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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과장 대리]오늘 전화드렸더니 이러시네요... "그 종목만이 살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담좀 더 키우시고~~~"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주간 증시전망]우한 폐렴 공포 절정 달할까... '바닥 확인' 기대...

 중국 주식시장 개장 뒤 공포심 최고... 불확실성 점차 해소...
 Fed 유동성 공급 지속·ISM 제조업 지수 개선 등은 '호조'

  

 


 증시 최대 변수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여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성장 전망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심리 반영이 절정에 이르고 국내외 경제지표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나온다면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도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월 27~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6% 내린 2119.01을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장 심각한 전염병을 뜻하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고 국내에도 확진자가 점차 늘면서 빠르게 확산하는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고조됐다.

이번주 시장도 바이러스와 관련된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불확실성은 점차 감소한다는 분석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극도의 심리불안을 상쇄할 만큼 매크로 펀더멘탈에 긍정적 요인이 없어 당분간 바이러스 관련 변수에 의존적인 주가 행보는 불가피하다”며 “단기간 내 투자심리 회복을 꾀하긴 무리”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도 “단기 전술은 변해도 중장기 전략은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라며 “외국인 투자가의 투매 공세가 소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주식시장이 개장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최고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불안감을 선반영한 뒤 관망하는 금융시장의 특성 때문이다. 김병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고비는 오는 10일 전후로 판단된다”며 “과거 경험상 바이러스 공포 확대가 금융시장의 추세를 훼손시킨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 당시 최대 낙폭인 -10%를 설정하기보다 고점대비 -6~-7%선에서 저점 형성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미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개선될 전망인 점은 주가 상승 요인이다. 연준은 지난달 29일 (현지시간) 올해 첫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해 최소 2분기까지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다. 1월 미국 구매자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예상치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으로 48이다.


 이는 전월의 47.2에 비해 소폭 개선된 수치다.


 김 병헌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은 완만한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연준이 2분기 중순까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기로 한 만큼 저금리 효과와 제조업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시풍향계] 춘제 연휴 후 첫 개장 중국 증시 주목...

     

 

                

 다음 주(3~7일)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추이와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 처음 개장하는 중국 본토 증시 움직임에 주목할 전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는 춘제 연휴로 지난달 23일 이후 운영을 중단했다가 오는 3일 거래를 재개한다.

 당초 지난달 31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가 춘제 연휴를 연장하면서 개장일이 3일로 늦춰졌다. 중국 본토 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한 것을 고려하면 중국 본토 증시에서도 개장과 함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달 30일 춘제 연휴를 마치고 열흘 만에 개장한 대만 증시의 자취안지수도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6% 가까이 폭락했다.


 중국 본토의 주가가 폭락할 경우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2차 충격이 번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중국 본토 증시가 휴장할 동안 코스피 등 주요국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를 반영한 만큼 2차 충격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었고 확진자는 1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달 31일 0시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9천692명, 사망자는 213명이라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첫 2차 감염자를 포함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긴급위원회를 열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 기간이 길게 보면 14일인 것을 고려하면 다음 주가 확산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돼 주목된다.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는 그동안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해왔던 정치 이벤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민주당 후보의 선전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하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오는 4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도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탄핵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북한과 이란 등 대외정책과 관련해 어떤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수차례 내고 있지만 상호 완전한 비핵화와 제재 완화 등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태다.

 증권사들이 지난달 31일 낸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2,130~2,230, 하나금융투자 2,100~2,150, 케이프투자증권 2,130~2,21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3일(월) = 미국 1월 제조업 PMI·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 4일(화) = 트럼프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한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

 ▲ 5일(수) = 중국 1월 차이신 비제조업 PMI·미국 1월 ISM 제조업지수

 ▲ 6일(목) =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 7일(금) = 미국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중국 1월 수출입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