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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오랫만에 재벌 대기업들 칭찬좀 하자... 구 럭키금성 LG그룹 잘했다...!!! 2차전지/전기(수소)차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과 선점 완성되지 않아 지금 그러고 있을 시간 없다아~~~

 

 

그 롯데의 제약/바이오(Bio)산업 진출이라~~~ 뭐... 21세기형 선단식 경영이여..?? 각 재벌 대기업들이 핵심 역량을 망각한채 다 또이또이해져가고 있는 중이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766

요즘 가장 헷갈리는 업종은 화학업종이다... LG 그 스마트폰도 포기한다하지, 야~~~ 2차전지도 뺄 LG화학... 사명 LG바이오로직스로 바꾸는데 어떠할런지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0497

 

요즘 가장 헷갈리는 업종은 화학업종이다... LG 그 스마트폰도 포기한다하지, 야~~~ 2차전지도 뺄 L

셀트리온도 참석안하고 작년내내 한국 제약/바이오 대표기업을 혹평한 JP모건에 빈정상해 나도 올해는 코로나도 있고 미국 현지에 GI/GPMC 정보조사팀들을 파견하지 않는다... http://blog.daum.net/samso

blog.daum.net

 

아래는 30분전에 올린 주요 5개 SNS 코멘트입니다...

 

 

"요즘 글로벌 동향이나 국내 정치/사회를 보면서 이 아침에 떠오르는 고사성어도 "구밀복검" 이네요~~~^^ "입에는 꿀이 있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는뜻으로, 말로는 친한 체하나 속으로는 미워하거나 해칠 생각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말입니다... 어제밤 GI IR실장과 비대면 주간마감치다가 하도 열통터져 늦었지만 이 비지니스 스마트폰좀 갖다달라고 했네요~~~^^ 아내와 두 늦둥이들은 아직 자고 있지만 전 하루일과 시작합니다... 게코(Gekko)"

 

 

韓 배터리 다시 뛴다... 中과 대결에 폭스바겐 대응까지...

[LG-SK 배터리 합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놓고 소송을 벌이던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극적으로 화해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경쟁도 다시 한·중 구도로 개편될 전망이다. SK와 LG의 파우치형 배터리를 쓰지 않고 자체 생산하겠다고 선언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도 한국 배터리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ITC(국제무역위원회) 판결 거부권 행사 시한(한국시간 12일)을 하루 앞둔 11일 배터리 분쟁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2019년 4월 29일 LG측의 제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1월 ITC에서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결과가 나오면서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내 10년 수입금지' 조치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과 이미 배터리 납품 계약을 체결한 포드와 폭스바겐에 한해선 각각 4년과 2년간 수입이 허용됐다.

SK이노베이션이 26억 달러를 투자한 미국 조지아공장의 가동 여부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었지만 이번 양사의 극적 합의를 통해 정상 가동될 수 있게 됐다.

LG-SK 싸우는 동안 폭스바겐 '각형배터리 전환' 독립선언...

 

하지만 양사가 싸우면서 공급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완성차 1위 업체인 폭스바겐은 지난달 15일 '파워데이'를 열고 한국산 파우치형 배터리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산 각형 배터리 비중을 늘리고 자체 생산분을 확대하겠다는 명실상부한 배터리 독립선언이었다. 폭스바겐은 2023년부터 각형 배터리를 도입해 2030년 전체 전기차 모델의 80%에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연간 24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각형 배터리 생산 공장을 스웨덴과 독일 등 유럽 내에 6개 지어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전체 생산량의 두 배에 해당한다.

양사는 폭스바겐의 수년치 물량을 확보한 상태지만 향후 수주 가능성이 낮아졌다. 배터리업계와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신규발주 물량은 1400GWh에 달할 전망이다.

이 중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 등)의 발주 물량은 400GWh다. 이 물량은 중국 CATL과 BYD 등 각형 배터리 업체들이 대부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中 기업만 이득... CATL 1위 굳히기, SK이노 5위 밖으로...

 

결국 LG와 SK의 2년간의 소모전으로 이득을 챙긴 것은 중국 배터리 기업이다.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LG와 SK가 싸우는 동안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1위를 다투던 중국 CATL은 올해 1~2월 시장 점유율에서 큰 폭으로 앞서며 1위를 굳혔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72.1% 늘어난 8.0GWh(기가와트시)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 17.3%에서 올해 31.7%로 껑충 뛰었다. 중국 CATL의 이같은 시장 성장률은 시장 평균을 훨씬 웃돈다. 올해 1~2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25.2GWh로 전년 대비 102.4% 늘었다.

CATL만 약진한 게 아니다. 중국 BYD, CALB, 궈쉬안(Guoxuan) 등도 큰 폭 성장했다. 특히 BYD가 점유율 7.0%로 4위에 오르면서 지난해 4위와 5위를 차지했던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위와 6위로 밀려났다.

BYD 배터리 사용량은 올해 1~2월 전년 대비 401.8% 늘어난 1.8GWh를 기록했다. CALB는 8배 오른 0.8GWh를 기록해 7위, 궈쉬안은 153.2% 오른 0.5GWh로 9위다.

 

합의 후 파우치형 진영 공동 대응...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협업 기대...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하고 중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양사의 합의는 불가피했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이번 합의로 LG와 SK가 파우치형 배터리 진영으로써 각형 배터리 전환 추세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소송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폭스바겐과 합작사 설립 등으로 완성차업체의 내재화 선언에 대응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내부 분쟁을 정리한 덕분에 국내 배터리업계는 중국산 배터리보다 효율·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과 출력이 높은 전고체 배터리 등 신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순위 과제다. 한국은 일본, 미국 등에 비해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이 늦어진 상태다.

그간 한국이 배터리 R&D(연구개발) 분야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만큼 배터리업계의 협업도 기대된다.

최 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최종현학술원의 '배터리 기술의 미래' 특강 환영사에서 "배터리 시장이 최근 성공한 것은 산학에 몸 담고 있는 연구자간 오랜 협업 덕분"이라며 각계 연구진간 협업을 강조하기도 했다.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놓고 미국에서 법적 분쟁을 벌였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주말 사이에 합의를 마쳤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오전 중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 만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나왔다. 양사가 합의하면서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입금지 조치도 무효화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LG-SK 배터리 전격합의... 정부 "적극 환영, 세계최고로 키우자"

 

 

정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극적인 배터리 전쟁 종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집안싸움'을 멈추고 이차전지 산업 세계재패를 위해 함께 뛰자는 취지다. 문제의 발단이 됐던 인력양성도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11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관련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해 합의키로 결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거부권 행사시한을 하루 앞두고 극적 타결을 이룬 것이다.

한국 배터리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던 분쟁이 끝난 만큼 정부는 이 소식을 크게 반겼다.

정부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정부는 적극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합동해서 한국 이차전지 산업이 세계에서 제일가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 기업이 분쟁시작 713일(2019년 4월 30일~2021년 4월 11일)만에 극적인 타결을 이룬 것은 한미 정부의 합의촉구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그간 공식·비공식적으로 양사간 합의를 촉구해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월 4일 정부서울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두 기업이 미국 백악관을 향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부분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정 총리는 지난 1월 28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양사가 싸우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으로 남이 누군지는 굳이 거론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비공식적 채널을 통해서도 합의를 이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정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려우나, 중간에서 여러가지를 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펼쳐진 소송전이라 미 정부의 역할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26억달러(약 3조원) 규모 배터리 공장 투자를 준비 중인 상황이라 바이든 행정부에 민감한 문제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사와 포드, 폭스바겐에 속한 로비스트들은 미 상무부, 법무부, 국방부, 국가안전보장회의 등 최소 12개 기관들과 만나 거의 매일 회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향후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력양성을 포함한 배터리 산업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간 갈등이 배터리 인력부족에 따른 대규모 이직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른 대책도 준비해오고는 있었는데,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해 배터리 업계와 상의해 인력양성을 포함한 여러가지(대책)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