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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대한제당 상한가, 삼양사 상한가 진입중... 그 무거운 CJ제일제당도 급등 가능성 있고요... 푸드플레이션 관련주들이 폭등중이라고요... 한일사료등 주요 사료주들도 움직이고 있고

 

고물가에 따른 고금리가 상당기간 동안 진행될 것이다... 제조업 침체와 실물 경기 악화를 막을 수 없다... 믿을 곳이라곤 주가 부양에 의한 자산효과로 일으킨 소비 증대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92

아직도 사라진 저물가 시대를 추억하고 있는가... 이제 그런 시대는 없다고 봐야한다... 그러므로 상당기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이 주말 생각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60

 

 

설탕·밀가루 가격 올린 삼양사... 작년 식품 매출 '역대 최대'

지난해 밀가루 가격 30% 이상 올려...

물엿 등 전분당 29%·설탕 20% 인상...

 

 

삼양사가 지난해 밀가루와 설탕 등의 가격을 전반적으로 높여 식품 품목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실제로 밀가루와 설탕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30%·20%씩 늘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사는 지난해 식품 품목 매출 1조491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55%에 달하는 액수로, 전년 1조2387억원 대비 20.4% 증가한 액수다.

삼양사의 식품 품목 매출은 사업보고서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매출은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대표 브랜드 큐원을 중심으로 설탕, 전분당, 밀가루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밀가루의 경우 2022년 가격이 단위(t) 당 74만2000원으로 2021년 57만원 대비 30.2% 올랐다.

물엿 등을 아우르는 전분당의 가격은 2022년 t당 80만9000으로 2021년 62만5000원 대비 2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탕은 t당 91만7000원으로 전년 75만9000원 대비 20.8%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이전과 같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삼양사의 시장 점유율은 2014년부터 설탕 32.0%, 전분당 28.0%, 밀가루 10.0%를 유지해오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 5년 동안 전분당 가격을 계속 인상해왔다. 전분당 가격은 2018년 53만1000원에서 2019년 55만1000원, 2020년 57만원에서 지난해 80만9000원으로 올랐다. 5년새 52.3% 증가한 셈이다.

설탕 가격 역시 2018년 67만8000원에서 2019년 68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2020년엔 가격을 동결했다. 5년 동안 35.3% 오른 셈이다. 밀가루 가격은 ▲2018년 53만2000원 ▲2019년 51만7000원 ▲2020년 54만4000원 지난 5년 새 39.% 올랐다.

또 다른 부문인 화학 품목 매출은 1조216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4.9%를 차지했다. 전년 1조2293억원 대비 1% 감소했다. 삼양사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도 수익성을 높이는 데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이날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됐다"며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기후에 국제 설탕값 최고치... 대한제당·삼양사 등 상승...

 

 

국제 설탕 가격이 최근 11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증시에서는 대한제당, 삼양사 등 설탕 관련주가 움직였다. 대한제당은 8일 오전 9시3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6.04% 상승한 3945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삼양사는 5.48% 오른 4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종목이 상승한 배경은 국제 설탕 가격 상승 여파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최근 설탕 가격은 수요 증가 및 부정적인 기후 예보 등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2로, 전월(126.5)보다 0.6% 올랐다. 특히 4월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127.0)보다 17.6% 상승한 149.4였다. 이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1년여만에 최고치다.

설탕 가격 상승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겹쳐 있다. 최근 수주 사이 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사탕수수 작황에 부정적인 계절이 오면서 인도와 태국, 중국, 파키스탄 같은 생산국에서는 수확 전망이 많이 축소되고 있다.

인도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 2대 생산국인데, 이달 초 전인도설탕무역협회(AISTA)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로 끝나는 수확 기간에 거의 3%의 수확 감소를 전망했다.

협회는 주된 근거로 인도 설탕 생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서부 마하라슈트라 지역의 이상 강우를 인용했다.

또한 경작지 축소와 극심한 여름 가뭄에 따른 유럽 사탕무의 저조한 수확,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는 데 따른 수요 증가세도 설탕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기상이변은 설탕 가격을 더 높여 놓을 전망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오는 5∼6월 엘니뇨가 형성될 가능성이 62%에 이른다. 엘니뇨 리스크가 아시아 생산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셈이다. 최대 생산국 브라질 역시 비로 인해 4월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