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말로 답이 없네~~~ 완전히 변동성 심한 게잡주처럼 움직인다는 이야기인데~~~ 상당한 기간동안 품고 살아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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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안돼! 외출 자제!"... 코로나 확진 급증에 기업들 '초비상'
"연휴·휴가라고 긴장 풀면 안돼" 일제히 강화 지침 안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주요 대기업들이 방역 고삐를 더욱 조이고 나섰다. 주요 기업들은 5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 수도권 일일 확진자가 역대 두번째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휴가철에 연휴까지 겹치자 임직원들을 상대로 더욱 강화된 지침을 일제히 내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번 연휴 기간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집에 머물길 부탁한다"고 전 임직원에게 공지했다.
부득이하게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는 임직원은 밀접·밀집·밀폐(3밀) 공간을 최대한 피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전날에는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직원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까지 모두 자택 대기 조치했다.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했다.
또한 삼성 전 계열사는 매주 일요일 임직원들이 모바일로 관련 증상 유무 등을 입력하도록 하는 문진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개인 방역·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중 밀집 공간 방문을 자제하라는 등의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LG전자의 경우 지난달부터 해외 출장을 갔다가 복귀한 직원들이 쓰는 사내 격리시설을 평택, 구미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집에 자녀, 고령자 등과 함께 살아 재택 격리가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클럽·주점·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시설 방문 금지령을 내렸다.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종교 등 소모임 활동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지난달 직원 중 확진자가 나왔던 삼성 계열 광고사 제일기획,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사 이노션은 그 이후 방역 체계 수위를 높였다. 제일기획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엘리베이터 탑승 인원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매일 확진자의 동선을 직원들에게 안내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 선제적으로 자택에 대기하도록 한다.
이노션도 다중 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LG 계열 광고사 HS애드(HSAD)는 전날 본사가 있는 LG마포빌딩에서 입주사 직원이 확진자로 판정되자 전사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방역 체계를 계속 철저히 준수하고 있지만 휴가와 연휴에 외부 활동이 많을 수밖에 없어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강조하고 있다"며 "정부가 방역·거리두기 수위를 2단계로 상향하면 그에 맞춰서 또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코로나19...?? 코로나21에 대비한다...!!!!! "찬바람 불면, 더 세고 더 교활한 코로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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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수도권 코로나19 폭발적 증가 '비상'... 하루새 최소 158명 확진...
중대본 오후 10시 기준 138명... 지역발생 100명 초과는 146일만
서울 최소 58명-경기 최소 100명 각각 집계... 전방위 확산 양상...
양평 마을잔치 31명 집단확진... 내일 '거리두기' 2단계 격상할듯...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도권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1단계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103명이 발생했는데 그 이후 22시간 만에 140명 가까운 환자가 새로 나온 것이다. 중대본 기준으로 이틀 동안 최소 241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한 셈이다.
신규 확진자 138명 가운데 해외유입 10명을 제외한 128명이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21일(126명) 이후 146일 만이다. 현재 집계된 통계가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한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제 서울시와 경기도의 집계 수치는 이보다 많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는 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지역의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는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18명,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1명 등이다. 그 밖에 감염자는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 직원모임 1명, 해외유입 접촉 2명, 경로 미확인 4명 등이다.
경기도의 상황은 더욱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무려 100명이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오후 5시까지 62명이었는데 6시간 뒤 38명이 더 늘어난 셈이다. 경기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세웠다.
구체적인 감염 사례를 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양평 마을잔치 관련 31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8명, 고양 반석교회 1명 등이었다.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관련 누적 확진자가 최소 93명으로 추산돼 1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7일, 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약 400명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회 관련 접촉자 분류 및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내일 정세균(국무총리)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각 중앙 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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