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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필독]다시 상한가... 한국경제신문의 그 'BTS' 대약진의 시대...?? 테크(Tech)는 빼라... 21세기는 한류등 엔터테인먼트의 시대이기도 하다...!!!!!

 


 이제는 "바른손 3인방"으로 명칭... 제 주식투자경력 30년에 첫 사례 세 종목다 상한가 진입중... 이제서야 그 봉감독님 기분을 알겠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144


 


 그 테라젠이텍스 상한가 - 저 3년간 지수 전망 사기꾼에 말입니다... 제 코스닥/바이오(Bio) 고집 아무도 못 말린다고 했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513


 韓 '노벨상 산실' IBS 쾌거, 코로나 비밀 풀었다... 가짜 백신/치료제 다 죽는다... 그 2005년 황 우석사태의 줄기세포이후 최대의 쾌거...!!!!!

 http://blog.daum.net/samsongeko/9515


 


 변곡점마다 주도株 물갈이... 'BTS' 대약진의 시대...

 코로나19가 바꾼 증시 판도변화...
 'Bio-Tech-Science' 관련주 열풍...


 


 올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약 29조원에서 37조원으로 8조원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를 통틀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이 242조원 증발하는 동안 이뤄낸 성과다. 2위와 3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 8조원에서 11조원, 셀트리온은 약 23조원에서 26조원으로 시총이 증가했다. 올 들어 시총 증가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2개가 바이오주였다.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화두는 바이오주의 급부상이다. 단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과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만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 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당장 눈앞의 위기를 막느라 정신없지만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세계 각국에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정책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기 후 바뀌는 증시 주도주...


 증시 주도주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특히 사회를 뿌리째 뒤흔든 위기가 변곡점이 됐다. 1997년 외환위기가 그랬다. 이전까지 국내 증시 주도주는 공기업, 통신, 은행이었다. 위기가 끝나자 민간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대약진이 시작됐다.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과 관치금융이 힘을 잃고 시장경제에 자리를 내준 결과다. ‘닷컴 붐’을 탄 창업 열풍도 한몫했다.

 1996년 말 시총 1, 2위는 공기업인 한국전력(15조4000억원)과 포항제철(현 포스코, 3조4000억원) 차지였다. 삼성전자(3조2000억원)는 3위에 불과했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2조7000억원)과 LG유플러스 전신인 데이콤(1조3000억원)이 각각 4위와 8위였다. 신한은행(1조4000억원·6위)과 외환은행(1조3000억원·9위) 등 시총 상위 50개 종목 중 12개가 은행이었다.

 1999년 말 한국통신공사(현 KT)가 시총 1위를 차지했지만 한국전력과 포항제철은 각각 5위와 7위로 밀려났다. 대신 삼성전자(2위)를 비롯해 SK텔레콤(4위), 현대전자(8위), LG정보통신(11위), 삼성전기(12위) 등 IT주가 증시 주도주로 부상했다. 하나로통신(16위), 새롬기술(25위), 한글과컴퓨터(28위), 다음(31위) 등 신생 기업들이 대거 등장한 것도 이때였다.


 위기를 겪은 뒤 증시 주도주가 바뀌는 일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에서도 나타났다. 제너럴모터스(GM), 씨티은행, AIG 같은 거대 기업이 휘청이는 동안에도 실리콘밸리에선 혁신이 일어나고 있었다. 위기가 끝나자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붐이 일었다. 증시도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이른바 ‘FAANG’ 기업이 이끌었다.

한국에선 금융위기 이후 IT와 비(非)IT 간 주가 양극화가 더욱 깊어졌다. 2007년 말부터 2019년 말까지 삼성전자 시총은 92조원에서 370조원으로 4배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6배, 네이버는 3배 늘었다. 반면 포스코와 삼성중공업은 반 토막이 났다. KB금융은 제일저축은행,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등을 인수했지만 시총이 23조원에서 20조원으로 줄었다.


 변 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시총이 매출이 몇 배나 더 많은 GM을 넘어선 것처럼 기업 주가에는 시대의 변화가 반영된다”고 분석했다.


 


 급락장에서도 주가 오른 바이오...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선 바이오가 산업구조 변화의 최전선에 설 전망이다. 온라인과 비대면 비즈니스 확대로 기존 IT기업들도 계속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이미 스포트라이트는 바이오·헬스케어로 옮겨갔다. 국내 대기업들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약 개발 외에도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의료 등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 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가 한국 바이오산업에 홍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국내 업체에 떨어질 일감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미국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로부터 4418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중화항체 수탁생산 계약을 따내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삼성바이오 작년 매출의 63.0%에 해당하는 수주다. 피씨엘, 수젠텍 등에도 진단키트 주문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주가는 벌써 높아진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83개 바이오기업으로 구성된 ‘KRX 헬스케어’지수는 올 들어 8.7%, 국내 증시가 저점을 찍은 지난달 19일 이후 44.8% 올랐다. 각각 -15.3%와 27.7%인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전자(-39조1201억원), SK하이닉스(-7조2800억원), 네이버(-3조3878억원) 등 국내 대표 IT주들의 시총이 줄어들 때 대부분 바이오주는 시총이 증가했다.


 방송, 게임, IT부품 등으로 구성된 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바이오주로 재편되고 있다. 작년 말 코스닥 시총 10위 내 바이오주는 세 곳에 그쳤지만 지금은 셀트리온헬스케어(1위), 에이치엘비(2위), 씨젠(6위), 셀트리온제약(7위), 헬릭스미스(9위) 등 다섯 곳으로 늘었다.


 미국에서도 S&P500지수가 2월 19일 사상 최고점을 찍고 지난 9일까지 17.6% 하락했지만 리제네론(28.0%), 길리어드(10.2%), 일라이릴리(3.5%) 등 바이오주는 상승했다. 이창목 센터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국내 바이오주에 실체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번 사태가 바이오가 증시 핵심 주도주로 재부상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양산업을 소환하다...

 '큰 기술' 필요 없는 소외株 재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의 눈 밖에 나 있던 소외 기업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코로나 시대에 없어서는 안되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약 개발업체에 비해 주목을 못 받았던 진단키트 업체들도 이번에 재평가받고 있다.

 제지업체 모나리자(7,380 -1.20%)는 올 들어 주가가 105.8% 올랐다. 하지만 이제 겨우 2016~2017년 수준을 회복했을 뿐이다.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만들던 제지 사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진 탓이다. 미세먼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2016년부터 마스크를 생산해 팔았지만 실적 감소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마스크가 동이 나고, 가격이 치솟자 그동안 꿈쩍도 하지 않던 주가가 급등했다. 제지업체 깨끗한나라(3,675 -3.80%) 역시 올 들어 59.8% 올랐다. 원래 마스크를 생산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난 뒤인 지난 2월 4일 마스크 제품 3종을 전격 출시했다.


 투자자들은 손 세정제 원료인 알코올 제조사들에 다시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화학제품과 소주 등 주류에 쓰이는 알코올을 생산하는 한국알콜(11,250 -0.44%)은 안정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해왔다. 작년 매출(2914억원)과 영업이익(331억원)은 사상 최대였다.

 하지만 주가는 ‘찬밥’이었다. 2015년부터 작년 말까지 주가가 8000~1만원 사이를 거의 벗어나지 못했다.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기술도 제품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며 한국알콜이 손 세정제 원료를 생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치솟았다. 올 들어 상승률이 50.3%에 이른다.


 MH에탄올(8,760 -2.01%)(45.6%), 창해에탄올(14,000 -1.06%)(12.8%)도 마찬가지다.

 올 들어 주가 상승 열기가 가장 뜨거운 건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들이다. 수젠텍(21,950 -7.77%)(334.3%), 씨젠(89,800 -3.13%)(202.5%), EDGC(13,450 -9.73%)(166.8%) 등은 주가가 2~4배씩 올랐다. 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의 원성은 컸다. 씨젠만 해도 지난해 91.6% 올랐지만 2017년 말 대비 8.5% 떨어진 상태였다.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보니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들보다 돈은 잘 벌었지만 저평가를 받았다. 약 1주일 만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게 주효했다. 선 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 등 진단업체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무분별한 추종 매매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은 “아직 실적이 얼마나 개선될지 모르는데 코로나19 수혜주로 묶였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과 부정확한 풍문이 많아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