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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산타랠리' 숨고르기... 다우↑·나스닥↓
트럼프 "주식시장, 최고의 순간은 아직" vs "내년 15% 조정 가능성" 단기급등 경계론...
뉴욕증시의 '산타랠리'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사상최고가 행진을 펼친 끝에 하락했다.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 트럼프 "주식시장,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87포인트(0.08%) 오른 2만8645.2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0.11포인트(0.00%) 상승한 3240.02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7포인트(0.17%) 떨어진 9006.62에 마감했다. 전날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 9000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을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재임 기간 주가 상승률이 전임 대통령들을 크게 넘어섰다는 CNBC의 기사를 인용하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미중) 무역합의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한 지난 3년 동안 미국의 주가 상승률이 역대 대통령들의 평균치를 2배 이상 넘어섰다고 미국 시장조사업체 베스포크투자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3년간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 상승률은 50% 이상에 달했다.
이는 1928년 이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집권 3년차까지 상승률인 2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3년차인 올해 상승률은 28%로, 역대 대통령들의 3년차 평균 상승률인 13%를 큰폭 상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년차까진 감세 정책으로 기업들이 여유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쏟아부은 것이 주가상승을 부추겼고, 올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차례에 걸친 금리인하가 주식 랠리에 불을 붙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분석했다.
한편 베스포크는 역대 대통령들의 재임 4년차 때 주가가 오른 경우가 73%에 달했으며 S&P 500 지수의 상승률은 평균 5.7%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4년차인 내년의 경우 미중간 2단계 무역협상의 추이가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CNBC는 내다봤다.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 전날 중국 상무부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과 최종 서명을 위해 긴밀한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공식 서명식을 갖겠다"고 말했다.
◇ "내년 15% 조정 가능성" 단기급등 경계론...
월가 일각에선 뉴욕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크로셋캐피탈의 잭 애블린 최고운영책임자(CIO)는 "올해 기업 이익이 겨우 3% 늘어나는 동안 주식시장 주요 지수는 30% 가까이 뛰었다"며 "뉴욕증시가 내년에 15% 이상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4센트(0.1%) 오른 61.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7센트(0.3%) 상승한 68.0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 대비 약 547만 배럴 감소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21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감소폭이다. 한편 휘발유 재고량은 약 196만 배럴 늘고, 정제유 재고량은 15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달러화는 약세였다.
이날 오후 4시44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97.02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올랐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은 전장 대비 1.00달러(0.1%) 상승한 1515.40달러에 마감했다.
[유럽마감] '산타랠리' 타고 사상최고치... 스톡스 0.2%↑
성탄절 연휴를 마치고 재개장한 유럽증시에서 '산타랠리'가 펼쳐졌다. 미중간 1단계 무역협정 서명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사상 최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27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21%) 오른 419.74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독일 DAX 지수는 36.13포인트(0.27%) 뛴 1만3337.11, 프랑스 CAC40 지수는 7.84포인트(0.13%) 상승한 6037.39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2.66포인트(0.17%) 오른 7644.90에 마감했다. 전날 중국 상무부는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측과 1단계 무역합의의 최종 서명을 위해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공식 서명식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