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정보투자 이야기

[필독]어제 큰 자본주께서는 제약/바이오에 꼭혀 있는 저에게 '왜 아모레 2인방은 안보는 거냐...??' 이러시데요~~~

 

 

 아래는 이 글관련 어제 초저녁에 올린 6개 SNS 코멘트입니다...

 "오늘 오전에 한 비상장 창투사 한곳과 기업 인수 가계약 협상이 있었고 이어지는 점심 회동에 좀 바빴네요~~~^^ GPMC 마감회의 보고하는 제자놈의 전화도 받고, 오늘은 여의도가 아닌 강남 GI 본사에서 퇴근중입니다~~~^^ 집으로 가는건 아니고 오늘 계약 결과 보고하러 큰 자본주와의 저녁식사가 있네요~~~ 가칭 게코벤처투자(GVI)로 정했고, 새로운 회사이름은 사내공모중입니다."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개선... 영업이익 전년대비 42%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연결 기준) 매출 1조5,704억원과 영업이익 1,2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하는 등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대폭 개선됐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브랜드 및 면세, 온라인, 멀티브랜드숍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4,0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41% 성장한 1,075억원을 기록했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 사업에서는 지난해 동기 보다 11% 증가한 9,30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도 829억원으로 69% 성장했다. 해외 사업에선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4,86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348억원으로 33% 증가했다.


 하지만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로드숍 브랜드의 부진은 이어졌다. 이니스프리는 매장 감소로 인해 매출(1,301억원)과 영업이익(79억원)이 전년 대비 10%와 46%로 각각 떨어졌다. 에뛰드는 매출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떨어졌고, 영업적자는 축소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이번 3분기에는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채널 재정비 및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피부 톤 밝아진 화장품업계... 아모레·LG생건 '주름개선'


  

 아모레퍼시픽 고급 화장품 브랜드 한율.


 아모레퍼시픽, 당기순익 2배 늘어...


 국내 양대 화장품 제조사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개선하면서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아모레퍼시픽은 30일 “3분기 영업이익(1075억원)이 지난해 3분기 대비 4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1조4020억원)은 9.7% 늘고 당기순이익(1023억원)도 112.9%나 늘었다.


 이미지 차트


 이미지 차트


 지난 2017년 한국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한 이후 중국 정부가 보복에 나서면서 아모레퍼시픽은 부진한 실적을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시장에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했다. 여기에 국내 화장품 시장 유통구조가 급변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3조2113억 원)이 소폭(-0.2%) 줄고 영업이익(3153억원)이 악화했다(-29.7%).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렸다. 여드름·주근깨·기미등 잡티를 가려주는 화장품(컨실러·concealer)의 신제품(헤라 블랙 컨실러)과 립스틱 신제품(라네즈 레이어링 립 바)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얼굴에 톡톡 찍어서 피부를 정돈하는 기초화장도구(에스쁘아 프로테일러 비글로우 쿠션) 역시 잘 팔렸다.


 밀레니얼세대(Millennials·1980년대~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공략한 신규 브랜드도 성과가 있었다. 신규 메이크업 브랜드(블랭크)와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비레디)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화장품 브랜드(아이오페·라네즈·한율)가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액이 늘었고,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서 수익성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이 중국 항저우 우린인타이 백화점에 오휘·VDL·빌리프 매장을 열었다.

 LG생활건강 영업익 58분기 연속 증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화장품 제조업계의 양대산맥인 LG생활건강도 꾸준히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24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3분기 매출(1조1608억원)은 21.6% 성장했고, 영업이익(2119억원)도 좋아지는 추세다(+15.1%). 후(+28%)와 오휘(+22%), CNP(+36%) 등 주요 화장품 브랜드 매출액이 일제히 늘었다.


 이미지 차트


 특히 숨 브랜드의 고가제품(숨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고(+83%), 오휘 브랜드의 고가제품(더 퍼스트)도 판매량이 74% 급증했다. LG생활건강은 2005년 3분기 이후 56분기 연속 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05년 1분기 이후 58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