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론 검증·제공, 주식투자실전

그 중심 - 사회심리학과 그 군중 심리에 대한 이해...

 

 

 군중심리(완역본) 

 

 

 

 군중심리학의 원전 <군중심리> 완역판

 '군중심리'를 연구한 귀스타브 르 봉의 저서 <군중심리>를 완역한 책.

 

 프랑스에서 1895년에 처음 출간된 <군중심리>는 프로이드, 융의 연구로 이어지며 히틀러, 무솔리니와 같은 대중 선전 선동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광고의 위력, 정치 선전의 효력, 일반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선거의 기능 등을 다룬 이 책은 역사학,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정치인, 관료, 투자자, 마케팅 관리자에게도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누구나 군중이 될 수 있는 '잠재적 군중'이다. 광기, 패닉, 공포, 희망 등 집단적 심리상태에 빠질 수 있고, 군중심리의 특성들을 획득할 수 있다.

 

 아무리 훈련을 받은 지식인이라도 일단 집단 정신에 사로잡히게 되면 그 지적 재능과 개성이 약해진다. 저자가 주목한 '심리적' 관점으로 본 군중의 성격은 그가 활동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는 물론, 오늘날에도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군중의 심리가 드러나는 현상들을 수집하여, 거기서 군중심리의 여러 특성들을 도출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모든 개인은 심리적 군중이 될 수 있고, 심리적 군중에 속한 개인은 자의식과 독자성을 거의 유지할 수 없으며, 그리고 그 이유가 군중심리의 근간인 '다수성의 힘' 내지 '권력감정'임을 알아내었다.

 

 또한 고립된 개인은 군중심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견해를 통해 잠재적 군중인 개인들이 군중심리에 휘말릴 여지를 줄여주고 있다.

 

 저자 귀스타브 르 봉(Gustave Le Bon, 1841~1931)

 

 프랑스의 노장르로트루(Nogent-le-Rotrou)에서 태어나서 마르네라코케트(Marnes-la-Coquette)에서 사망했다. 의학을 공부했고, 의학은 물론 심리학, 사회학, 고고학과 인류학을 거쳐 정치경제학과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심사는 광범위했다.

 

 그 당시 물리학계의 지속적인 논쟁거리였던 물질의 본성과 에너지에 관한 그의 견해가 담긴 『물질의 진화 L'évolution de la matière』(1905)는 프랑스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고 앙리 푸앙카레(Henri Poincaré)를 위시한 당대의 저명한 물리학자들의 호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르 봉을 본격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저서는 『민족진화의 심리법칙 Lois psychologiques de l'évolution des peuples 』(1894)인데, 그것은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집필한 첫 저서였다. 그는 바로 다음 해인 1895년 그의 최고 베스트셀러 『군중심리 Psychologie des foules』를 출간했다.

 

 르 봉의 『군중심리』는 출간된 지 얼마 후부터 심리학계의 주목을 받았는데, 프로이트는 자신의 저서 『집단심리와 자아분석 Massenpsychologie und Ich-Analyse』(1921)을 『군중심리』에 대한 비판서로 기획했다고 한다.

 

 이처럼 『군중심리』는 20세기 전반기에 이미 중요한 연구서로 각광을 받으면서 오늘날의 사회심리학과 광고심리학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 르 봉이 일생동안 3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출간했는데, 앞의 3권을 위시하여 『인간과 사회 L'homme et les sociétés』(1881),

 

『사회주의 심리 Psychologie du socialisme』(1898), 『교육심리 Psychologie de l'éducation』(1902), 『정치심리와 사회적 방어심리 La psychologie politique et la défense sociale』(1910), 『프랑스혁명과 혁명심리 La Révolution Française et la psychologie des révolutions』(1912), 『환상과 현실의 현대적 진화 L'évolution actuelle du monde, illusions et réalités』(1927) 등을

 

 대표적인 저서로 꼽을 수 있다. 

 

 

 

 주식투자의 군중심리     

 

 

 

 주식투자에 나타난 군중심리! 집단이 되었을 때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인간 심리를 면밀히 해부!

 주식시장 밖에서는 똑똑한 사람들. 그러나 이상하게도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바보가 되고 만다.

 

 왜 주식시장은 사람을 바보로 만들까? 이 책은 '인터시스템'이라는 가상기업의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과 브로커의 심리 상태 및 투자행동의 변화를 통해 '혼자서는 똑똑하던 사람이 집단이 되면 바보가 되는 이유', 즉 군중심리의 원리를 보여준다.

 저자는 주식시장의 다양한 심리적 메커니즘을 분석한 후, 똑똑한 투자자를 바보로 만드는 군중심리를 꿰뚫고 이를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실질적인 응용보다는 시장 행동의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두었다.

 

 본문은 먼저 주식투자의 성공을 위해서는 차트 분석보다 시장의 본질과 군중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광풍' 사례를 시작으로 트레이딩 레인지의 형성과 심리적 원동력, 매도자와 매수자의 심리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주가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각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심리를 보이는지도 분석하였다. 그런 다음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군중심리와 투자의 연결점을 찾아보았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군중심리의 원인을 파헤쳐, 개인투자자들이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도록 미리 그 움직임을 캐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주요한 심리를 이해하며 시장에서 한 발짝 물러나 투자자 자신의 심리를 냉정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왕좌왕하는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현명한 투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지은이 칼 윌렌람Carl Gyllenram

 1985년 스웨덴 기술적분석가협회를 설립했으며, 수년간 회장을 역임했다. 국제기술적분석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칸디나비아 최대 은행인 SEB(Skandinaviska Enskilda Banken)의 수석자산관리사이며, 스웨덴과 유럽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

 

 20년 이상 주식시장에 몸담아온 그는 수만 건의 거래와 수백만 개의 차트를 연구한 후에야 심리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군중심리의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으며, 군중심리를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최초의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Crowd Psychology in the Stock Market》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