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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상한가] 소부장, 주가 상승 랠리...
이주 국내증시에서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주에는 10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주 증시 거래일은 지난달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이틀간 휴장으로 증시 개장은 3거래일 뿐이었다.
지난 2일에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종목인 피피아이가 전 거래일 대비 2890원(29.76%) 오른 1만2600원에 상한가 마감했다. 피피아이의 상승세는 정부의 소부장 관련 기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피피아이는 데이터센터 및 5세대이동통신(5G) 통신망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00대 품목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부장 관련 100대 품목을 안정화하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에 향후 3년간 5조원을 투자하는 등의 지원 방향을 밝힌 바 있다.
다른 소부장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도 이어졌다. 최근 증시에 상장한 소부장 기업 중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센트랄모텍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이날 코스피 종목 센트랄모텍은 5700원(30.00%)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지난달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소부장 기업 메탈라이프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 기준 메탈라이프의 주가는 2만8800원(2.13%)으로 마감했다. 단기간에 공모가 1만3000원의 2배가 넘는 주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도 높은 주가 변동폭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써니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150원(29.87%) 오른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 전 의원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대표이사가 안 전 의원과 동문으로 알려진 다믈멀티미디어도 1085원(29.97%) 오른 47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머니+]코스닥 공모주 투자 키워드는 '소부장'..."올해도 흐름 이어진다"
공모가 대비 2배 급등 종목등...
작년 20개기업 평균 14.1%↑
힘빠진 바이오주와는 대조적...
과열조짐에 옥석가리기 필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었다. 공모가 대비 2배 가까이 주가가 급등한 곳도 있고 글로벌 제조업체에 대한 납품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공모주 투자에서도 소부장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다만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66곳 업체 중 소부장 관련 기업 20곳은 평균 14.1%(공모가 대비 이달 2일 종가 기준)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스피가 7.67% 오르고 코스닥은 오히려 0.86%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상승률이라는 평가다. 특히 바이오주가 큰 힘을 못 쓴 것과 대조적이라는 평가다.
업종별로 보면 이런 모습이 더욱 도드라진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메탈라이프였다.
메탈라이프는 24일 상장했는데 이달 2일 종가 2만8,200원을 기록해 공모가(1만3,000원) 대비 116% 상승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메탈라이프는 통신용·레이저용·군수용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모기업인 RFHIC와 미국 CREE에 납품하고 있다.
소부장 상장을 패스트트랙 1호 기업으로 수요 예측에서 올해 최고인 1,290대 1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2차 전지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아이티엠반도체도 기대주도 평가받는다. 11월 6일 코스닥에 공모가는 5,200원에 상장했는데 2일 종가(2만8,200원) 기준으로 63% 올랐다. NICE 그룹 계열사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2차전지 보호회로 업체다. 2차전지 배터리의 사용 가능 여부, 안전성,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부품을 만든다.
애플 ‘에어팟 프로’에 관련 제품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2차 전지 관련 전자 소재 업체 천보 역시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장 후 이달 2일까지 58.2% 상승했다. 정밀화학·전자소재 업체로 액정표시장치(LCD) 식각액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반도체 공정 소재 등을 만든다. 최근 LCD 시황이 반등 기미를 보이고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에 주가에도 훈풍이 분다.
이 밖에도 반도체 관련주인 라온피플(43.2%)과 라닉스(22%), 전자부품 아모그린텍(30.8%)도 강세다.
전문가들은 올해 공모주 투자도 소부장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소부장 경쟁력 강화대책을 추진하면서 직접 지원과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자금유입이 이뤄지며 이들 기업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도기연·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같은 기업들이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서남·서울바이오시스 등은 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준비 중이다. 발행시장에서 달라진 소부장 기업에 대한 평가로 자금조달뿐 아니라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으면 자연스럽게 소부장 업종에 대한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부주도로 출시됐다가 코스닥 증시 부진이 겹치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았던 코스닥벤처펀드와 유사한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스닥벤처펀드의 붐이 정부 정책 주도로 진행되면서 과열된 면이 있었다”며 “소부장 기업 투자 역시 유행이 끝날 수 있고 실제로 국내외 기업에 납품해 실적이 나는지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 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불산액(액체 불화수소) 공급 안정화 현황점검을 위해 공주 솔브레인 공장에 방문해 발언하는 모습.
(종합)[특징주] "국산화 성과"... 불화수소 등 소부장 관련주 강세...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된 지 반년을 맞아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자립화가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는 정부 발표에 소부장 관련주들이 3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램테크놀러지[171010]는 전날보다 5.45% 오른 8천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탈라이프[327260](2.13%), 솔브레인[036830](0.71%)도 동반 상승했다.
램테크놀러지와 솔브레인은 고순도 불화수소 제품 생산업체다. 메탈라이프는 반도체용 패키지(반도체 전원 공급 및 신호 연결 등의 역할을 하는 부품) 제조 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한 첫 코스닥 상장사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솔브레인이 불산액(액체 불화수소) 공장 신·증설을 조기에 완료하고 최고 수준의 고순도 불산액 대량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자립화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솔브레인 공주공장을 방문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를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며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