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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그 바이오(Bio) 부활을 기다리고 있고만, 헬릭스미스... 또 다른 치명타가 되게 생겼군~~~

 


 GI 재경팀, 추계운용 재개후 첫 매집종목에서 바뀐건 셀트리온뿐이네요.. 그 헬릭스미스를 뺐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475


 [GI 자산운용과장 대리]전 게코(Gekko)님이 제약/바이오주를 버린다는 말은 믿지 않습니다... 재기/대반전/부활을 기다리고 있으신 듯.....

 http://blog.daum.net/samsongeko/8410

 

 [GI 자산운용과장 대리]전 kosdaq 마감글후 이 글 올리라는 지시 받았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343


 (2년전글)셀트리온·신라젠 등 제약·바이오주 고공행진.. 호재와 악재는

 http://blog.daum.net/samsongeko/6516


 


 헬릭스미스, '제2의 신라젠'? 임상실패 '베팅'한 외국인...

 당뇨병 치료제 '엔젠시스' 임상 발표 앞두고 외국인 매도 급증... 개인은 '사자' 행렬... 결과 따라 희비 엇갈릴 듯...


 


 헬릭스미스가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 '엔젠시스'의 임상3상 결과를 앞두고 주요 투자자들의 전망이 엇갈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임상 실패를 예상하고 대규모 공매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되는 반면 임상 성공을 기대한 개인투자자들은 '사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주(16~20일) 외국인은 헬릭스미스 주식 3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외국인 순매도였다. 기관도 코스닥에서 2번째로 많은 1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헬릭스미스가 오는 23~27일 중 엔젠시스(VM202)의 미국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지난 11일 공지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엔젠시스는 헬릭스미스가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로 근육주사를 통해 체내에 주입, 혈관과 신경세포를 성장시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엔젠시스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약 가운데 가장 임상 진행 속도가 빠른 것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DPN'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데,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진통제 등의 처방만 있을 뿐이다.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대상으로 한 엔젠시스 임상3상을 미국 내 25개 병원에서 진행했고, 현재 모든 데이터는 임상 분석을 위해 동결(Lock up)된 상태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데이터를 상세하게 분석할 것"이라며 "이달 23~27일 중 탑라인(임상의 주요 결과)을 보도자료 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대부분 '팔자'에 나서며 임상 결과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냈다. 신라젠의 암 치료제 '펙사벡' 임상 실패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헬릭스미스의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매도 비중이 크게 늘었는데 상당수는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지난 18일 기준 헬릭스미스의 공매도 잔고(공매도 한 이후 아직 되갚지 않은 물량)는 약 225만주로 지난달 초 117만주보다 2배가량 급증했다.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는 △메릴린치 인터내셔날 △씨티그룹 글로벌마켓 리미티드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피엘씨 등 대부분 외국인이다.


 반면 개인의 헬릭스미스 매수는 급증했다. 지난 한주 개인은 헬릭스미스 주식 49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코스닥 종목 중에서 가장 많았다. 코스피까지 포함해도 SK하이닉스(587억원)에 이은 2번째 순매수 규모다. 임상 성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이번주 발표될 임상 결과에 따라 외국인과 개인의 희비도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임상 성공으로 주가가 급등하면 매수에 나선 개인은 큰 이익을 보고 대규모 공매도를 친 외국인은 큰 손실을 보지만 임상 실패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반대 상황이 연출된다.


 앞서 신라젠의 경우 공매도 세력은 펙사벡 실패로 큰 이익을 실현했다. 신라젠의 공매도 잔고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늘었고, 지난달 5일에는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136만주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펙사벡의 간암 대상 글로벌 임상3상 중단을 권고하면서 주가는 급락했는데 이후 공매도 세력은 숏커버링(공매도 주식을 되사는 것)으로 차익을 실현하면서 200~30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서는 헬릭스미스의 임상 결과에 따라 잔뜩 위축된 제약·바이오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헬릭스미스의 시가총액은 지난 20일 기준 3조7524억원으로 코스닥 2위다. 한때 코스닥 시총 2위였던 신라젠도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 전체가 흔들리기도 했다.


 허 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젠시스 3성 성공시 제약·바이오부문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실패할 경우 신라젠은 올해 최고점 대비 87%까지 하락한 바 있어 헬릭스미스 또한 최악의 경우를 배제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운명의 날' 앞둔 헬릭스미스, 급증하는 공매도에 긴장감 고조

 하루 200억 넘는 공매도... 대차잔고비율 37%대로 급상승...
 임상 결과발표 다가오자 주가하락 베팅 늘어...
 임상 데이터는 이미 동결... "결과 따라 파장 클 것"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헬릭스미스(084990)에 공매도 물량이 거세게 유입되고 있다. 공매도 대기물량이라 할 수 있는 대차잔고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헬릭스미스의 공매도 규모는 하루 200억원을 웃돌며 전체 거래의 30%를 넘나들고 있다. 최근 사흘(18~20일) 공매도 금액은 640억원을 넘었고 지난 18일에는 공매도 비율이 30.2%에 달했다. 이튿날에도 공매도 비율은 28.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헬릭스미스의 공매도 잔고 비율은 10.54%(최신 집계인 18일 기준)까지 올라갔고 잔고 금액은 4307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초 헬릭스미스의 공매도 잔고 비율은 7%대였지만 이달 들어 10~11%대를 넘나들고 있다. 최근 1년새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6월만 해도 4%대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석달 만에 공매도가 두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대차 규모는 역대 최대치로 증가했다. 대차거래는 시장에서 다양한 수단으로 활용되지만 주로 공매도를 위한 경우가 많아 공매도 대기물량으로 간주된다.


 헬릭스미스의 대차잔고 비율은 지난 19일 기준 37.13%다. 지난달 말 35.83%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초에는 17.93%에 불과했고 재작년 초에는 9.68%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대차잔고 비율은 시가총액 대비 대차잔고의 비율을 뜻한다.


 공매도가 늘면서 임상 기대로 급반등하던 주가도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초 11만원(권리락 등을 반영한 수정주가 기준) 아래로 떨어졌던 헬릭스미스 주가는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과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가 어우러지며 20만원까지 빠르게 급반등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서 17만원대까지 내려선 상태다.


 지난달 신라젠이 충격적인 임상 결과를 내놨고 앞서 에이치엘비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한 만큼 헬릭스미스의 이번 발표는 바이오 업계와 주식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요한 임상 발표를 앞두고 헬릭스미스의 공매도가 증가하자 시장에서는 불안한 시선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라젠과 에이치엘비도 쇼크 직전 대차잔고가 가파르게 치솟았고 결국 공매도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큰 폭의 주가 변동성을 수반할 수 있는 중요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보니 공매도 물량이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임상 결과에 따라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와 공매도에 나선 투자자 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가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3상 데이터는 동결됐고 오는 23~27일 3상 탑라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데이터 결과는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허 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데이터가 도출된다면 최근 연이은 악재로 무너진 제약·바이오 섹터의 자존심 회복과 신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실패할 경우에는 바이오 신뢰도 하락과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코스닥 제약 업체들의 타격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