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년간 삼성전자의 일봉 그래프 )
[내일의 전략]모간스탠리 창구서 100만주 출회... SK하이닉스 4.68% 급락...
- 모간스탠리 "D램 곧 꺾인다…SK하이닉스 팔아라"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꺾으며 주가 하락
방아쇠를 당긴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가 이번엔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SK하이닉스는 모간스탠리 창구에서 100만주 넘는
매물이 쏟아져 급락했다.
6일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3900원(4.68%) 하락한 7만9400원에 마감했다. 모간스탠리 창구에서 100만5350주가 출회됐고
크레디트스위스(약 69만주) 등 외국계 창구에서 대규모 매물이 나와 주가가 8만원 아래로 밀렸다.
◇ 모간스탠리, SK하이닉스
사실상 "팔아라"
= 모간스탠리는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신규 제시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최저 선호 글로벌
반도체주식(Least-preferred Global Semi)'이라는 제목의 39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낸드 플래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D램 전성시대도 4분기를 기점으로 쇠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7월 기준 모간스탠리의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였다. 하지만 작년 7월부터 1년간 모간스탠리는 SK하이닉스에 대한 분석을 잠정 중단했고 1년 만에 다시 분석을 재개하면서 투자의견
'비중축소'로 사실상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1년 전 8만원 보다 1만원 낮춘 7만원을 내놓았다.
김 영찬 모간스탠리
리서치센터장은 "D램 가격 강세가 놀라운 단기 실적으로 이어져 2018년은 SK하이닉스에 성공적인 해가 될 것"이라면서도 "D램 공급 부족
요인은 4분기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이후 D램 가격 하락이 시작돼 성장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D램
호황이 사라지면 SK하이닉스에 남는 것은 악화될 낸드 사업뿐"이라며 "D램 공급 증가 위험까지 고려하면 2018년 이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 위험이 간과되는 측면이 크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11월27일 모간스탠리는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해 주가를 270만원 아래로 떨어뜨리는데 기여했다. 모간스탠리는 당시 낸드 가격이 하락할 거라며 투자의견을 변경했다. 국내외 증권사의
삼성전자 투자의견이 매수였기에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변경은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 심화되는 만년 저평가…"싸지만 매력
無"
=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대한 국내외 애널리스트 견해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외국계 중 CLSA, 다이와 등은 최근 목표가를 올린
반면 JP모간은 일찍부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해왔다. 국내사 중에는 한국, 하이, 메리츠증권이 '중립'으로 보수적 입장이고 나머지는 매수
의견이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 57조8034억원은 2018년 순이익 예상치를 고려하면 PER(주가수익비율) 3.7배에 불과하다.
전 세계 IT 주식 가운데 가장 저평가 상태지만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이익은 D램 가격이 하락하면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신기루로 평가받고
있는 셈이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 PER가 5.8배인 것에 비해 3.7배의 SK하이닉스는 싸 보인다"면서도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해선 기록적인 수준의 마진을 올리거나 상황을 변화시킬 인수합병이 필요하지만 가능성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실적은 탁월하지만 향후 성장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SK하이닉스의 현실은 성장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좁은 박스권에 갇힌 한국 증시와 다를 바 없다고 봤다. 이 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에도 불구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은 SK하이닉스는 한국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시각을 대변하는 주식"이라며
"기업의 보유 현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역전쟁?? - 내 생각엔 트럼프, 김 정은이이상으로 시진핑도 못 이길듯~~
http://blog.daum.net/samsongeko/7106
https://news.v.daum.net/v/20180804172426030?f=m
[굿모닝 증시]변한 것 없는 시장... 기술적 반등 대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주 코스피는 2294.99에서 2287.68로 7.31포인트(0.32%)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일주일 동안 7177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76억원, 1918억원 순매수 했다.
전문가들은 무역분쟁, 글로벌 총수요, 통화정책 등 여러가지 우려가 중첩된 가운데 이번주 또한 지지부진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중국의 무역 지표와 미국의 물가 지표를 눈여겨 보는 가운데 기술적 반등을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 조 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지난 주 미국의 관세율 상향에 이은 중국의 맞대응 뉴스가 전해지며 무역전쟁과 관련된 불안감은 오히려 증폭된 상황이다. 경기 모멘텀이나 리스크 지표 역시 안정감을 주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기 부양이나 환율 안정화 대응과 같은 긍정적 뉴스도 존재하지만 당장 시장의 분위기를 바꿀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가격이나 벨류에이션 측면에서의 매력도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바닥 확인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중 예정된 경제 지표 발표 중 중국의 무역 지표와 미국의 물가 지표 정도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략 측면에서도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 다만 통신, 건설기계, 화장품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을 유지해 볼 수 있겠다. 화장품의 경우 최근 발표되는 제반 데이터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월 수출 역시 긍정적으로 해석할만 하다. 중국의 한국 화장품 역직구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통계청 발표도 확인된 상황이다.
◆ 서 승빈 KTB증권 연구원
=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서만 4조원 이상 코스피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매력도가 작년에 비해 그만큼 하락했음을 반영한 것이다.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이끈 것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이후 주주환원정책 차원의 배당 확대보다는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상황이다.
헬스케어 업종의 높은 변동성은 현재로서는 코스피 할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개인 투자자만 순매수했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개인 투자자가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모두 지난 4월20일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현재는 가장 할인된 밸류에이션으로 거래 중이다.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지난 4월 말 이후 이익 추정치는 상승한 반면 지수가 하락한 업종은 비철·목재, 기계, 호텔·레저서비스, 조선, 은행, 소매(유통),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반도체, 건설, 증권, 보험, 상사·자본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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