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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검증·제공, 주식투자실전

그 +100000%를 변동성을 예상할 수 있다는 VLP와 내재화된 인간의 직감으로 달성하려는 초단기대박계획(MOAI)... 난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데에 여전히 회의적.

이 무한대 쏠림과 극한의 변동성 장세... 알고리즘 매매의 프로그램화된 매매는 역으로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으며, 그래서 사전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게 해준다는 것을 검증과 실험으로 달성하여 내가 인간(Human)임을 증명하려는 것이 초단기대박계획(MOAI)의 목표라고 보시면 된다... 증권시장이 개인으로 움직인다는 생각은 버린지 오래됐지만 모든 투자가 구조화된 집단의사결정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모든 투자수익률 제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시고... 오늘자 한국경제신문의 한 특집 기사가 게코(Gekko)의 코를 자극하여 올리고 있다...

 

 

[2017.10.28]그리고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라... 미치겠군...

https://samsongeko1.tistory.com/6549

 

[2017.10.5 - GLOBAL REPORT] 로보어드바이저 뜨자... 美 자산관리시장 '지각변동'

https://samsongeko1.tistory.com/6526

 

 

아래는 자정이후 월가보는 야근(11:30~02:30)중에 그리고 수면후 아침 개장전에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일단 어제부터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재도전 본운용전 예비운용을 위한 모의투자시스템(가상화페시장 '업비트'를 두고 나스닥 상장예정인 두나무에서 운용중인 "증권플러스" 이용중) 재가동중~~~^^ 주계좌관리인 김 ㅇㅇ후배와는 어제 만나 일정을 조율했고요~~~ 아무튼 3주 연속 주간 +100%이상 우상향 복리증진되는 계좌 잔고를 보여드리고 시작합니다... 무한대 쏠림의 극한 변동성 장세는 안보이네요~~~ 그 정도로 양시장이 특히 코스닥(KOSDAQ)이 침체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러나 지난주 첫 익일 스윙종목으로 선정된 라파스에서 보듯이 급등종목이 없는 것은 아님니다. 그 "변동성 로직 프로그램"(VLP)이 안찾거나 제가 직감분석기(IAT)로 못 잡는 것이고요~~~ 게코(Gekko)"

 

 

"그냥 라파스 들고 있었으면 천만원 돌파에 이틀만에 +60%로 1등인데, 목요일 오후장 코오롱티슈진 재료해석에서 문제가 있었네요~~~ 정보투자(Information Investment) 원칙중의 하나 "가는 놈이 더 간다"를 깜박 잊었네요~~~ 첫 주간 +100%나 가열차게 오늘도 도전합니다~~~ 게코(Gekko)"

 

 

'천생' 문과생인데… 44세 시인 '뭉칫돈' 굴리는 고수 됐다...

늘어난 초개인화 투자… 패시브 자금, 액티브 첫 추월...

딥러닝으로 주식가격 추세 예측...

문과생도 투자고수 만든 알고리즘...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에 사는 피에트로스 마네오스(44)는 시인이다. 간단한 코딩 방법도 모르는 그는 천생 ‘문과’다. 그러나 연 수익률 33%를 내는 전문 투자자이기도 하다.

 

노트북 한 대로 72개에 달하는 퀀트 투자(컴퓨터의 계량 분석에 기반한 투자) 전략을 동시에 실행한다. 그중에는 S&P500지수 상승분의 세 배 수익률을 가정하고 베팅하는 초고위험 전략(트리플 레버리지)도 있다.

 

마네오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혼자만의 블랙박스를 가진 것과 같다”며 “나는 72개의 (투자) 전략을 갖춘 헤지펀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초개인화 투자가 가능해진 것은 알고리즘 덕이다. 컴포저, 알파카마켓 등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이용하면 아마추어 투자자도 거대 헤지펀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돈을 굴릴 수 있다.

 

컴퓨터에 내장된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가격 추세를 예측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사고판다. 인간의 뇌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정보량을 몇초 만에 처리하고,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도 않는다.

 

알고리즘이 바꿔놓은 미 월가 풍경이다.

 

패시브 자금, 액티브 첫 추월...

 

고(故) 짐 사이먼스 르네상스테크놀로지스 회장이 일으킨 ‘퀀트 혁명’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기반한 인공지능(AI) 물결을 타고 또 한 번의 변혁기를 맞았다.

 

컴포저의 고객 수는 출시 3년 차인 작년 한 해에만 전년 대비 다섯 배로 불어났다. 4500명이 넘는 컴포저 유저들은 메시지 플랫폼 ‘디스코드’에 모여 투자 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알고리즘 투자는 액티브 투자에도 사용되지만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과 찰떡궁합이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미국에서 패시브 전략 기반 펀드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13조2900억달러(약 1경8473조원)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액티브 펀드(13조2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수익률도 더 우수했다. 대형주 중심 혼합형 펀드에서 패시브 전략이 1928억달러(약 268조원)의 순이익을 낼 동안 액티브 전략은 486억달러의 손실을 봤다.

 

RA 시장 급성장...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 증시가 활황세를 나타내고, 이들 종목을 편입한 ETF 등 투자 상품에 자금 쏠림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알고리즘 매매는

 

상승 곡선을 타는 지수를 더 효율적으로, 더 저렴하게 추종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지수가 끊임없이 출시되며 이를 적절하게 섞어 원하는 수익-리스크 조합을 찾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그 결과 1976년 뱅가드가 최초의 인덱스 펀드를 내놓은 지 약 50년 만에 ‘패시브의 시대’가 도래했다.

 

모닝스타는 “인덱스(패시브) 펀드가 공식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는 AI를 통해 반복될 것”이라고 짚었다. 10년 안에 패시브 펀드가 시장 점유율 70%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패시브 시장 최선봉에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로보어드바이저(RA)가 있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RA 시장 규모는 2021년 1조4000억달러를 넘어섰고, 연평균 18% 불어나 2026년에는 3조1000억달러(약 4308조원)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RA 플랫폼이 계속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 비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스템 리스크’ 위험도...

 

알고리즘에 기반한 트레이딩 덕에 시장 전반의 유동성은 한층 풍부해졌다.

 

하지만 인간이 직접 투자할 주식을 고르고 매매 시점을 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규칙성이 제거된 탓에 오히려 시장 전체의 시스템 리스크가 커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시장을 이기기 위해 개발한 알고리즘이 수없이 많아지며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에 수렴하는 역설적인 상황도 생긴다. 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이 강화되면 적정 주가로의 수렴이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개별 종목을 고르지는 않더라도 다양한 지수를 묶어 시장 수익률 이상의 수익(α)을 추구하는 ‘액티브 같은 패시브’ 투자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송 교직 성균관대 경영대 교수는 “액티브 같은 패시브 투자가 늘어나면 결국 시장이 효율적이라는 가설에 따라 투자하는 패시브의 장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장 서우 기자

 

 

알고리즘 추천기업에 투자 집중… '승자독식' 가속화...

알고리즘 투자의 명암...

트레이딩 자동화·패시브펀드 활성화...

유망기업 투자금 유치 빨라졌지만...

500대 기업 시총 비중 5년째 80%↑

 

 

알고리즘의 등장으로 바뀐 것은 투자자만이 아니다. 투자금을 모아야 하는 기업들은 알고리즘 덕에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자금을 매우 빠르게 끌어모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유망 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 한편 기업 간 편차를 심화하는 ‘승자 독식’ 메커니즘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16일 시빌리스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미국 증시(장외거래 포함)에서 상위 5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69%에서 지난해 말 82.8%로 급격히 상승했다.

 

이 비중은 2019년(83%) 이후 5년째 80%를 웃돌았다. 상위 500대 기업의 시가총액도 2010년 말 17조달러에서 작년 말 50조8000억달러로 급증했다.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전반적인 경제 성장과 글로벌 금융위기 후 양적완화 통화정책 등이 두루 작용한 덕이지만 이 자금이 상위 기업에 쏠리는 것은 또 다른 이유 때문이다.

 

알고리즘을 활용한 트레이딩이 가속화하고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패시브 펀드가 활성화하면서 뛰어난 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액티브 펀드와 달리 기업을 일일이 고를 필요가 없는 패시브 펀드는 낮은 수수료율을 바탕으로 투자의 저변을 넓혔다.

 

투자자는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더 큰 금액을 더 적은 비용으로 투자하며 액티브 펀드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결과적으로 대형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핵심 투자자 10명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설득할 수만 있다면 이들의 전략을 추종하는 1만 명 또는 10만 명의 자금을 받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학자들은 ETF가 등장하며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질적으로도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를 여럿 발표했다.

 

대신 패시브 펀드는 특정 지수에 포함된 기업에 더 많은 투자 자금이 몰리게 한다. 지수에 포함된 종목의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다른 기업들에 대한 수요는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가격 왜곡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필리프 회플러 독일 괴테대 교수는 “시장 전체 분위기가 가격에 더 영향을 미치게 돼 기업별 정보의 특징이 덜 반영되고 기초자산을 구성하는 주가의 변동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이 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