들의 보고네요^^ 유일무이한 지방점 광주광역시는 정규장(08:30~16:30)만 운영중입니다... 집도착해 퇴근후 첫 코멘트입니다... 게코(Gekko)"

 

 

요즘 무슨 일이야… "2시간 반을 기다리래요" 대반전 상황...

한경Aicel 데이터는 말한다

명품·패션·가전…'바닥 다지는' 소비

대선 끝나자 닫혔던 지갑 열려...

지난주 쿠팡·CU 등 매출 '껑충'

 

 

작년 12월 계엄 사태 이후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반등하고 있다.

 

대통령선거를 기점으로 유통·소비재 기업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다. 정부가 내수 진작 의지를 보인 데다 주식·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부(富)의 효과’도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편의점 브랜드 CU의 6월 둘째 주(8~14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1675억원이었다.

 

CU의 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장기간 이어진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패션의류 업황도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의류 브랜드 엠엘비, 디스커버리 등을 운영하는 F&F의 지난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보다 44%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안 보던 영화도 보기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CJ CGV 영화 관람을 예약한 이들의 카드 결제 추정액은 2주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7개월 만의 일이다. 호텔 실적도 좋아졌다. 신라호텔, 워커힐호텔, 그랜드인터컨티넨탈등

 

서울 주요 호텔의 지난주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확대됐다.

 

샤넬의 지난주 카드 결제 추정액이 전년 대비 46.8% 증가하는 등 명품 소비도 반등했다. 이 밖에 가전, 홈쇼핑, e커머스 등 유통·소비재 전반에 걸쳐 뚜렷한 매출 회복세가 나타났다.

 

김 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6월은 유통가 비수기임에도 소비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정부의 내수 진작 의지와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비도 '허니문 랠리'… 안사던 옷 사고, 영화 보고, 호텔 뷔페 즐겨...

백화점·아울렛 매출 두자릿수↑… 호텔 레스토랑 수개월치 예약 차...

 

지난 주말 서울 시내 주요 상권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명동, 성수, 홍대 등 주요 상권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 시내 백화점은 물론 근교의 스타필드 등 프리미엄아울렛도 주차에만 수십 분이 걸릴 정도였다.

 

직장인 이모씨(35)는 “가족과 훠궈를 먹으려고 하이디라오 건대입구점을 갔는데 예상 대기시간이 2시간 반이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사람이 넘쳐난다”고 했다.

 

◇ 마트·편의점·호텔 등 반색...

 

17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롯데아울렛의 6월 둘째 주(8~14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811억원이었다.

 

직전 주에도 15.8% 뛴 122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6월 둘째 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편의점 CU(17.4%)와 GS25(3.4%), 마트인 GS더프레시(18.4%), 롯데마트·롯데백화점·롯데하이마트를 포함한 롯데쇼핑(14.0%) 등 유통 채널도 소비 회복세가 뚜렷했다.

 

신라호텔(55.8%), 워커힐(24.4%), 그랜드인터컨티넨탈(38.1%) 등 호텔 매출도 뛰었다.

 

외국인 관광객 영향도 있지만 대선 이후로 미룬 모임, 여행 등이 몰려 식당 등의 매출이 늘었다는 게 호텔업계 설명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주요 레스토랑의 저녁 예약 수개월 치가 꽉 찼다”고 했다.

 

전 미영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 연구원은 “지난 5월 가정의달에 소비가 많았어야 했는데 그때 정치적 변수로 억눌린 소비 심리가 6월 들어 한꺼번에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주가·부동산 급등 영향도...

 

e커머스 등 온라인 소비 증가 속도는 더 가팔랐다. 쿠팡이츠의 6월 둘째 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9% 뛴 160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쿠팡의 카드 결제 추정액도 28.4% 급증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파이낸셜도 11.4% 늘어난 6624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결제 추정액은 31.8% 증가한 496억원으로 연말 성수기 이후 주간 최고액을 나타냈다.

 

소비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이면엔 대선 이후 급등한 주가와 부동산시장이 있다. 코스피지수는 대선 이후 9거래일 만에 9% 넘게 오르며 3000선을 눈앞에 뒀다.

 

서울 부동산시장은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연일 신고가를 쓰고 있다. 자산 가치가 단기간에 치솟으면 ‘부자가 됐다’는 착시에 빠져 사치재 소비가 늘어난다.

 

명품 브랜드 샤넬의 6월 둘째 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 동기보다 46.8% 많은 185억원이었다. 버버리(17.1%), 불가리(44.9%), 반클리프아펠(65.3%) 등 명품 브랜드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김 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코스피지수가 3000선 가까이 오르고 집값도 뛰자 사람들이 ‘돈이 생겼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자산 가치 급등과 다양한 민생 공약이 맞물려 냉각됐던 소비 심리가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새 정부가 쏟아낼 것으로 전망되는 유통 규제가 내수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장기간 이어진 내수 부진이 마침내 끝난 것으로 보이는데 새 정부가 대형마트, 플랫폼 등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안을 내놓아선 안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경제 고 윤상, 라 현진 기자

 

 

[새 정부 추경 30.5조 ]"전국민 90%에 25만원 쿠폰지급... 7년 연체 소액 빚 탕감"

 

 

이 재명 정부가 출범 2주만에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15만원 보편 지원하되 취약 계층 등엔 지원액을 늘리는 방식이다.

 

전 국민 90%를 대상으로 한 1인당 25만원의 소비 쿠폰 지급이 담겼다.

 

7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5000만원 이하 장기 연체 채무는 소각하고, 새출발기금의 최대 90% 원금 감면 대상에는 저소득층이 새롭게 포함되는 등 민생 회복과 금융리스크 완화 조치가 포함됐다.

 

경기 민생 안정 목적의 정책지출은 총 20조2000억원이다. 세수 부족 전망을 감안한 세입경정 10조3000억 원도 반영됐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을 0.1%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했다. 이번 추경의 두 축은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이다.

 

정부는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최대 25만 원의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한다.

 

1차 지급에서는 전 국민이 15만 원을 받고, 차상위 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받는다. 2차 지급에서는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농어촌·인구소멸지역 거주자에게는 1인당 2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한정될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최대 10%에서 15%로 상향되고, 국비 보전 예산은 6000억 원으로 증액된다. 이번 조치는 1차 추경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최소 1조 원 반영을 요구했지만,

 

실제 반영액은 4000억 원에 그쳤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정부는 지방으로 갈수록 할인율을 높이고, 인구소멸지역에는 추가 할인 인센티브를 적용해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

 

장기 연체 채무 탕감… 113만명 대상...

 

정부는 7년 이상 갚지 못한 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금융권에서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조치를 추경에 포함시켰다. 약 113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며, 정부가 4000억 원을,

 

금융권이 나머지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새출발기금’의 원금 감면 대상도 저소득층까지 확대된다. 기존에는 취약 계층에 한정됐던 최대 90% 감면이, 이번에는 저소득 소액 차주 까지 포함된다.

 

지원 기간도 기존 2024년 11월 종료에서 연장돼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자영업자 10만 명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 진작을 위한 직접 투자성 지출도 확대된다.

 

정부는 철도·항만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1조4000억 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 자금으로 8000억 원 등 총 2조7000억 원이 투입된다.

 

하반기 공공투자 조기 집행을 통해 고용 회복과 설비투자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에는 세입경정 10조 3000억 원이 포함됐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대응 이후 5년 만의 조치다. 가장 큰 세수 결손은 법인세로, 4조 7000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지출 구조조정(5조3000억 원) △기금 가용재원 및 외평채 발행 조정(5조5000억 원) 등으로 10조8000 원을 마련한다. 나머지 19조8000억 원은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유 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외환시장 대응력을 감안해 외평채는 기존 35억 달러 한도에서 3조 원 규모 감축했다"며 "외환보유액(274조 원)과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재정적자 110조 원 넘겨… 재정준칙 초과 불가피...

 

이번 추경으로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10조 원을 넘어 국내총생산(GDP) 대비 4.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적자 3% 이내 관리'라는 재정준칙은 사실상 올해 초과가 불가피해졌다.

 

국가 채무는 1300조 원을 넘어 GDP 대비 49%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추경이 연간 성장률을 최대 0.2%포인트 높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하반기 집행을 감안하면 올해 내 직접 효과는 0.1%포인트 수준”이라며 “이번 추경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첫 번째 경기 대응 조치로 임기 내 성장 회복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이 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