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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주요 증권사 주간 추천종목으로 보고 있노라니~~~ GI/GPMC는 이번주도 넥슨/아시아나 매각 재료와 희토류/돼지열병관련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주간증시전망]MSCI 수급이슈 마무리... 최근 폭락 딛고 반등할까...                     

 코스피 저가메리트·패시브 수급 이벤트 종료 '우호적'
 무역분쟁 불확실성·경제지표 발표도 '주목'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최근의 폭락을 딛고 반등에 나설 수 있을까. 이번 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이 종료된 뒤 코스피 시장의 수급여건이 개선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5월 27~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17% 내린 2041.74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중국 관료들이 반도체 등의 원료가 되는 희토류의 미국 수출 제한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횡보했다. 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이 지난 28일에 이뤄지며 외국인 투자자의 현·선물 매도가 이어진 것도 지수의 상단을 막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그간의 폭락을 딛고 소폭 반등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코스피 지수의 저가 메리트 △MSCI 리밸런싱 등 글로벌 패시브 수급 이벤트 종료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 현재 코스피 지수의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B)은 0.83배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및 지난해 12월 당시 저점인 0.82배 수준에 근접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이 지난 28일자로 끝난 만큼 현저한 외국인 순매도 추세는 멎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주 코스피 지수가 소폭 반등할 수 있겠지만 추세적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증시는 잇따른 주가 속락과정을 마감하고 다시금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주가흐름 전개가 예상된다”며 “다만 하반기 글로벌 증시 환경은 잠복해 있는 정치·정책 불확실성이 있어 글로벌 수요와 내부 펀더멘털을 잇는 핵심 가교인 반도체 업황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진 증시 반등의 추세화를 자신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2020~2070선이다. 줄곧 지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이번 주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는 지도 관심이다. G20 정상회담까지 미·중 무역분쟁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이 공존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식시장은 정상회담 전까지 일희일비를 반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이번 주 발표될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글로벌 경기지표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김 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상 미국 경기지표는 소폭 상승, 중국은 소폭 하락이 예상되나 최근 신규 주문 급감 등을 감안하면 지표 악화 가능성도 높다”며 “지표 악화 시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존재하나 중국 정부 정책은 여전히 미세 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다음 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1980~2080선이다.

 

 


 [증시풍향계] G2무역전쟁과 美연준 통화정책 기조 주목...                     


 


 이번 주(3~7일)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전개 양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에 주목할 전망이다.


 중국은 이달 1일 0시(이후 현지시간)를 기해 6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품목별로 5∼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지난달 13일 예고했다. 그사이 유예 조치가 발표되지 않은 만큼 보복관세는 예정대로 적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드디어 6월 1일이 왔다"며 "중국 정부는 600억 달러어치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미국도 지난달 10일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미국은 추가로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기업 공청회와 24일 검토의견 발표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위협 등 양국의 무역전쟁은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다만 이달 하순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까지는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과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만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예정된 일정 중에서는 미국의 5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중국의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의 5월 실업률 등 지표 발표가 시장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4일 열리는 연준 콘퍼런스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5일에는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이 예정돼 있고 6일에는 연준의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 북'이 나온다. 지난달 31일 주간전망 보고서에서 증권사들이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1,980~2,080, 한국투자증권 2,000~2,080, 케이프투자증권이 2,000~2,10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3일(월) = 미국 5월 ISM 제조업 지수,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PMI 

 ▲ 4일(화) =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 연설, 한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 5일(수) = 미국 연준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 연설, 미국 5월 ISM 비제조업 지수

 ▲ 6일(목) =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미국 연준 베이지북 발간

 ▲ 7일(금) = 미국 5월 실업률

 (도움말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