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고 있었다...??
주요 제약/바이오(Bio)주 60개중 30개는 시가총액 대형주들이고 나머지 30개는 중소형 제약/바이오(Bio)주들인데, 이쪽은 이제 스승보다 낫네요... 제가 하수입니다^^
수석제자놈이 고수고요^^ 제가 배워야겠네요... 이제는 말입니다... 영화 "승부"에서는 제자한테 지고 눈깔 돌던데 말입니다...^^ 그 이후에 스승도 정신차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실력을 쌓는수밖에 방법이 없던거죠^^
전 조 훈현 스타일입니다... 공격과 몰빵... 제 제자놈들은 77.7%는 이 창호고요^^ 22.3%만이 제 스타일인거 같긴한데, 하한가 따라잡기에 몰빵할 정도의 저는 아직은 아니고요^^
제자들 입장에서 현재 스승스타일은 마귀죠^^ 경기도 부천시 투자설명회도 끝내고 장마감전이라 잠시 부천시 한 지역증권방 컴으로 글 올리네요...
부평으로 넘어감니다...

프롬바이오는 펩스젠 지분 10.4%를 취득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왼쪽)와 강충경 펩스젠 대표(오른쪽)가 지분투자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매출이 줄어들판이고만, 주요 기자들은 뭐가 수혜라는거야... 하여튼 NAVER/카카오이상으로 당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보지 마시고요... 모멘텀 없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98
또라이 트럼프가 의약품 품목별 관세에 이어 미국내에서 약가 인하 정책까지 추진하면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반도체/자동차와는달리 의약품의 미 현지투자는 불가능합니다...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지만 미국의 그 고비용하에서의 생산으로 마진 전혀 안나옴니다... 뭔 현지 투자... 제약/바이오(Bio)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코스닥 시가총액 10위안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선방해 지수 급락은 방어했고요... 시가총액 30위안 제약/바이오(Bio)주 17개(피부,미용, 화장품 7개 포함)는 약세입니다...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과 의대들을 가지고 있건만 기초과학으로서의 화학/생의학등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의약품 수출은 이제서야 백억불 수출탑(?).. 죽기전에 천억불 볼수 있을까.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73
난 이미 중국에 넘어간 중화학산업도 2차전지/전기차 산업도 결국 중국에 경쟁력을 따라잡힐 반도체도 아니고 제약/바이오(Bio)에 올인해야 한다고 늘상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유럽과 미국이 점령하고 있는 아직 중국이 따라잡기에는 힘든 이 제약/바이오(Bio)에서의 초격차 전략만이 한국 경제/산업/금융이 살길이라고 말이다...
전국가적인 교육시스템 정비및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은 이곳이라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물론 2차전지/전기차 산업도 반도체 산업도 지킬 수 있다면 지켜야 한다...
근데 한정된 자원을 집중투자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곳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앞으로 한국은 이미 진입했고 전세계가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다...
노인들이라는 것이 내구재/비내구재 상품과 서비스에서 뭘 기대할 수 있는 연령층이 아니다... 그러나 의료및 의료기기내지 이 제약/바이오(Bio) 산업에서는 무궁무진의 돈을 쓸 세대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집중해야 하겠는가 말이다...
미국도 경쟁이 안돼 대중 관세전쟁의 포화를 퍼붓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제약/바이오(Bio) 산업만이 우리가 갈 길이다... 언제까지 2차전지/전기차의 부활을 이야기할 것인가...
내 볼때는 인공지능도 미국에 반도체도 중국에 경쟁 안된다... 이 제약/바이오(Bio) 산업에서 천억불/3천억불 수출탑만 쌓는다면 전국민이 수십년간 아니 백년이상 먹고 살 수 있다...
연관산업인 화장품과 식품등도 유사 바이오(Bio)다...
그 제갈공명도 기다렸던 "동남풍"이 불기를 5년을 기다렸고만 북서풍의 또라이 트럼프를 만나 4월1일에 전격 시행하지도 못하고 대기중^^ 수석제자놈이 넣은 네이처셀과 신라젠 상념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17
하여튼 코스닥 시가총액 30위안 17개가 있는 주력 제약/바이오(Bio)에 강력한 동남풍이 불어야 화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유사바이오 화장품 상승은 의미없고요...
해외주식 3팀장과 야근(22:30~01:30)준비해야하는데 볼꺼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4.5% 돌파전... 금값은 3500달러도 돌파전이고요...
미국채 매도, 달러화 매도...
오늘 한번 더 주저앉을거 같은데, 일단 나스닥 선물은 상승이네요... S&p 선물도 버티고 있고... 월가도 개장후 장중에 돌변할꺼 같은데...
주력 수천억불의 5대산업 수출업종은 할 이야기없고 수백억불의 제약/바이오(Bio)와 수십억불의 유사 의약/의료기기 화장품관련주만 살아있고요^^ 일부 소부장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03
반도체나 2차전지/전기차 소부장이나 추세적 상승이라기보다는 낙폭 과대에 의한 기술적 반등 정도입니다... 전고점을 돌파하거나 돌파시도중인 주요 화장품관련주들이 의미있네요...
완전히 맛탱이가 간 NAVER/카카오는 안보시는게 낫고요... 한한령 해제 재료에 관세에서는 비켜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여기에 대선관련주로서 기능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도 아직은 쫌...
인공지능(AI)/로봇이나 태양광/풍력의 대체에너지도 쫌...
이 주말에 GPMC 기준 유니버스/커버리지(제 회사 양 투자운용기관은 이 종목안에서만 놀아야 함^^)내 300개 기술적 분석 전부 해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제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투자나 GI/GPMC 최대 역점 민생사업인 제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은 전종목 카버합니다...
그러므로 이 봄의 정치인/정책테마주등 온갖 잡주도 투자하지만 제 회사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나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국내파트는 잡주는 투자 금지고요...
제 투자 지시가 없다면 말입니다...
조선/방산(우주)/원자력 30개는 GPMC 군포(산본)리서치센터장과 저만 보고 있는 중이고, 조만간 다섯번째 제자(현재 고용계약은 끝냈고 운용실력 테스트중...) 투입합니다...

아래는 개장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이곳은 춘계운용(2025.3~2025.5) 본격화... 계속 신규 상장 공모주^^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동계(12.1~2.28) 참여신청 예비지인 24명 포함 주요 고객들 85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다시 나우로보틱스, 로킷헬스케어중 나우로보틱스를 수익실현후 빼고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 투자권고중~~^^ 이곳은 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24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이곳도 춘계운용 본격화~~^^ 다시 교체매매^^ 기백억원이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국내파트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계정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나우로보틱스, 로킷헬스케어를 수익실현후 빼고 폴라리스AI파마, 폴라리스AI를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보유중~~~ 회사(자가)계정 그제이후 한진칼, 한진칼우를 7:3의 비율로 변동없이 보유중~~^^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이곳도 춘계운용 본격화~~^^ 다시 교체매매^^ 기백억원이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국내파트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계정 폴라리스AI파마, 폴라리스AI를 7:3의 비율로 보유중~~~ 회사(자가)계정 한진칼, 한진칼우를 수익실현후 빼고 포바이포, 엑스페릭스를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보유중~~^^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이곳도 춘계운용(2025.3~2025.5) 전체 재개... 연일 이어지는 난타전... 수석제자놈이 쐐기를 박네요... 춘계운용 투자수익률 +200% 돌파... 장기대박계획(LMOI) 4억8000만원(321억7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주계좌 토모큐브, 킵스파마를 수익실현후 빼고 진바이오텍, 프롬바이오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48억원(53억1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Ioniq) 부계좌1 HD현대에너지솔루션, SK오션플랜트를 수익실현후 빼고 비에이치아이, 한중엔시에스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2차전지가 없으니깐이 대안투자처 에너지주들에서 골라내는 반반의 투자전략 전개중^^ 48억원(215억6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로봇/인공지능(AI) 전문가 차석제자 휴보(Hubo) 부계좌2 로보티즈, 나우로보틱스중 나우만 수익실현후 빼고 마음AI를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홀딩중~~~^^ 어제에 이어 로보티즈 잘가네요^^ 48억원(115억5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차석(여)제자 Kcon 부계좌3 디어유, SAMG엔터중 디어유만 빼고 JYP Ent.를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홀딩중~~~^^ 그 핑 장난 아니네^^ 4억8천만원(0)으로 춘계운용 시작할 조선(방산)/원자력 전문가 메쿠라부네 부계좌4 에이치브이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중 에이치브이엠을 빼고 이노스페이스를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홀딩중... 야는 조선/방산주는 처다보지도 않고 계속 우주산업에 집중중... 뭐 투입한지 아직 1주일도 안됐으니깐이 좀 더 지켜보죠...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세계 최초 PDC 악성 뇌종양 신약 개발"… 프롬바이오, 펩스젠에 지분 투자...
펩스젠 지분 10.4% 취득… "펩타이드 기술과 시너지 극대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377220)가
펩타이드 신약 개발 기업 펩스젠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프롬바이오는 펩스젠이 보유한 펩타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탈모세포치료제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펩스젠 지분 10.4%를 취득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프롬바이오는 펩스젠 3대 주주로 올라선다.
펩스젠은 세계 최초 펩타이드약물접합체(PDC) 교모세포종(악성 뇌종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교모세포종이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생존율이 7%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한 악성 뇌종양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교모세포종을 종양(암) 가운데 가장 최악인 4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교모세포종은 모든 치료법을 동원해도 평균 수명 기간이 12~24개월이고 90% 이상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펩스젠을 이끌고 있는 강충경 박사는
이미 1998년 미국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당뇨성족부궤양 펩타이드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을 완료하는 등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펩스젠은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에 있어
핵심적 기술인 뇌혈관장벽(BBB, Brain Blood Barrier) 등 세포투과펩타이드를 비롯해 아토피, 탈모 완화 등 피부 치료 펩타이드,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항균 펩타이드 등 3개의 파이프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펩스젠은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에 우선 집중할 예정이다.
세계 교모세포종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31억 1000만달러(약 4조 6000억원)에 달한다. 세계 교모세포종 치료제 시장 규모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2030년 8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펩스젠이 개발 중인 펩타이드약물접합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항체약물접합체를 구성하는 항체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단백질로 생산돼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 이종(쥐, Mouse)에서 유래한 항체를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 휴머니제이션(Humanization)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때문에 약제의 대량 생산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증대되고 이종면역반응이 발생할 가능성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약물·항체 비율(DAR)이 일정하지 않아 제품 균질성 문제가 있고 약물·항체 결합 비율이 50% 불과한 점 등도 항체약물접합체 약물 개발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펩스젠의 펩타이드약물접합체는 항체약물접합체에 비해 크기가 작아 제조 등에 유리하다. 펩타이드약물접합체는 휴머니제이션 과정도 필요하지 않아 항체약물접합체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를 받는다.
펩타이드약물접합제는 약물·펩타이드 결합 위치가 예측 가능하고 결합 비율이 일정하여 항체약물접합체의 핵심 난제인 약물·항체비율 이슈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펩스젠은 뇌혈관장벽을 투과하는 2개의 물질특허 펩타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뇌혈관장벽이란 뇌와 중추신경계를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방어하는 생물학적 장벽을 말한다.
이를 투과하는 것이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가장 어려운 숙제로 알려져 있다. 아무리 약을 잘 만들어도 혈관을 통해 투여된 약물이 뇌혈관장벽에 막혀 뇌로 전달되지 못하면 치료 효과가 감소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강 충경 펩스젠 대표는 “자체 연구 개발한 합성 펩타이드가 뇌혈관장벽을 투과하는 시험에 성공했고 향후 펩타이드와 항암제를 결합해 뇌혈관장벽을 투과하는 시험을 계획 중에 있다”며
“효능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이는 세계 최초의 교모세포종 펩타이드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비임상시험 이후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에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과 함께 기술이 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펩타이드 의약품에 높은 기술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펩스젠에 지분투자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펩스젠이 보유한 펩타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롬바이오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탈모세포치료제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신 민준 기자

[단독]‘치과계 큰손’, 진바이오텍 5% 넘게 매수… 경영참여 또는 우회상장도 염두...
큰손 투자자, 김성호 리뉴메디칼 대표...
유아이디 지분 전량 매도… 대신 진바이오텍 5.21% 인수...
리뉴메디칼, 2027년 상장 목표… 우회상장 방안도 검토...

국내 증시에서 개인 ‘큰손’으로 활동하는 김성호 리뉴메디칼 대표가
사료 및 동물약품 제조기업 진바이오텍 지분을 5% 넘게 사들였다. 1년여간 투자했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유아이디 지분을 모두 정리하고 그 자금을 고스란히 투자한 것이다.
그는 공시에서 보유 목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영 참여를 염두에 두고 지분을 매입한 상황이다. 리뉴메디칼의 우회 상장 가능성도 고려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성호 대표와 리뉴메디칼은
이달 13일 15억4000만원 규모의 진바이오텍 주식 44만878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진바이오텍 지분 5.2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인 이찬호 진바이오텍 대표(28.09%)에 이어 2대주주가 됐다.
1975년생인 김 대표는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 위주로 투자하며 수익을 올려온 ‘큰손’ 투자자다.
2020년 10~1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동원금속 주식을 18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지분 5.63% 확보한 김 대표는 다음 해 2월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매수 당시만 해도 1주당 690~700원 수준이던 주식을
1주당 1095원에 팔아 약 1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작년 초부터는 코스닥 상장사 유아이디에 투자하기 시작해 2대주주로 오른 후 올해 3월 14.15%까지 보유 지분을 늘렸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이었다. 평균 매수가 기준 약 3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던 중 지난달 유아이디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김 대표는 같은 달 보유 주식을 모두 장내 매도해 7억원가량의 차익을 거뒀다.
김 대표는 스위스의 재생 치의학 기업인 가이스트리히(Geistlich) 한국지사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다가 2009년 치과 의료기기 기업 리뉴메디칼을 설립했다.
리뉴메디칼은 골이식재 생산 및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2027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기업 투자를 하던 김 대표가 이번엔 리뉴메디칼 명의로 진바이오텍 지분을 인수한 배경에는 상장 전략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위축된 기업공개(IPO) 시장을 고려하면 기존 상장사와의 합병 등을 통한 우회 상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현재 리뉴메디칼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진바이오텍의 경우 현재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해 (경영진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 진바이오텍과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면 지분 투자를 이어가고, 보유 목적도 (경영 참여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뉴메디칼의 실적은 꾸준히 성장세다. 지난해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7%, 19.65%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매출액 351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회사는 치과 외에 정형외과·성형외과 등 의료기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의약 분야에 진출해 외형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조선비즈 강 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