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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그 바이오(Bio)주 대폭등기 전조 - 각종 임상 실험에 마이크로바이옴(?)... 개구충제로 암을 해결한다하지... 중국에서는 흑사병 발병에.....

 


 [21세기 흑사병]中 발생 페스트 사람간 전염 가능...


 


 아래는 3시간전에 주요 6개 SNS 코멘트입니다...


 "만만치않았던 이번주 장도 마감이네요~~~^^ 게코인터내셔널(GI) 고객계정 아시아나IDT, 아시아나, 에어부산를 전부 현금화 완료한후 아직 보유종목 없고요~~~ "셀트리온 3인방"을 넣고 싶은데, 큰 자본주께서 좀 쉬고 싶다시네요~~~ 회사(자가)계정만 "에이치엘비 2인방" 7:3의 비율로 홀딩중이고요~~~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에서 주도하고 있는 장기대박계획(LMOI) 주계좌 KPX생명과학, 부계좌 신라젠으로 갈아탔다는 교체문자가 오전장에 들어와 들고 마감중~~~ 이 문자보고 두 인자 종목들 뺀 이유가 뭐냐고 되물었네요~~~^^ 제자놈은 여전히 중소형 바이오주에서 투자수익률 제고중이고요~~~^^ GI/GPMC 주간장 마감전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폐 페스트에 감염된 환자 2명이 확인되면서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국내에서 페스트가 발생한 사례가 없어 이번에도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보건당국과 함께 발생상황을 주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흑사병'이라고도 부르는 페스트는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주로 페스트균을 갖고 있는 쥐벼룩이 옮긴다. 쥐벼룩을 가진 들쥐가 사람에게 옮기거나, 이 쥐를 잡아 먹은 고양이가 옮기기도 한다. 14세기 중기 유럽 전 지역에서 수 년간 페스트가 유행하면서 당시 유럽 인구가 3분의 1로 줄고, 전쟁마저 중단되기도 했다.

 

페스트는 감염 부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페스트균이 림프절에 침투한 림프절 페스트, 혈류를 타고 패혈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패혈성 페스트, 폐에 침투한 폐 페스트가 있다. 

 

14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림프절 페스트는 주로 쥐와 고양이 등 포유동물이나 벼룩에 물려서 감염된다. 감염이 된 후 2~6일 동안에는 오한이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등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잠복기가 지나면 감염된 림프절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고름이 찬다. 증상이 나타난 지 하루 안에 치료하지 못 하면 병이 급속히 진행하면서 사망에 이른다.  

 

림프절 페스트로 진단된 환자 중 약 20%는 패혈성 페스트다. 발열과 구토, 복통, 설사 등 패혈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성 반점이 나타나거나 상처 부위에서 피가 나고, 혈관 내 응고 현상이 일어나면서 팔다리 등 말단 부분이 괴사하기도 한다. 피부가 괴사하면서 검은 반점이 나타나 과거에는 페스트를 '흑사병'이라 불렀다.
 
페스트 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최근 중국에서도 발생한 폐 페스트다. 감염된 환자의 기침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어 치명적이다. 오한과 발열, 두통 등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3~5일간 잠복기가 지나면 호흡곤란이나 흉통,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 증상이 나타난 지 이틀째부터는 객혈이나 호흡 부정, 심혈관계 부전 등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를 받아도 완전히 낫기가 힘들다.

 

문제는 페스트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는 것이다. 전강일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외에서는 페스트가 종종 발생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해외 여행지에서 페스트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페스트를 예방하려면 여행하려는 국가에서 최근 페스트가 유행하고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병원에서는 페스트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액이나 가래, 림프액을 추출해 페스트균이 있는지 검사를 한 뒤 확진한다. 확진된 환자는 겐타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레보플록사신 등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한다. 

 

하지만 병이 진행된 뒤에는 치료를 시작해도 예후가 좋지 않다. 물론 병이 진행되면서 사망할 위험도 크다. 전 교수는 "페스트는 흔히 병원에서 사용하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다"며 "페스트가 유행한 지역에 머물렀거나 페스트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글)그 제약/바이오주 대폭등기때의 특징 - 주요 업태내 테마주들이 순환하면서 돈다...!!!!! 잘타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669


 (1년전 글)GI/GPMC 토대 마련에 기여한 바이오주 폭등, 작년에도 딱 이맘때쯤 시작되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7212


 


 (이야기 프랑스사)


 흑사병

 페스트, Plague


 중세 말의 경제적 침체를 더욱 가공스럽고 세기말적인 것으로 만든 대재난은 흑사병이었다. 소아시아에서 발생한 흑사병은 제노바 상인에 의해 1347년 말 이탈리아를 거쳐 마르세유에 도착하고, 다시 1348년경에는 프랑스 전체를 휩쓸었다. 당시 아비뇽은 흑사병을 사방으로 유포시킨 교차로 역할을 하였다.


 흑사병이 할퀴고 간 도시는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으며, 농촌은 폐허가 되었다. 특히 인구가 밀집된 도시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흑사병의 치사율은 거의 100퍼센트에 가까웠다. 흑사병에 대한 공포는 환자가 참혹하게 죽어가는 모습에서 뿐만 아니라 흑사병 자체에 대한 무지로 인해 더욱 증가하였다.


 이 시대에 의사들이 권고한 최선의 처방은 "빨리 떠나라. 최대한 멀리 가라.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늦게 돌아와라."였다. 사람들이 흑사병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성문을 걸어 잠그는 것, 발병한 집에 방역선을 치는 것, 시골로 피난 가는 것,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방향 식물을 뿌리는 것, 채찍고행자의 행렬에 가담하는 것 등이 고작이었다.


 당시 도시 곳곳에서 음울한 표정을 짓고 행렬하는 채찍고행자들의 모습은 낯선 풍경이 아니었다. 원인을 모르는 끔찍한 결과로 인해 엉뚱한 피해자가 나타났다. 중세 이래 차별받아온 유대인이나 문둥병자들이 흑사병을 유포시킨 당사자로 몰린 것이다. 사람들은 흑사병의 원인을 알기 위해 고심했었지만 당시의 의학수준으로 그것은 불가능했다.


 파리 대학 의학부는 그것이 천재의 이변 때문이라고 발표했고, 일반인들은 '악마의 소행'이라고 생각했다. 점차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고 문고리에 독약을 발랐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확산되었다. 1321년에 나병 환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습격이 있었고, 유대인에 대한 반감도 증가하여 1349년에는 스트라스부르에서 2천여 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했다.


 아직 의학의 발달이 미비했던 중세 말기, 끔찍한 재앙에 대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나 해결책을 누구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희생양을 찾는 데 혈안이 되었다. 그 결과 유대인 학살이나 마녀 사냥이 광범위하게 자행되었다. 이처럼 중세 말기는 자연적 재앙에 사람들의 광분이 더해진 세기말적인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