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29일 전면 무기한 '살고싶다 사회적 총파업'에 돌입한다. 2021.1.27
택배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내 한 골목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배송업무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기자회견을 통해 택배 총파업을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1.27
이번주부터 민족대명절 특별배송기간 설정한 택배업체들 많습니다... 제에발, 적당히들 보내시고~~~ 주요 하역 노동자들과 배송 기사님들 죽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164
(2020.8.15)이번주 개인적인 일(?)로 자체 휴가중...?? 어제는 '택배없는 날'... 오늘은 광복절에 모레는 내수 진작을 위한 임시 공휴일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132
(2020.4.22)어제 군포물류센터 화재 - 오후엔 그 게코부곡동호회(Bugok IC) 소속 2명의 정회원들 위문(?)갑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594
아래는 이 글과 관련하여 어제 올린 코멘트입니다...
"중국이 건드려 일본 쪽바리들도 깐죽거려 신토불이 국산 김치가 수난이네요~~~ 조만간 '대마도'는 역사적으로 우리 땅부터 일본대성토전 6차도 들어가야겠네요~~~^^ 발효식품 김치와 메운 고추와 우리 음식 고추장 드시고요~~~^^ 내 볼때는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마스크 다음의 이게 최고의 방역/면역식입니다~~~^^ 이틀간의 코스닥(KOSDAQ) 급하락 장마감후 분석 끝났네요~~~~~ 게코(Gekko)"
"지난주이후 하역 용병 생활 청산한지 수 년이 넘었고, 이제는 물류/택배 네트워크(LDN) 비상임 고문이자 전회장으로 동호회일에서도 완전 비켜나 예전의 인터넷 증권교육/주식투자 사업 본격화중이고만 현장에서 CJ대한통운 각종 사고에 과로사, 쿠팡의 택배업 진출에 최근에는 다시 불거지고 있는 택배 배송기사님들의 총파업 돌입등, 각종 현안으로 이래저래 직간접적으로 일이 많네요~~~ 게코부곡동호회(Bugok IC) 소속 상당수가 택배종사자들이라 이들의 주업을 모른채 할수도 없는 지경이고, 게코인터내셔널(GI)/NICA/GCC 전국본부나 GCC 군포지사의 부대사업도 이쪽과 (주)LDN, 대명, 대명레저로 연결되어 있어서리 요즘 이 쪽일로 동시에 바쁘네요~~~ 오후 장마감후에도 주식투자실전보다는 이 쪽일 처리때문에 전화가 좀 있었고 방금전에도 29일 기여코 총파업 강행에 CJ대한통운 주요 대리점들이 결국 분류인력들을 현장에서 빼기로 해 이번주부터 설 특별배송기간에 돌입한 주요 현장도-특히 서브터미널들-올스톱 가능성이 있다는 현 동호회장의 주장이네요~~~ 코로나에 그렇지 않아도 어수선한데, 비대면/언택트 쪽도 바람 잘 날이 없네요~~~~~ 게코(Gekko)"
(종합) 택배노조 총파업에 '물류대란' 우려... '사측 공문' 진실게임 양상...
택배노조 29일 '무기한 총파업'... 업계 "배송차질 어쩌나" 울상
"사측이 합의파기 vs 사실무근" 공방 팽팽... "피해는 소비자 몫"
택배노조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면서 '택배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택배업계는 서둘러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대체 인력과 차량 확보에 나섰지만, 일부 배송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가까스로 봉합됐던 '공짜노동' 논란도 새 국면을 맞았다.
택배노조는 "택배사가 '분류작업을 계속하라'는 공문을 내렸다"며 사측이 합의를 파기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택배업계는 "공문을 보낸 사실이 없다"며 "가장 바쁜 명절 시즌에 파업을 무기로 회사를 옥죄려는 전략"이라고 맞받아쳤다.
택배노동자 과로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엿새 만에 파국을 맞으면서, 노사 갈등이 원점으로 돌아간 형국이다. 양측이 진실 공방을 벌이는 사이 배송지연 피해는 온전히 소비자의 몫이 됐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 택배업계, '총파업' 선언에 패닉... "배송 지연 불가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살기 위한 택배 멈춤' 기자회견을 열고 "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CJ대한통운·한진·롯데택배 소속 노조원 2650명이 참여한다. 분류작업 거부에 나선 우체국택배를 포함하면 전체 총파업 규모는 5450명으로 늘어난다. 전국 택배기사 5만여명의 11% 규모다.
국내 택배기사 10명 중 1명이 극성수기인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파업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택배 대란' 우려가 커졌다.
업계는 매년 명절 특수기(특별수송기간)마다 운영하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대체 인력과 차량을 확보할 예정이지만, 일부 배송 지연은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총파업에 참여하는 택배기사 중 절반은 우체국택배 소속이기 때문에 각 업체별 파업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가장 바쁜 시기에 파업을 하는 만큼 1~2일씩 배송이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추가 배송인력과 차량을 보강하고 있다"며 "일부 배송차질은 불가피하지만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송지연에 따른 피해는 소비자의 몫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배명순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 사무국장은 "실질적으로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그 불편은 오로지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제도적으로 택배노조의 파업을 막을 방법도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 "분류작업 계속" 공문 놓고 진실공방... 진실은 안갯속...
'분류작업'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재점화한 점도 논란거리다. 노조는 "택배사가 합의안을 사실상 파기했다"며 사측에 책임을 돌렸지만, 업계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려는 노조의 전략"이라고 맞받으면서 팽팽한 진실공방이 시작됐다.
발단은 한 장의 '공문'에서 시작됐다. 택배노조는 전날(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사들이 각 지점과 대리점에 '분류작업은 현행대로 한다'는 공문을 내렸다"며 "사실상 1차 합의문을 파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합의기구)는 지난 21일 택배회사가 분류작업 업무와 지원인력 투입을 전담하는 내용의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택배회사가 합의문에 서명한 지 닷새 만에 분류작업을 기사에게 미뤘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김태완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적 합의안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택배사들이 자신들의 말을 번복해 노동자들에게 분류작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택배업계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배 사무국장은 "해당 공문을 보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면 부인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노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왜 공문을 공개하지 않느냐"며 "합의문을 발표하고 근무일 기준으로 이틀(22일, 25일)이 지났는데,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정하기도 전에 합의문을 파기할 이유가 어디에 있나"고 반박했다.
실제 택배노조는 문제의 공문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김태완 택배노조 위원장은 공문의 존재 여부에 대해 "지점장들이 공문을 유출시키지 않고 있어서 확보하지 못했다"며 "(지점장에게) 구두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문의 존재는) 쟁점이 아니다. 택배사들이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사무국장은 "결국 노조 파업은 (업계가) 가장 바쁠 때 택배사를 옥좨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라며 "소비자와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택배사, 택배기사만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고 반문했다.
쿠팡(Coupang) 올해 나스닥 데뷔할까...?? 오전장부터보고는 있는데, 그 택배관련 포장재 관련주 대영포장부터 이곳은 쿠팡이 상장된 것도 아니고 관망중이네요~~~
http://blog.daum.net/samsongeko/1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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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증시 하락 속 '두자릿 수 급등' 중인 종목들...
올해 설 연휴를 보름 앞두고 포장·제지 관련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명절을 맞아 택배 수요가 늘면서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28일 코스피가 1% 전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종목이 두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신풍제지는 전날보다 28.95%(825원)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가격 제한 폭인 3705원까지 올랐다.
이와 함께 영풍제지(22.79%), 대영포장(15.98%), 한창제지(12.53%) 등 주요 포장·제지 관련주 역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신풍제지는 기계설비를 최근 한창제지에 매각해 현재는 종이 생산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신풍제지 측은 '평택공장부지 수용에 따라 제조업을 중단하고 지류 유통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골판지를 취급하지는 않는다'고 공시했다.
이들 종목이 포함된 코스피 종이·목재 업종은 전날보다 5.43%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가 1% 전후 하락하며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몰리면서 이른바 '골판지 대란'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들 종목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수혜주로 꼽혀왔다.
택배 수요가 늘면 이들이 생산하는 택배 박스 수요도 동시에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택배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날 때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코스피 종이·목재 업종은 코로나19 2차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9월 이후 40%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해 7월 폐지수입 신고제 시행으로 폐지 수입이 감소한 이후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단가 인상 효과도 누렸다. 골판지 원지 생산업체인 대양제지 화재 이후에는 수급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한편 이와 함께 단가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택배 업계 역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 주문이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2~4% 수준에 그쳐 실적 개선세는 뚜렷하지 않았다.
그동안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감당하지 못하면서 택배 노동자의 과로 문제도 여러 차례 제기됐다. 만약 단가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0.89%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택배 수요가 국내 업체의 수송 능력을 넘어섰다'며 '요금 인상으로 택배 기사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오래된 저마진 구조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