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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파생상품과장 대리]이번달은 원유선물보다는 기본 지수선물/ETF외에 구리나 은쪽에서 투자조율중입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경자년 신설된 GI 재경팀내 이 현수 파생상품과장님의 글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림니다...   


 


 [GI 파생상품과장 대리]저희 팀은 지수선물을 중심으로 주요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ETN/ELS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566


 [GI 파생상품과장 대리]저희 팀은 수석 재산관리 집사인 게코(Gekko)님의 사전 지시에 지옥은 모면했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614


 [GI 파생상품과장 대리]일단 이번주는 지난주/지난달 파생상품시장 동향을 전함니다... 아직 누가 이길지는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650


 [GI 파생상품과장 대리]저희 팀도 대체투자과와 비슷하게 양빵으로 움직이는 곳이고, 해외보다는 주로 국내쪽에서만 움직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688


 


 구리·銀값 들썩... 원자재 ETF·ETN도 '기지개'

 코로나 둔화·中 부양책 기대...
 구리선물 저점대비 +14% 상승...
 구리 레버리지 ETN +30% 올라...


 


 금과 은,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들썩이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원자재 관련 ETF와 ETN의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3월 대비 각각 네 배가량으로 폭증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에 민감한 원자재인 구리 가격이 코로나19발(發) 급락세를 딛고 반등하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원유 파생형 상품과 달리 이들 원자재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ETF와 ETN 수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구리 레버리지 ETN 36% 뛰어...

 11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지난 8일 7월물 구리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2.40달러로 3월 저점(2.10달러) 대비 14.3%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현물가격도 같은 기간 13.2% 오른 t당 5227.50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구리 가격은 올해 고점 대비 17% 급락했지만 최근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값이 오르는 것을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의 전조 현상으로 해석한다. 구리는 건설, 전기, 전자 등 산업 전반에 원자재로 쓰여 글로벌 수요 동향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김 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이후 원자재 시장에서 구리 등 경기 민감 원자재가 수익률 상위권에 진입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된 데다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제한적인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와 ETN 수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는 구리 가격에 연동되는 ETN과 ETF 8종이 상장돼 있다. 구리 지수가격의 두 배로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상품인 ‘삼성 레버리지 구리선물’ ETN의 11일 종가는 3월 19일 저점(5105원)보다 36.14% 오른 6950원이었다.


 ‘신한 레버리지 구리선물’ ETN도 같은 기간 31.05% 뛰었다. 1배수로 움직이는 상품인 ‘KODEX 구리선물(H)’ ETF는 이 기간 15.83% 상승했다.

 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구리 관련 ETF·ETN의 거래량도 한 달 새 폭증했다.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5억6188만원으로 3월(2억1166만원)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구리 투자 역시 원유처럼 레버리지 상품에 쏠리고 있다.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레버리지 ETN은 거래대금 기준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저평가 매력 부각되는 은...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도 온스당 1700달러 선을 웃돌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값이 내년 말까지 온스당 300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최근 급격히 오른 탓에 오히려 금과 비교해 저평가된 은에 주목하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7월물 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15.84달러로 3월 저점 대비 35% 뛰었다. 금값이 저점 대비 15%가량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더 크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은 ETF와 ETN 수익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KODEX 은선물’ ETF는 3월 19일 최저점에서 25.58% 회복했다. ‘신한 은 선물’ ETN도 같은 기간 30.37% 올랐다. 은 선물 레버리지 ETN 상품들은 5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은은 각종 전자제품과 태양광 패널,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자율주행자동차 부품 등에 두루 쓰인다.


 이 때문에 경기가 회복되면 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금과 은의 가격 격차가 최근 100배 이상 벌어지면서 “저평가된 은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글로벌 투자업계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향후 12개월 안에 은값이 온스당 2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금과 은, 구리 등 원자재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로 각국이 돈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내놨기 때문에 봉쇄가 해제되면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레버리지 ETF·ETN 기본예탁금 1천만원... "투기수요 차단"

 투자자 사전교육 의무화... ETN 액면병합·조기청산 허용...
 코스닥150 등 시장대표지수 ETN 출시... 자진 상장폐지 요건 완화...

 

 


 레버리지(±2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기본예탁금 1천만원 조건이 부과되고 사전 온라인 교육이 의무화된다. ETN의 경우 이른바 '동전주' 전락으로 인한 과도한 투기를 막기 위해 액면병합 제도가 도입되고 지표가치와 시장가격 격차인 괴리율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조기청산이 허용된다.


 또 다양한 ETN 상품이 출시되도록 코스닥150 등 시장대표지수 ETN 상품 출시가 허용되고 부실 ETN 상품을 자진 상장폐지하는 게 쉬워진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7일 ETF·ETN 시장을 건전한 자산관리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레버리지 ETFㆍETN을 매수하려는 개인 일반 투자자(전문투자자 제외)는 기본예탁금 1천만원 조건이 부과되며 신용거래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기존 투자자에게는 일정 유예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투자 경험이 충분한 투자자에게는 기본예탁금을 완화·면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개인 일반 투자자는 상품 개요, 특성, 거래방법, 파생형 상장지수상품(ETP)의 내재위험 등에 대한 사전 온라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충분한 사전 지식 없이 추종 매매하려는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 ETF·ETN 개선방안...

 

 금융당국은 파생상품투자가 수반되는 레버리지 ETF·ETN을 일반 주식시장에서 분리해 별도 시장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ETFㆍETN에 내재된 파생상품 위험도에 따라 차별화된 상장심사와 투자자 진입 규제를 3분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과도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ETN의 경우 액면병합도 허용된다.


 지표가치 하락으로 ETN이 동전주로 전락할 경우 과도한 투기 수요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ETN 상품의 괴리율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괴리율은 지표가치와 시장가격 간 격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최근 원유 선물 ETN의 경우 투자자 매수세가 몰리자 시장가격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지며 괴리율이 1천%가 넘는 상품도 나왔다.


 앞으로 거래소는 투자유의종목 등 시장관리 대상 적출요건의 경우 괴리율을 30%에서 6%나 12%로 낮춰 괴리율 확대를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투자유의종목 지정 시 매매 체결 방법은 '단일가'로 변경하고 괴리율 정상화가 곤란한 경우 매매거래를 정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ETN 발행 증권사에는 상장증권총수의 20% 이상 유동성 공급물량을 확보하는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ETN이 원활하게 공급돼 괴리율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또 ETN 발행사에 대한 평가기간을 '분기'에서 '월간'으로 단축하고 의무사항 위반시 상품출시 기간 제한 등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지표가치 급등락으로 괴리율의 급격한 확대가 예상되거나 기초지수의 산출이 불가능해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경우 ETN 발행사의 조기청산이 허용된다. 코스닥150·KRX300 등 국내 시장 대표지수의 ETN 출시를 허용하는 등 ETN 상품 다양화를 위한 방안도 이번 개선안에 포함됐다.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초지수 구성요건도 완화된다. 해외 우량주식 수익률을 추종할 수 있도록 종목 수에 대한 제한을 줄여주는 식이다.

 

거래량이 매우 적거나 유동성 관리가 곤란한 기존상품에 대한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장 후 일정 기간이 지났지만 매출이 부진한 종목은 자진 상장폐지가 허용된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락하며 원유 선물 ETN 등으로 과도한 투자 쏠림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ETN 발행 증권사와 거래소, 금융감독원이 잇따라 투자경보 발령·거래정지 등 조치를 했는데도 투기수요가 진정되지 않았다. 지난달 ETF 가운데 레버리지ETF 거래 비중은 63.5%에 달했고 ETN 중 레버리지ETN 거래 비중은 96.2%였다. ETF 활동계좌 수는 올해 1월 26만8천개에서 4월 79만9천개로 늘었고 같은 기간 ETN 활동계좌 수는 2만8천개에서 23만8천개로 급증했다.


 특히 원유 ETP(ETF+ETN)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62억원에서 올해 들어 2천667억원으로 3천% 넘게 폭증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선방안 중 거래소 규정 개정만으로 가능한 사항은 의견수렴을 거쳐 7월부터, 법령 개정 및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과제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