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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과장 대리]오늘은 이러시네요... "안과장, 김위원장 그 담배피는 모습말이야... 좀 심하게 아팠던거같지 않냐....."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내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림니다... 


 

 

 


 [주간증시전망]'5월 비관론' 판단하는 첫 주... 코로나19 확산 여부 달려...   

 컨센서스 낮아져 '어닝 서프라이즈'... "부진 영향은 미미"
 美·中 PMI 지표 악화 예상...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부담...
 김 정은 北국무위원장 건재 확인...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북한 김 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공장 내부에서 김 위원장이 재떨이를 놓고 담배를 피우며 대화하고 있다.


 5월 첫째 주는 연휴에 따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부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휴 이후에 확산세가 잦아들면 증시도 조정을 마무리할 수 있는지 판단할 기회로 작용할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를 포함 세계 주요 각국에서 경제 정상화 방침을 내놓는 등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5월엔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라는 격언이 실현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역사상 최저점을 기록 중인 유가 움직임과 발표를 앞둔 주요 기업 실적·경제 지표 실적 등도 이번 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그동안 ‘사망설’ 등으로 불확실성이 컸던 지정학적 변수가 잠잠해져 증시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4월 29일 코스피 지수는 1947.56으로 마감해 전 주 대비 58.55포인트(3.10%) 올랐다.

 과거 5월 증시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다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코로나19로 증권가에서 실적 전망 자체를 낮춰 기업이 실제 발표하는 영업이익이 오히려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경우가 나오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언택트(비대면) 업종의 대표주인 네이버(035420)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2215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14% 웃돌았다.


 오는 7일 발표될 또 다른 언택트 대표주 카카오(035720)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나 지속적으로 컨센서스를 낮춘 덕에 그 폭이 작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낮아진 눈높이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미 경기 지표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진 상황으로 시장에서 걱정하는 5월 충격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작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와는 다른 수급 환경이 주가 하락 압력을 버텨낼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주식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3월 평균 30조원대에서 지난달 40조원대로 급증했다. 김 용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학개미운동으로 표방되는 개인투자자의 전방위적인 시장 참여와 10조7000억원에 달하는 정부의 증시안정기금 펀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할 때 5월 비관론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번 주 예정된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등은 코로나19로 실물 경제 피해가 절정에 이른 만큼 주가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연휴 기간 발표된 4월 한국 수출입 지표도 주식시장이 열리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오는 4일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5일엔 미국 ISM 서비스업 PMI, 6일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지수가 나온다.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이번 주 들어 더 커진다는 전망도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5일 미국 텍사스 철도위원회가 합의에 실패했던 원유 감산 관련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상존한다”며 “5월 첫째 주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에 원유 재고가 포화상태에 이를 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나타나며 ‘건강 이상설’이 일거에 해소된 점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사별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지수의 예상 밴드는 하나금융투자가 1870~1950포인트다.

 

 


 [증시풍향계] 경제재개 기대·지표 충격 '힘겨루기' 전망...                     


 


 다음 주(4~8일)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과 수출 등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가 혼재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새 9명 늘어나 총 1만77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8명이 해외유입 사례고 국내 발생은 1명이다.

 최근 하루 확진자 증가 수가 10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오는 5일까지인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이 더 연장되지 않고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에서 생활방역 전환 여부를 결정한 뒤 발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단행된 제재는 미국과 중국 등 외국에서도 단계적으로 완화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시했던 연방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더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주요 주(州) 정부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며 점진적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논의 중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던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를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최근 확정했다. 이번 양회 개최는 중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화를 선언하는 의미가 있다. 또 중국 경제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만큼 이를 상쇄하기 위한 대규모 부양책이 공개될지 기대가 높은 상황이며 양회에 앞서 부양책과 관련해 어떤 내용이 흘러나올지 주목된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전문가들이 2차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어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가 그리 크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돼도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코로나19 충격을 받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긴 어렵다.


 최근 주가가 코로나19 충격을 상당 부분 회복했지만, 기업들의 이익에 대한 전망이 상향 조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당장 지난달 수출만 보더라도 그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3% 감소한 369억2천만달러에 그쳤다. 수출액으로는 2016년 2월(359억3천만달러)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작고 감소 폭은 역대 3위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어려워 2분기 동안 수출 악화는 불가피해 보이며 기업들에 대한 실적 눈높이도 낮춰야 한다. 미국도 오는 5일 3월 무역수지를 발표하고 중국은 4월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 지수를 발표하며 7일에는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중국의 4월 무역수지가 발표돼 주목된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국내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4일(월) = 한국은행 회사채 담보대출 시행

 ▲ 5일(화) = 미국 3월 무역수지·중국 4월 차이신 PMI 제조업 지수

 ▲ 6일(수) =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 7일(목)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중국 4월 무역수지

 ▲ 8일(금) = 미국 4월 실업률

 (도움말 =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