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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어제 LMOI/MOAI 추계/11월운용 마감, 오늘은 재경팀도 추계운용 마감중...

 

 

 아래는 장중 7개 SNS에 올린 두개의 코멘트입니다...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추계(2018.9~2018.11)운용을 어제/오늘 마감중~~^^ 게코인터내셔널(GI) 재경팀 회사계정 “셀트리온 2인방"과 고객계정 NAVER와 카카오 어제부터 분할매도 정리중~~~ 장기대박계획(LMOI)과 재택근무중인 게코(Gekko)의 초단기대박계획(MOAI)은 어제 추계/11월 운용마감 했습니다. GI/GPMC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게코(Gekko)"

 

 "자택에서 임신중인 아내와 밥먹으면서 유일무이하게 보고 있는 종목은 지난 봄 결혼전인데 증권쟁이 여친에게 권했다가 구사리 먹고 이제는 장모님이 더 좋아하시는 “백수오 궁” 관련 ‘내츄럴엔도텍'을 주요 친인척들의 차바이오텍 차후 종목으로 권해볼까 하고요~~~^^"

 

 

 

 [초점]미디어·공매도株, 정체된 시장에서의 기회...

 

 한국 증시가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연말을 앞두고 매매가 한산해진 상황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틈새전략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28일 삼성증권은 공매도 이후 환매수(숏커버링)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제시했다. LG생활건강 현대중공업 메디톡스 등이다. 숏커버링이란 공매도를 위해 빌려서 판 주식을 되갚기 위해 다시 사는 것을 말한다.

 신 승진 연구원은 "최근 특별한 이슈 없이 강한 반등을 보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은 공매도 거래가 많았던 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결산을 앞두고 보유 주식군을 조정하는 경향이 있다. 공매도는 관련 비용과 주가상승 위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락 요인이 약해진다면 연말 숏커버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LG생활건강은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개정 우려로 지난 6월 고점 이후 약 20%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을 유예하면서 규제 위험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과 내년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으로 공매도가 늘었다.

 

 하지만 이미 올해 매출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고, 수주잔고 역시 약 2년치 일감에 근접해 주가도 반응할 것이란 예상이다. 중국의 미허가 제품 규제 우려로 급락한 메디톡스는 내년 하반기 정식 제품 출시로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봤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현재 국면에서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지라는 주문도 나온다.

 노 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부양을 위해 저유가를 유도하는 상황에서 당분간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 상승 둔화 환경에서 중소형주의 상대수익률 강세에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유가 등락률과 대형주의 중소형주 대비 상대 강도는 유사하다. 유가 상승이 의미하는 경기 개선과 물가 상승은 수출주 비중이 높은 코스피에 유리하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반면 낮은 유가는 수출단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수출비중이 낮은 중소형주 수익률이 과거 유가하락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인 이유라고 봤다.
 

 노 연구원은 "코스닥 반등 국면에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은 미디어"라며 "2018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3.6%, 내년은 48.1%로 예상되는 등 코스닥 업종 중 기초체력이 가장 양호하다"고 전했다. 또 미디어는 시장 다변화로 중국의 규제와 관계 없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 등을 활용한 수출 잠재력이 커 미디어를 중국 관련 소비주로 보는 시각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악재로 주저앉은 편의점주의 반전...!!!                     

 -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확대 긍정적...
 -최저임금 악재 털고 내년 실적 개선 이어질 듯...

 

  최저임금 인상 등 잇단 악재로 주저앉았던 편의점주가 반전을 꾀하고 있다. 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을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이 편의점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데다, 주력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으면서 내년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특히 외국인들은 연일 편의점주를 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저점을 찍었던 지난 7월 20일 이후 전일까지 주가가 각각 32%, 27%나 상승했다. 두 종목 모두 이달들어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이 이달 중 순매수한 주식 규모는 BGF리테일 116억원 어치, GS리테일 277억원 어치이다.

 금융위원회가 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을 현행 연매출 5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고, 신설 우대구간의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한다고 밝힌 것도 편의점주에게는 호재가 됐다. 연 매출 5억~10억원인 편의점 1만5000곳이 연간 수수료 약 322억원(가맹점당 약 214만원)을 절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 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두 곳이 연매출 5억~10억원인 점포를 각각 7000개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이들의 영업이익은 연간 64억원씩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도 점쳐진다.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2조3254억원, 영업이익은 39.7% 늘어난 776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BGF리테일도 이란 프랜차이즈 계약 해지로 인한 대손비용(46억원)과 지주사 로열티(약 30억원) 및 임대료(약 5억원)를 감안하면 매출 1조5910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의 3분기 실적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내년에 가맹점주에 지급하는 상생지원금 부담이 완화되고 간편식품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GS리테일도 점당 매출액, 전 사업부 수익성 모두 개선 중인데다 슈퍼나 파르나스호텔도 당초 예상대로 무난하게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주들은 지난해부터 이미 조정을 받기 시작했는데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보면 지난해 출점과 같은 비용 이슈 등 대부분 악재들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최근 올려잡았다. BGF리테일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GS리테일은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영증권은 GS리테일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