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美에 울고 北에 웃고...
( 최근 3개월간 KOSDAQ 일봉그래프 )
아래는 자정부터 오늘 장중 주요 7개 SNS 코멘트입니다...
"완전 늦어버렸네요~~ 사무실 정리하고 퇴근합니다^^ 증권쟁이 여친 안자고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요~~ 게코(Gekko)"
"씻고 나오니 저번 이모가 오시면서 가지고 올라온 따스한 수정과 한 그릇이 대기하고 있네요~~ 도대체 이모는 얼마나 담가 가지고 올라오셨는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네요~~ 증권쟁이 여친에게 물어보니 말입니다. 바로 자겠습니다… 아침에 뵙죠~~ 게코(Gekko)"
"와~~ 증권쟁이 여친이 씻고 나오면서 그러는데요^^ ‘오빠, 지금쯤 평가전할텐데… 한국과 폴란드…’ 와아~~ 새벽입니까~~ 이미 시작했네요~~ 애인 먼저 재워야겠네요~~ 오전 재택근무 해야겠네요~~ 이번달 초단기대박계획(MOAI)도 마감되어 전 할일도 없습니다… 캔맥주와 땅콩 준비해주네요~~ 애인이 말입니다… FIFA 랭킹 6위라 봐야합니다~~"
"증권쟁이 여친이 그냥 자자는데요~~ 게임이 안되네요^^ 에전 2002년도 그 폴란드는 아니네~~ 독일인데요^^ 0-2 입니다...."
"새벽에 그나마 선전했나 보군요~~ GPMC 리서치센터장님의 월가 기술주 급락 보고 문자가 눈에 띠는 오전장 재택근무 상황을 말씀 드림니다… GPMC 트레이딩 팀장은 아직 움직임 없나 보네요~~ 거래/매매 내역 보고는 없습니다~~ 증권쟁이 여친이 질박하네요~~ 축구 후반전 보다가 그대로 코 골았나 봅니다^^ 일단 잠부터 깨겠습니다. 전 오늘부터 3일간 주식투자 없습니다. 게코(Gekko)"
"오전장 재택근무후 GPMC 산본센터 임직원들과 한솥도시락 나눠먹고 있는 중입니다. 초단기대박계획(MOAI) 3월분은 어제 마감되어 주요 관리/감독말고는 이번주 3일 주식투자 업무는 전 없습니다… 내일 정산후 증권쟁이 여친에게 월급 갖다줄 일만 남았습니다… 게코(Gekko)"
"국내외 사회가 어수선한 것과는 달리 북핵과 글로벌 정세에서는 뭔가 기회가 다가오는 것 같은데, 아직 실체가 뚜렸하지 않습니다. 분위기는 완전 통일인데~~ 현재까지는 북한이 중국식 ‘잘 살아보자…'의 개방경제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다 참아도 이 배고픈 것은 못 참는 겁니다… 그 전제는 비핵화입니다… GPMC 마감회의는 끝났습니다. 일단 담배나 한대 피웁니다~~ 게코(Gekko)"
"이 그림은 ‘검사외전'의 한 장면입니다… “거기다가 6월에는 전국지방선거가 있다~~ 글로벌 주요 정상회담이 남북간/북미간 열리는 와중에 말이다. 오늘 남북경협주부터 중국시장관련주부터 일부 정치인테마주까지 새로운 바람이 코스닥(KOSDAQ)에 유입되는 기운을 느끼고 있다.” 당일 마감을 치기전에 많은 상념들이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게코(Gekko)"
[GPMC - LMOI 주계좌]
( 최근 1개월간 녹십자랩셀의 일봉 그래프 )
[GPMC - LMOI 부계좌]
( 최근 1개월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일봉 그래프 )
지수 사흘 만에 하락... 장중 한때 840선까지 밀려...
뉴욕증시 하락으로 외국인·기관 투자가 동반 순매도...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경협주 나홀로 급등...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을 비롯해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7포인트(0.92%) 내린 850.9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843.60포인트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3%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3% 떨어졌다.
장 초반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 완화와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장중 기술주가 낙폭을 키우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6억원, 5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46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날보다 2.33% 내린 10만 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신라젠(21560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등도 내렸다. 에이치엘비(028300)는 전날보다 9% 이상 급등했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류(2.64%) 운송장비·부품(1.64%) 인터넷(0.93%) 음식료담배(0.66%) 업종을 제외하고 대다수가 하락했다. 통신장비(-3.27%) 유통(-1.74%) 반도체(-1.53%) 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큰폭으로 내렸다.
개별종목으로는
이틀연속 상한가에 진입한 데코앤이를 비롯하여 어제 급등에 다시 상한가에 진입한 에스에프씨, 오늘 신규 상장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케어랩스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북한 경제협력 관련주는 급등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북한노동당 위원장이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비공식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회담을 통해 북중 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룡전기(033100) 제룡산업(147830) 좋은사람들(033340) 이화전기(024810) 등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8억 7662만주, 거래대금은 5조 6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829개 종목은 내렸고 8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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