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체계적 위험 Up - 코쟁이 양키들 뗏놈들인 왕서방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다~~~ 둘 다 글로벌 문제수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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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트럼프" 홍콩인권법 환영 시위에 10만명 운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인권법)에 서명하자 홍콩의 10만여 시민이 모여 이를 열렬히 환영했다. 주최측 추산 10만여 명의 시민이 28일 저녁 센트럴 에든버러 광장에서 열린 홍콩인권법 서명 환영식에 참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홍콩 정부는 이전에 대부분의 집회를 금지했던 것과 달리 이날 집회를 허용했다. 시위대는 미국 국기를 흔들고 "미국 정부에 감사하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주최측은 약 10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콩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권법 서명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홍콩 정부는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 서명에 '극도의 유감'(extreme regret)을 표명했다. 홍콩 정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법안은 우리 내정에 간섭하는 것으로 불필요하고 근거가 없다"며 "반정부 시위대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미국과 홍콩의 관계를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中국방부, 홍콩 사태 군 투입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인권법)에 서명하자, 중국 국방부는 언제든 병력을 홍콩에 투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8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런궈창(任國强)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은 언제든 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의 지휘에 따라 홍콩기본법과 주군법(駐軍法)이 부여한 사명을 이행할 결의와 자신감, 능력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런 대변인은 또 “주둔군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단호히 수호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안정을 유지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콩 정세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14일 중요한 발언을 했다”면서 “중앙 정부는 홍콩 혼란과 폭력 중단과 연관해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냈고, 홍콩 정세에 대해 해결 방향과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중국 지도부의 명령만 있으면 사태 해결에 군을 투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6일 홍콩 중국 주둔권 수십명이 도로에 설치된 장애물 치우는 작업에 동원된데 대해서는 “군인들이 자발적인 의무 수행 방식으로 장애물을 치우는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이는 홍콩 시민을 위한 공익 활동으로, 주군법과 일국양제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한 데 대해 중국 정부는 외교부를 포함해 국무원 등 정부 부처들을 총동원해 미국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며 대미 보복 조치를 강력히 시사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인권법안 서명은 홍콩의 안정과 일국양제를 훼손한다”고 비난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미국에 강력한 불만을 표하면서 조만간 중국이 대미 보복 조치를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