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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대체투자과장 대리]이제 이 글은 안과장님을 대신하여 제가 올림니다... 그리고 조만간 GPMC 해외주식투자 동향을 같이 올리겠습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내 대체투자과장님의 글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뉴욕마감] 미중 '스몰딜'에 환호... 다우 1.2% 급등...                     

 트럼프 "미중 실질적 1단계 합의"... 미국, 대중국 관세 연기-중국,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15개월 만에 '부분합의'(스몰딜)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시장은 환호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9.92포인트(1.21%) 급등한 2만6816.5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32.14포인트(1.09%) 상승한 2970.2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6.26포인트(1.34%) 뛴 8057.04에 마감했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 끝에 스몰딜을 이뤄내며 사실상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간 데 따른 안도감이 시장을 밀어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중 양국이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양국은 이날까지 이틀간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고 담판을 벌였다. 중국측 대표단을 이끈 류허 부총리는 이날 오후 협상을 마치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당초 15일 2500억달러(약 300조원)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인상하려던 계획을 보류키로 했다. 대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규모를 당초 400억달러에서 500억달러 어치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함께 미국측 대표단을 이끈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협상 결과와 관련, "우리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근본적 이해를 갖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이 있다"며 추가 협상을 예고했다.


 중국의 기술이전 강요와 지적재산권 침해, 산업 보조금, 위안화 환율 개입 문제 등이 이후 협상에서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철회할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8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중 양국이 중국의 환율 개입을 금지하는 '환율 협정'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 대가로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완화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신중론도 없지 않다. 코너스톤캐피탈 그룹의 마이클 개라티 전략가는 "미중 양국이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곧 다시 일촉즉발의 위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경기지표도 호조였다. 이날 미시간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96으로 당초 시장이 예상한 92를 크게 웃돌았다.


 


 [유럽마감] 미중 '스몰딜' 기대에 급등... 스톡스 2.3%↑                     


 유럽증시가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끝에 '부분합의'(스몰딜)에 도달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을 밀어올렸다.


 11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8.85포인트(2.31%) 오른 391.6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347.45포인트(2.86%) 뛴 1만2511.65, 프랑스 CAC40 지수는 96.43포인트(1.73%) 상승한 5665.48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60.72포인트(0.84%) 높은 7247.08에 마감했다.

 중국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이틀간의 회담을 마치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그 어떤 때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라며 기대감을 부추겼다.

 이날 유럽증시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11일-Asia마감]'스몰딜' 기대... 홍콩 한달 만에 크게 웃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11일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환율과 관세에 대한 '스몰딜'(부분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시위로 줄곧 하락세를 기록하던 홍콩 증시가 한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15% 상승한 2만1798.87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0.84% 떨어진 1594.72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수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패스트리테일링(2.63%), 패밀리마트(5.64%), 세븐&아이(4.90%) 등 유통주와 토요타(2.27%), 혼다(2.30%) 등 자동차주, 소니(1.53%), 파나소닉(1.89%) 등 전자기기주가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이 점점 구체화하면서 협상 타결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8엔대까지 하락하는 등 수출주 매입에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미중 양국은 이날부터 워싱턴 D.C.에서 환율 협정 체결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도록 하는 대신, 미국은 환율조작국에서 중국을 지정 해제하는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협상이 아주 잘되고 있다"며 "우린 오늘 중국과 아주 좋은 협상을 가졌고 내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해 협상 타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프루덴셜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류허 부총리와 만난다면 그것 자체로 시장엔 호재"라며 "추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한 시장은 협상이 이어진다는 사실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즈호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선임애널리스트는 "일본 증시가 3일 연휴를 앞두고 그동안 미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을 보낸 14일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중국 증시도 상승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88% 오른 2973.66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구이저우마오타이(1.7%), 중국상업은행(3.4%), 중국공상은행(1.3%) 등 가치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대만 증시는 건국국경일인 '쌍십절' 연휴로 휴장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34% 오른 2만6308.44를 기록하며 한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 증시에서 홍콩 증시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패트릭 이우 홍콩 캐쉬자산운용이사는 "무역 전망이 개선될수록 홍콩의 매물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오늘 반등 이후에도 홍콩 증시는 단기적으로 여전히 뒤처져 있어 장기투자자들은 이를 좋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