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현재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해외 여행중인 관계로 GI 재경팀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고 있담니다... 9월8일(어제 대표이사님이 재변경 공지하라시네요^^) 게코(Gekko)님이 귀국하시면 정상화됩니다... 참조하세요...
[주간증시전망]美·中무역분쟁 불안 여전... 코스피 반등 쉽지않을 듯...
지난주 무역분쟁 격화·환율요동·일본과 갈등에 폭락...
중국지표 발표·트럼프 입에 주시... 코스피 1950~1970선 예상...
실적시즌 마감·인플레이션 기대... 반도체·자동차·고배당株 주목...
[인터넷팀장 대리]우리 대왕인 게코(Gekko)님 동선을 잠시 전하면요~~~ 다음주부터 3주간 스페인 북부 메세타대평원 구간 진행하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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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격화와 요동친 환율로 인해 폭락한 국내 증시는 이번 주에도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영향에 마땅이 국내 주식을 살만한 주체가 없고 한·일 경제전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관련 뉴스, 위안화 가치 변동에 따라 등락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증시 미·중 무역협상 주시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5~9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02%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4.17%나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확대,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일본의 우리나라 백색국가 제외 결정 및 시행 등의 여파로 급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9.07%), 증권(-4.61%), 은행(-3.65%), 전기전자(-3.48%) 등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우선 글로벌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과 그의 트위터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나머지 전체에 10% 관세 부과 고시 등을 언급하면서 무역분쟁이 격화됐기 때문이다.
김 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이후 무역분쟁 강도의 바로미터가 위안화 환율로 간주되고 있다”며 “위안화 가치가 달러대비 하락해 7위안을 넘어 상승(위안화 약세)할수록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위안화 가치가 달러대비 상승해 7위안보다 낮아지면 무역분쟁 완화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당 7위안이라는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위안화의 가치 하락이 중국 및 이머징 자금의 이탈, 중국 외환보유고의 감소, 중국발 금융위기 우려,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 등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12~16일) 글로벌 시장은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결과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는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월간 실물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수출액 증가율에 이어 예상치 부합 혹은 상회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는 점이 단기적으로 시장 하단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다만 궁극적으로 금리하락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는 점 등을 감안해 시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국내증시 1900선 하방지지... 美민감재 주목...
국내 증시는 시장의 심리·기술적 마지노선인 코스피 1900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가 예상된다. 현 코스피 시장은 펀더멘털 바닥구간을 넘어 심리 및 수급적 언더슈팅(단기간 급락) 과정이 한창이라는 분석이다. 펀더멘털 바닥은 2000선, 센티멘털 바닥은 1900선으로 제시했다.
코스닥 시장도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의 신뢰 부활이 전제되기 전까지는 저점반등의 추세화를 자신하긴 무리라는 해석이다.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철저한 옥석가리기에 집중해야한다는 것이다.
증권업계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 상단 범위를 1950~1970선으로 내다봤다. 대외 정치 및 정책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실적시즌 종료와 주요국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회복될 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시즌이 종료되면서 이익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고, 8월 이후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반등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시클리컬(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한 점진적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또 단기 낙폭과대 반등 이후 반도체 가격 턴어라운드에 따른 반도체, 2분기 실적 및 3분기 실적 예상치가 양호한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등과 국산화 이슈 관련주(株) 등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김 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대비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정책 모멘텀 우위 환경을 고려할 경우 3분기 국내 증시 포트폴리오 전략은 중국 매크로 민감 수출자본재보단 미국 매크로 민감 수출소비재인 IT, 자동차 등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잇따른 국내외 통화완화와 시장금리 하락을 감안하면 시장 내 고배당주, 우선주, 리츠 등이 투자 대안으로 유용해 보인다”고 밝혔다.
[증시풍향계] 미중 무역분쟁·위안화 향방에 주목...
이번 주(12∼16일)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소식과 위안화의 향방에 주목할 전망이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금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고시 등 미중 무역분쟁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초로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련 뉴스 흐름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관련 뉴스, 위안화 가치 변동 등이 주식시장의 단기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환율조작국 지정에도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거나 중국 측 대응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지난주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11년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을 돌파하는 '포치'(破七)가 발생, 시장의 불안 심리가 고조됐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서 증시는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미중 무역분쟁의 강도를 보여주는 척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위안화와 원/달러 환율 및 코스피의 상관관계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당분간 위안화 환율 변수에 종속된 주가 흐름이 불가피하고, 위안화의 안정이 코스피 변동성 축소와 궤를 같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과 미국의 주요 실물 지표 발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은 오는 14일, 미국은 15일 각각 7월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 등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모두 전월 대비 소폭의 약세를 전망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7월 중국의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 수출에 이어 다른 지표도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결과가 나오면 시장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증권사들이 지난 9일 낸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1,890∼1,950, 하나금융투자 1,900∼1,950, 케이프투자증권 1,920∼1,97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2일(월) = 미국 7월 월간 재정수지
▲ 13일(화) =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 14일(수) = 한국 7월 실업률·수출물가지수, 중국 7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 유로존 6월 산업생산
▲ 15일(목) = 미국 7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 미국 8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 16일(금) = 미국 7월 주택착공·건축허가,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도움말=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