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정보투자 이야기

(1주일전)[전주 상한가 정리]지난주 아내 둘째 출산전에도 머리속에서는 그 씨젠과 엑세스바이오를 생각하고 있였다...!!!!!

 

[필필독]그 씨젠이야기 - 포브스코리아 2020년4월호 특집분... 그리고 어떤 또라이 양반한테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네... "부러우면 지는거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726

 

 

코로나19 21로 대전이중... 그 75주년 광복절이후 연말장에서도 제약/바이오(Bio)주 벗어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138

 

 

[이주의 상한가]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제약·바이오 급등...

 

 

이주에는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치료제 및 진단키드 관련 제약·바이오 종목의 주가가 들썩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주에는 누적 기준 41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영향으로 제약·바이오 종목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높아지면서 2차 대유행 우려가 번지는 양상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지속적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증시에도 불안감이 번지는 가운데, 진단키트 및 치료제, 백신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탄력을 받은 양상이다.

지난 19일에는 진단키트 관련 기대감 몰이를 하고 있는 엑세스바이오가 상한가를 쳤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하면서 주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우리들제약(19일·20일)도 주가 급등 추세를 이어갔다.

 

 

 

우리들제약은 지난해 8월 체외진단 전문 업체 엑세스바이오를 인수한 후 진단키트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주에는 특히 우리들제약이 지난 18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RDT)의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힌 점이 추가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두 종목은 21일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엑세스바이오는 같은 날 하한가를 기록했고, 우리들제약도 20% 가량 주가가 하락했다. 두 종목의 주가 급락은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으로, 연속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는 평가다. 이밖에 다른 진단키트 업체들도 잇따라 상한가 추세를 이어갔다.

 

바이오니아(18일), 필로시스헬스케어(18일·19일·20일·21일)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치료제 관련주인 유나이티드제약(19일·20일)도 연달아 상한가를 쳤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용 치료제(UI030)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국내와 필리핀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제약·바이오 관련주의 주가 급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관건은 '옥석 가리기'다. 잠시 화제가 되었다가 주가 급락에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모멘텀을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

신한금융투자 이 동건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부각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종 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중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 중인 기업들에 대한 관심 역시 다시 한 번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견조한 펀더멘탈을 보유한 기업들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펀더멘탈이란 결국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판 중인 의약품이 부재한 바이오텍들의 경우에는 이를 대체하는 개념인 ‘라이선스 아웃’이 펀더멘탈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안정적 실적 성장을 지속해왔고, 향후 추가 실적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일부 제약사, 바이오시밀러, CMO 업체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또 하반기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이 존재하거나 기대감을 높일 만한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권했다.

 

 

[주간e종목] '주가 급등락' 엑세스바이오, 제2의 신풍제약 되나...

FDA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허가 이후 주가 급등... 한달 동안 주가 10배 상승...
엑세스바이오, 2013년 코스닥 상장... 경영난에 지난해 우리들제약에 매각...
주가 급등에 '제2의 신풍제약' 비교... 묻지마식 투자 우려 목소리도...

 

 

거침없는 급등세를 보여주던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주가가 연일 급등했다. 엑세스바이오를 놓고 제2의 신풍제약, 제2의 씨젠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묻지마 투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세스 주가는 3만4850원으로 이번 주를 마감하며 한 주 동안 18.14% 상승했다.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급등하기 직전인 7월24일 종가가 3875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만에 주가가 10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달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상한가로 장을 마친 날이 6거래일이나 됐고 20% 이상 급등한 날도 2차례나 있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4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하루동안 주식거래를 정지시켰지만 엑세스바이오 주가 급등을 막지 못했다.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19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4만9750원으로 장을 마쳤고 한국거래소는 20일 세 번째로 주식거래정지 조치를 내렸다.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거래가 재개된 21일 장초반 6만290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하한가인 3만4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였다. 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한상(韓商) 기업으로 201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해외기업으로는 2010년 뉴프라이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해외 바이오기업으로는 최초였다.

엑세스바이오를 설립한 인물은 현재 최 영호 대표다.

 

최 대표는 고려대 농생물학과와 KAIST를 졸업하고 1987년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제일제당(CJ) 종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취직했다. CJ가 1990년 의약사업을 포기하자 CHL EOVYSMS 미국으로 건너가 진단시약 분야 권위자인 강제모 박사가 세운 PBM이라는 회사에서 13년 동안 근무했고 2002년 미국 뉴저지에서 엑세스바이오를 설립했다.

엑세스바이오는 국제보건기구(WHO)와 국경없는의사회(MSF) 등을 대상으로 말라리라 진단시약을 납품하며 사세를 키웠다. 특히 2009년 WHO의 말라리아 진단시약 평가에서 열 안정성과 정확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 상장 당시인 2012년에는 매출 351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95억원의 투자를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2016년부터 적자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431억원, 영업손실 80억원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해 7월 우리들제약이 300억원을 들여 엑세스바이오를 인수했다. 최 대표의 지분 역시 우리들제약이 사들였다. 우리들제약은 엑세스바이오가 지닌 진단시약 관련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의약품과 동시에 판매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올해 3월 브라질 등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수출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 198억원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였다. 7월27일에는 미국 FDA로부터도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엑세스바이오 주가 급등으로 우리들제약 주가 역시 18일부터 20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들제약 주가는 21일 직전거래일보다 20.20%가 급락한 2만1000원에 장을 마치며 엑세스바이오 주가처럼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엑세스바이오 주가 급등락을 놓고 신풍제약이 연상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개미투자자들이 엑세스바이오나 우리들제약처럼 급등락하는 종목에 섣불리 투자할 경우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