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과장 대리]다음주부터는 재경팀에서 분리된 방 준연 GI 자산운용본부장님이 이 글을 올리실 것 같습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내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림니다...

 

 

 

[GI 대체투자과장 대리]요즘 GI 재경팀 대대적인 조직개편중... 2분기초부터 국내외 대체투자처들 찾으라는 별도의 지시도 받고 있는 중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732

 

 

[주간증시전망]美·中 갈등 재점화... 기대와 우려 속 '쉬어가기' 될까...

'코로나19 백신'에 2000 넘보던 코스피 지수...
단기간 랠리 부담에 美·中 갈등으로 불확실성↑
숨고르기 장세... 대형주보단 중소형주, '뉴딜'관련株 주목...

 

 

코스피지수가 한때 2000선을 넘기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자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2000선을 터치한 다음날 조정을 보이긴 했지만, 경제 펀더멘털 대비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간의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데다가 홍콩 문제가 재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때라는 조언이 나온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8~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22% 오른 1970.13을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락다운(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감,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등 호재에 힘입어 주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2개월여만에 2000선 마감을 눈 앞에 뒀으나, 22일 곧바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1970선대로 다시 떨어졌다.

예상보다 빨랐던 반등 시도 탓에 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의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증시 랠리는 국내외의 정책 효과와 백신에 대한 기대감에 연동한 ‘사상누각’과 다름 없다”라며 “2000선을 경계로 한 단기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 간 거세지는 갈등 역시 또 하나의 불안요소다. 최근 ‘코로나19 책임론’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미국의 중국 견제는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화웨이 등 기업들의 활동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특히 22일 중국이 홍콩의 국가보안법 직접 제정에 나선다고 밝히자 미국이 이에 대응하겠다고 나서는 등 홍콩 갈등이 재점화됐고 중국은 양회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하지 않는 등의 모습은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1% 넘게 지수를 끌어내리기도 했다.

문 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최대 정치행사 ‘양회’를 기점으로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대응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락다운 해제 등 글로벌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도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인만큼 대외변수에 민감한 대형주보다는 내수 위주의 중소형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노 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 활동이 재개됐음에도 대외 경기 개선이 더딜 수 있다는 우려, 미·중 마찰 등에 따른 신흥국의 통화 변동성 등으로 인해 외국인 수급에 민감한 대형주의 상승 속도가 약화될 수 있어 중소형주에 유리한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노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아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유동성 랠리’가 나타난 시기인 만큼 정책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는 ‘한국판 뉴딜’ 관련주인 5G, 2차 전지, 신재생 에너지 사업 관련 업종·종목에 우선적인 관심을 둘 만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각 증권사별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지수의 예상 밴드는 하나금융투자가 1950~2000포인트, NH투자증권이 1940~2030포인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