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7월26일부터 강화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2주가 연장된 8월8일까지를 신축년 정기여름휴가로 선택하신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부재중인 관계로 앞으로 2주간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2주간 제가 관리함...)인 GI IR 실장 윤 숙영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이걸 몰라서 묻는가...?? 그 가지고 있는 외환보유고 5000억불 미재정적자 보조하는 일본처럼 미국채를 사라... 그럼 해결된다... 왕서방들은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고~~~
https://blog.daum.net/samsongeko/11199
암튼 양키 코쟁이들 간땡이가 부어도~~~ 주요 전문가들이 말하는 올해 인플레 우려 이면에는 중국의 보복성 미국채 대규모 매각을 포함하고 있음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440
3년9개월만에 그 판호를 내줬다...!!! 왕서방들 뒤끝 장난 아니네~~~ 혈맹 양키 코쟁이들아, 이 사태로 국내 게임업계는 니들때문에 수조원을 손해봤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348
총인구 15억에 중산층만 7억에 육박하는 중국을~~~ 난 여전히 미국이 간이 부었다고 생각한다... 중국인들은 뒤끝이 있고 결코 잊지 않는다...!!!
http://blog.daum.net/samsongeko/7805
증시 공포로 몰아넣은 중국... "규제 넘어 산업전체 죽일 수도"
사교육 시장 소멸 '핵폭탄'급 조치... 기술주·부동산·바이오 등 공포 매도...
'마윈 설화' 사태 후 민영기업 규제 거침 없어져... 체제 도전 요인 의식...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정점으로 한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중국 기업에 '베팅'한 세계 자본시장 투자자들을 공포로 밀어 넣고 있다.
중국 당국이 앞서 알리바바에게 그랬던 것처럼 거액의 벌금을 매기는 통상의 규제 수준을 넘어 굴지 기업은 물론 거대 산업 하나를 순식간에 소멸시킬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하면서 미국과 중국 증시에서 기술·교육·바이오주 등의 '공포 매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주가 대거 상장한 홍콩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항셍지수는 전날 4%대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4.22% 대폭락해 25,086.43으로 거래를 마쳐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장중 항셍지수는 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하락 폭은 2020년 5월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컸다. 중국 본토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2.49%, 3.67% 급락하면서 폭락 흐름이 이틀 연속 이어졌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도 알리바바(-7.15%), 핀둬둬(-8.84%) 등 많은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금주 본격화한 중국 기업들의 주가 폭락 사태에 방아쇠를 당긴 것은 주말인 지난 24일 나온 중국 정부의 사교육 초강력 규제 조치였다.
앞서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사교육 시장을 크게 제약하는 강력한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졌고 관련주들의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 보니 실제 나온 발표는 시장의 전망을 훨씬 뛰어넘는 '핵폭탄'급이었다.
사교육 기업의 영리 추구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길까지 완전히 틀어막은 조치로 1천200억 달러(약 138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의 거대한 사교육 시장이 사실상 초토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급속히 대두했다.
미국과 중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공포 속에서 신둥팡교육(新東方敎育교육) 등 중국 사교육 기업 주식을 투매했다. 신둥팡교육은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 홍콩 증시에서 이틀 연속 40%대 폭락한 데 이어 27일도 10% 가까이 추가 하락하면서 사실상 '휴짓조각'이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셜 미디어에서 유출된 (사교육 규제) 문건이 돌면서 이미 지난주 금요일 홍콩과 미국 증시에서 그 섹터는 피바다(bloodbath)가 됐다"고 전했다.
작년 10월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馬雲)의 공개 정부 비판 이후 중국 정부는 대형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민영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였다. 이후 중국 당국의 규제가 나올 때마다 관련 산업 주가가 출렁이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이번 교육주 폭락 사태를 계기로 시장의 인식이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전에는 중국 당국의 규제가 일부 대상 업계와 업체를 '길들이기'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아예 대상 업체와 산업을 송두리째 소멸시킬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급속히 형성된 것이다.
비록 이번 사태가 사교육 섹터에서 시작됐지만 공포 심리는 중국 당국의 규제 위험이 큰 것으로 여겨지는 기술·바이오·부동산 등 전 분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이날도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의 대형 기술주들 주가 동향을 반영하는 항셍테크지수는 7.97%나 폭락해 업종 동향을 두루 반영하는 항셍지수보다 하락폭이 훨씬 컸다.
마윈의 '설화'(舌禍) 사건'을 계기로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에서 오랜 기간 나름대로 유지된 중국 공산당과 민영 경제 부문 간의 긴장과 균형이 일거에 무너지고 관(官)이 시장을 거칠게 압도하는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는 추세다.
미국과 중국 증시에 상장한 자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는 세계 자본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일이지만 마윈이 지배하는 앤트그룹 상장 중단을 지시한 이후부터 중국 당국은 더는 외부 세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거침 없는 태도를 보인다.
중국 안팎에서는 마윈의 '공개 도전'을 계기로 중국 공산당이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한 민영경제 부문이 사회주의 체제에 중대 위협 요인이 된다고 보고 강력한 대응에 나섰기에 빅테크를 비롯한 민간 기업에 대한 강경 태도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다이 밍 화천자산관리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 통신에 "과거 시장은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한 정상적 규제를 기대했지만 지금은 정부가 필요하다면 심지어 한 산업 전체나 일부 선도 기업을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What] '돈나무 언니'도 中비중 축소... 예측 불가능 '홍색 규제'에 투자자 패닉...
빅테크 규제 이어 사교육 금지...
불확실성 확대에 증시 '패닉셀'
해외자금 3거래일 연속 순유출...
美서 中기업 시총 890조 증발...
시진핑 3연임 내년 10월 결정...
전방위 '기업 다잡기' 지속될듯...
모든 사회문제를 정부 통제로 해결하려는 중국식 ‘홍색 규제’가 자본시장을 패닉으로 몰고 있다. 이미 알리바바 등에 대한 일방적인 규제로 불안감을 느껴왔던 시장이 최근 교육 기업에 대한 억압을 계기로 폭발한 상태다.
해외 자금이 사교육 규제가 발표된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보였고 해외 상장 중국 주식에 대한 투매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교육 기업들의 주가가 전날까지 이틀째 폭락했다.
신둥팡교육은 전일 뉴욕증시에서 33.79% 하락한 1.94달러를 기록했다. 이 업체는 23일에는 54.22% 급락했다. 다른 중국 교육 기업인 TAL에듀케이션은 26.67%, 가오투는 28.98% 각각 떨어졌다.
이 주식들은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된 상태다. 중국 내 상장 교육 기업들도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교육 금지 발표 기점 해외 자금 썰물...
이번 사태는 중국 정부가 지난주 말 사교육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비롯됐다. 교육 기업들의 증시 상장과 자본 유치를 막고 아예 ‘비영리 기구’로 만들어 영업 행위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사교육 시장은 1,000억 달러(약 115조 원, 2020년 기준) 규모로 추정된다. 중국은 현재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고민 중인데, 이의 원인으로 지나치게 높은 사교육 비용이 지목되면서 교육 기업들이 폭탄을 맞은 것이다.
규제 리스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중국에서도 코로나19로 배달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배달 종사자들의 노동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배달원 권익 수호’ 지침이 나왔다.
그 결과 소속 배달원이 950만 명(2020년 기준)에 달하는 메이퇀 등 주요 배달 플랫폼 업체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최대 기업인 메이퇀의 주가는 전날 홍콩증시에서 13.76% 하락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주가도 맥을 못 추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98개의 지수를 추적하는 ‘나스닥 골든드래건 중국지수’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7% 하락했다.
23일의 8.5% 하락을 합하면 2거래일간 낙폭은 15%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다. 지수가 올 2월 최고치를 찍은 후 5개월 만에 시가총액 7,690억 달러(약 890조 원) 이상이 날아갔다.
빅테크·부동산·교육 등 전방위 규제...
지난해 10월 중국 정부가 반독점을 명분으로 알리바바와 자회사 앤트그룹을 규제할 때만 해도 쓴소리를 잘해 미운털이 박힌 창업자 마윈에 대한 개별적 차원의 손보기라는 해석이 많았다.
앤트그룹이 서민에게 돈놀이를 하는 데 대한 불만을 해소하는 명분도 있었다.
하지만 규제는 곧 인터넷 플랫폼 업계 전체로 확대됐다.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공유 차량 업체 디디추싱이 지나친 중개 수수료를 챙긴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것이 최근 국가 안보 침해 혐의로 돌변하면서 규제 강도가 한층 강화됐다.
젊은 층의 주택난은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 중 하나인 헝다에 대한 자금 공급을 줄이는 규제로 변했다. 1인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참에 ‘기업 다잡기’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될 정도다.
그동안 근근이 유지되던 중국 증시는 사교육 규제의 직격탄으로 거의 붕괴 직전이다. 벤치마크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26일 2.34% 폭락한 데 이어 27일에도 2.5% 빠졌다.
중국 정부의 규제가 전방위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해외에서 홍콩을 통해 들어오는 증시 자금을 일컫는 ‘북향자금’도 최근 사흘째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23일 46억 5,900만 위안이 빠져나간 데 이어 26일에는 128억 위안 유출로 절정을 이뤘고 이어 27일에도 5억 위안 남짓이 유출됐다.
내년 10월까지 홍색규제 강화 우려...
시장도 점차 비관론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식 ‘홍색 규제’의 이유가 공산당의 통치 체제 강화와 시 주석의 세 번째 연임을 통한 장기 집권과 연결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즉 내년 10월로 예정된 공산당 당대회까지 홍색 규제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해외의 큰손 투자자들은 중국 주식 비중을 줄이기 시작했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서린 우드가 대표인 아크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올 2월 8%에 달했던 중국 주식 보유 비율을 이달 들어 0.5% 미만으로 축소했다.
에노도이코노믹스의 수석연구원 다이애나 초일레바는 “이런 방식으로 기업의 혁신을 억누른다면 중국은 앞으로 수년 내에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