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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장개시 15분전인데, 이 새벽 유로/월가도 또 약세에 오늘도 반발 매수세말고는 기대할것도 없고 개장휴업이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월가 -10% 폭락이 대기중이다....

 

장중내내, '탐욕은 좋은 것이다.'(The greed is good.)... 그리고 '돈은 절대로 잠들지 않는다.'(Money never sleeps.)만 생각했습니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1485

지난 2주간 폭급락하는 코스닥(KOSDAQ)을 망연자실해가면서 보면서 말이다...

 

 

아래는 어제/오늘 주요 4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만추로 접어들꺼 같은데, 지난 주말에는 더워서 말입니다... 10월같지도 않고요^^ 여기에 비가와 어제/오늘은 을씨년스럽기도하고, 아주 날씨가 종 잡을수가 없네요^^ 퇴근이나 하죠^^ 연 2주째 월요일 대체휴일이 껴가지고서리 장리듬도 다 흐트러졌고요^^ 게코(Gekko)"

 

 

"마음은 넉넉한 만추의 가을풍경인데, 국내외 경제/금융 환경은 암을하네요~~~ 두 늦둥이들과 가정부 아주머니의 도움아래 아내와 조반은 진즉했고 하루일과 시작합니다..... 게코(Gekko)"

 

 

복합 악재로 세계 경제에 '퍼펙트 스톰' 오나... 한국도 '촉각'

공급망 위기·인플레 압박·자산 거품·금리 인상 등이 위험 요인...

미·중 등 주요국 올해 성장률 전망 잇단 하향... 한국은 4%대 유지...

 

 

세계 경제 곳곳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전력난 가중,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 그동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 정책에 따른 부채 급증과 부실 확대 우려 등이 커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세계 경제가 여러 악재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위기에 빠지는 '퍼펙트 스톰'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일상 회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거나 전환을 준비 중인 각국의 경계 대상이다.

커지는 인플레 불안... 눈높이 낮아지는 주요국 성장 전망...

당장 눈앞에 닥친 것은 에너지 대란이다. 중국은 전력난으로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 부품, 스마트폰 부품 등의 글로벌 공급망도 얼어붙게 하고 있다.

최근 중국 산시(山西)성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탄광의 석탄 생산이 중단되고, 인도의 전력난 우려까지 가세했다. 국제 유가는 계속 뛰면서 세계 경제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배럴당 80.52달러로 마감했다.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80달러를 넘어섰다.

하루 앞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가와 전기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이 미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공급망 위기로 세계 경제가 회복 경로를 이탈하는 퍼펙트 스톰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원자재와 에너지발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과 소비 위축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까지 더해져 경제 성장세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9%로 3개월 만에 0.1%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러나 내년 전망치는 4.9%를 유지했다.

IMF는 올해 선진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6%에서 5.2%로 낮췄는데 미국(7.0%→6.0%), 독일(3.6%→3.2%), 일본(2.8%→2.4%) 등의 하향 조정폭이 컸다.

미국과 독일은 공급망 차질,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을 회복세 둔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IMF는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8.0%로 0.1%포인트 내렸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예상보다 더딘 소비 회복 우려 등을 반영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7%에서 5.6%로, 내년 전망치는 4.4%에서 4.0%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에서는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일단 피했지만 부채 한도 증액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미국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와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변수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2%에서 7.8%로, 일본 노무라증권은 8.2%에서 7.7%로 낮췄다. 중국에선 전력난뿐만 아니라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유동성 위기는 여전히 큰 불씨다.

'외풍'에 취약한 한국... 회복세 유지? 제동?

한국도 대외 환경 악화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올랐다. 10월 첫째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654.4원으로 전주보다 8.7원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9월(2.5%)까지 6개월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인서비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집세 등 오르지 않은 품목을 찾아보기 어렵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면서비스업 부진으로 회복세가 둔화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도 확대되며 하방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의 확산과 방역조치의 장기화, 원자재 수급과 물류 불안을 꼽았다. 국내외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까지 더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 가격도 약세다.

한국은행은 대내외 경제 불안에 따라 12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했지만 물가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억제를 위해 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정 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하고, 헝다 그룹 사태 등에 따라 중국 부동산 부문의 부실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금융 부문의 퍼펙트 스톰 대비를 주문했다.

정 원장은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등 대내외 위험 요인을 거론하며 "상호연계성과 상승작용으로 인해 파급력이 증폭하는 퍼펙트 스톰이 생길 수 있으므로 리스크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퍼펙트 스톰은 정의하기 나름이겠지만 상당히 어려운 시기가 올 것 같다"며 "전 세계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채가 많이 늘고 자산에 거품이 생겼기 때문으로, 한국 경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런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IMF는 미국 등 주요 국가와 달리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4.3%)는 유지했다. 정부(4.2%)와 한은(4.0%)의 전망치보다 높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확대, 견조한 수출 증가세, 추경 효과 등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한국의) 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상회하는 견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한은이 추정한 2021∼2022년 한국 경제의 잠재 성장률은 평균 2.0%다.

 

 

스물일곱번째 영화, 증권(주식)관련이라기보다는 제 대증권시장 필명의 연원이 있는 또 다른 영화라고 해두죠... 셀마 헤이엑, 두 늦둥이들 아내 얼굴이미지와 비슷하고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1484

 

스물일곱번째 영화, 증권(주식)관련이라기보다는 제 대증권시장 필명의 연원이 있는 또 다른 영

왼쪽이 제작/감독의 직접 출연도 한 쿠엔틴 타란티노(리처드 게코역), 오른쪽이 조지 클루니(세스 게코역), 가운데가 제가 가장 이상형 여자로 꼽는 초창기 셀마 헤이엑... 지금도 제 아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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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유가, 7년만에 80달러... 수요 느는 겨울, 자원전쟁 '전운'

[글로벌 공급 쇼크] 산유국은 뒷짐, 유가불안 부채질...

美금융사 "90달러 넘어갈수도", 中 전력난에 원자재 대란까지...

기업 생산비 늘고 물가 뜀박질... 전문가 "공급선 다변화 급하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난을 우려하고 있다.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이는 소비자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석유와 가스 수요가 많은 겨울을 앞두고 세계 각국이 원자재 공급 다변화와 수급 안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 국제유가 최고치, 중국 전력난에 ‘원자재 대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전날보다 1.5% 오른 배럴당 80.52달러에 마감됐다. 원유 가격이 종가 기준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 주요 금융회사인 씨티그룹은 “유럽은 내년 2월까지 석유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도 상승세다. 유럽에서는 최근 에너지 비축분이 1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LNG 가격이 연초 대비 4배 수준으로 폭등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증산 속도를 높이지 않고 있는 점도 가뜩이나 불안한 국제유가를 자극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전력난은 ‘원자재 대란’의 예상치 못한 변수로 꼽힌다. 중국은 석탄의 주요 공급처인 호주와의 갈등으로 석탄 수입에 어려움이 큰 상태다.

게다가 중국 당국이 내년 2월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탄소 저감 대책을 강화하면서 전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석탄 공급이 줄어들며 LNG와 석유 등 다른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채질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의 수요가 늘면서 아시아 지역의 LNG 수요는 지난 10년간 약 50% 증가했다.

○ “원자재 확보 경로 다변화해야”

중국의 전력난, 원자재 가격 급등은 중국에서 주요 부품을 공급받고 수출하는 한국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올해 1∼9월 한국의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한 비중은 25.3%로 나타났다.

원자재 값이 치솟으며 기업 현장에선 생산비 상승, 수급 차질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 A 씨는 “최근 원자재 값 인상이 견딜 만한 수준을 넘어선 걸로 판단돼 5년 만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했다.

특히 가격 경쟁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원자재 값 인상에 더욱 취약하다.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가 64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가가 상승했지만 납품대금에 전부 반영했다’고 답한 기업은 6.2%에 불과했다.

소비자물가도 불안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2.5% 오르며 6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10월 소비자물가가 9월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유, 가스 등의 수요가 많은 겨울을 앞두고 주요국의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원자재 수입 경로를 다변화하고 자원개발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천 소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연구위원은 “원자재를 특정국에서만 수입할 게 아니라 다변화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안정적인 자원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