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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참고서

그 무극선생의 신간이라... 비슷한 연구를 하시네...

 

 

 복잡계 투자혁명

 - 미세한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치는 나비효과가 주식시장에도 나타나고 있다

 

 실전투자에 활용되는 복잡계 이론!

 주식시장의 변화를 복잡계 이론으로 풀어 낸『복잡계투자혁명』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노출되는 호재와 악재의 강도, 노출되는 시점에서 실제주가는 선 반영되는지, 또는 노출시점에서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파동이 강화되는지에 대한 실전사례를 소개하고 실전투자를 실행했다. 삼성에버랜드 사건과 삼성생명의 상장으로 이어지는 변화 속에서

 

 삼성그룹의 주가재편 과정, 복잡계 시각으로 접근한 SK그룹의 지분가치를 변화 등 실제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체크한다.

 

 

 

 저자 : 이 승조

 

 저자 이승조는 영동고등학교와 서강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1985년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1996년 동방페레그린 법인부에서 근무했다. 대우증권에 근무하던 시절, 급등한 증권주를 가지고 큰 수익을 얻은 후 자만에 빠졌다가 모든 주식이 깡통이 되는 쓰라린 경험을 맛보았다.

 

 주식시장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적 사고에 빠지지 않고 유연한 사고와 균형감각을 갖고 대응하는 자세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카고 선물교육 이수, 성균관대 사회교육원에서 증권학, 명지대 부동산유통대학원에서 주식공학을 강의했고,

 

 한국경제 TV 패널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증권방송 다인에셋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의 홀로서기를 위해 ‘무극선생 아카데미 트레이딩 센터’를 운영 중이다.

 

 향후 한국의 주식시장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그리고 일본의 주식시장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금융전사를 키우는 지적 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전업 투자가가 되시고 싶은 분이나 명예퇴직해서 큰 자금이 들어가면서 창업하시기보다, 일정 자금에 한정해서 지적 금융전사로 주식시장에서 싸우실 분들은 무작정 주식시장으로 진입하기 전에 필요한 투자내공을 갖춰야 합니다. 그럴 분들을 위해 복잡계 이론을 공부시키는 무극아카데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Chapter 1 복잡계 이론을 통한 주식시장 읽기
01 복잡계 이론을 접하다
02 개미투자가

Chapter 2 초기 조건의 민감성
01 초기 조건의 민감성 이해하기
02 자기조직화

Chapter 3 집단화 - 매트릭스 만들기(속성)
01 집단화
02 꼬리표 달기(메커니즘)
03 비선형성(속성)

Chapter 4 예측모델 만들기
01 내부모형(메커니즘)
02 구성단위(메커니즘)
03 흐름(속성)

Chapter 5 다양한 세상 - 선택의 결과
01 선형과 비선형의 세상
02 우선순위와 네트워크 모형

Chapter 6 경로의존성과 끌개
01 연결고리를 찾아라
02 SK C&C 상장과 경로의존성
03 2011년 SK그룹의 현주소

Chapter 7 창발현상
01 삼성 에버랜드 CB와 삼성생명 상장 사례
02 삼성그룹의 현재 위치

Chapter 8 시스템 사고 - 양의 피드백 루프
01 피드백 루프를 이용한 주가 분석
02 임계점에서의 주가 방향성 결정
03 종목 이동을 통한 포트 관리

Chapter 9 동태적 의사결정 과정
01 확률적 의사결정
02 통계적 추정과 베이즈 추정의 이해
03 확률적 사고의 접근
04 조건부 확률 구하기
05 확률 - 통계적 사고의 정리

Chapter 10 사례 분석 : 시스템 사고와 의사결정
01 사례분석 - 두바이 쇼크 후 시장 분석
02 2011년 6월 기준 1
03 나는 시장 전략가다
04 2011년 6월 기준 2

에필로그

 

 

 책속으로

 

 주식시장을 꿰뚫는 새로운 시각, 이제 복잡계 혁명이다!

 이 책의 핵심 이론인 ‘나비효과’는 미세한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주식시장에도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투자역사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노출되는 호재와 악재의 강도와 노출되는 시점에서 실제주가는 선 반영되는지 또는 노출시점에서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파동이 강화되는지에 대한 실전사례를 소개하고, 실전투자를 실행해보았다.

 

 이에 삼성에버랜드 사건과 삼성생명의 상장으로 이어지는 변화 속에 삼성그룹의 주가재편 과정이 어떻게 전개되어가고 구성요소들의 시장가치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 순환적 고리가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지 연구했다. 또한, SK그룹의 지분가치 변화를 복잡계 시각으로 접근해서

 

 가치의 변화과정에서 언제 변곡점이 전개되면서 시차별 오차를 두고 움직이는지 분석했다.

 

 시스템 사고와 네트워크 경제학의 이론을 기반으로 주식시장이 항상 전체와 개체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분석했고, 특히 원 달라 동향-유가-금값 동향에 따라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의사결정하고 상호작용을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이 전체 시스템에 어떻게 변화를 전개시키는지 분석했다.

 

 이처럼, 주식시장에서 복잡계 이론으로 실증적 투자를 실행해보는 과정은 체계화되지 않았고 학문적으로 완성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초기 조건의 다양한 변화가 전체 시장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실전투자를 통해서 검증해보고 있다.

 복잡계 이론은 어려운 이론이 아니라,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다!

 투자역사를 통해 통계데이터와 역사적 사실을 조사하고, 연결고리를 파악하라!

 

 복잡계 이론에서는 시스템 네트워크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한쪽에서 큰 파도가 들어왔을 때 전 세계적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면 연결된 링크를 끊어 놓든지 반대 에너지가 나오게 해서 소멸시킨다. 그것이 아니면 풍선효과로 한쪽이 눌리면서

 

 다른 한쪽을 부풀게 만드는 현상이 구조적으로 시스템상에서 발생하게 되어 있다.

 

 이 개념이 복잡계 이론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네트워크 조직에서 에너지는 어디로 응집되는지 보고, 한정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내부적인 재료인지 외부에서 흔드는 재료인지를 체크해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잡아내야 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의 핵심은, 복잡계 이론에서 초기 조건의 미세한 변화가 전체 시스템의 변화로 창발되는 현상을 주식시장에서 관련 변수가 변화가 예측되는 시점에서 그것과 연관된 종목을 설정해서 동태적으로 추적해가면 효과적인 투자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복잡계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역사를 통해서 통계적 데이터와 역사적 사실을 조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현재까지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출판사 서평

 

 투자역사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한 복잡계 혁명으로 최고 수익을 올리다
 무극선생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복잡계 이론으로 풀어내다!
 투자역사가 말해주는 ‘나비효과’의 효용성에 주목하라!


 복잡계 이론을 접하면서 “아하 이런 논리로 설명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 같은 것을 얻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이런 느낌을 소통하는 취지에서 주식시장의 변화를 복잡계 이론으로 풀어보는 노력을 하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잡계 이론은 수학자, 물리학자, 기상학자, 생물학자 등 비 경제계에서부터 시작되어

 

 그것을 경제-인문 등 비선형-불균형-불확정성의 성질을 갖는 세상현상을 설명하는 노력으로 지속되었다.
주식시장에서는 복잡계 이론을 통한 시도가 부분적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이 책을 계기로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복잡계 이론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많이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시중에는 대부분 물리학자-수학자-통계학자 중심으로 경제현상을 설명하는 책이 대부분이어서, 수학적 논리와 물리학적 논리가 지배하고 있어 일반투자가들이 접근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학공식을 될 수 있는 한 제거하고 시스템 사고-네트워크 사고로 접근하였다.

 

 그리고 구성요인의 상호작용과 그것이 응집-분산-상쇄되는 현상을 실증적으로 코스피200 종목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시간의 변곡에서 외부변수의 변화와 내부변수의 변화에서 실제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체크하고 실증적으로 투자전략에 접목하여 실행해보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래 한국이 나아가야 할 부분에서 금융의 역할이 크게 부상할 것이다.

 

 그것을 이끄는 많은 후학들이 복잡계 이론을 더 체계화시키고 발전시켜서 부의 지배력을 확대시키는 지적 금융전사가 되기 바란다. 사고의 과정이 어떻게 내 자산의 가치를 우 상향 시키는지 실전경험을 통해서 느끼시기 바라고 그 과정에 책에서 실증적으로 해보는 복잡계 시각을 통한 사례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비의 날개짓이 한국 증시를 강타하다!

 기존 경제학은 복잡한 경제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단순한 가정하에 대상을 개별 구성요소로 구분하여 분석을 수행한 후, 이를 전체로 환원하는 방식을 선호해왔다.

 

 예를 들어, 미시경제학은 예외없이 가계의 최적화 행위로부터 재화의 수요를 결정하고 기업의 최적화로부터 배화의 공급을 결정하여, 이 둘이 만나는 균형에서 재화가격이 결정된다는 식의 설명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개별주체의 합리적인 행위-최적화행위로부터 도출되는 안정적인 균형을 사고의 중심에 두고 있어, 비합리적 시장동향 및 불균형, 동태적 시장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복잡한 경제현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극명하게 표출된다.


 현재 주가는 이미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 세상을 너무 절대적 합리주의적 사고의 틀 속에 설정해서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사상으로 효율적 시장가설(Efficient Market Hypothesis)로 모든 시장상황을 설명한다는 것이 어렵다.

 

 실제 시장을 보면 현재 주가에 모든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기보다는 정보의 비대칭성에 의해서 시차별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고, 케인즈가 주장한 대로 주가가 기초 경제여건에 의해 결정될 뿐만 아니라 시장의 심리와 투자자들의 동물적 감각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그것에 의해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초기 조건의 미세한 변화가 거시적 큰 변동을 유발시킬 수 있다.

 

 나비효과로 유명한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초기 조건에 대한 민감성을 가진 기이한 끌개를 발견하면서 기상학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도 카오스 변동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불규칙한 상황에서 규칙적 패턴을 확률적으로 찾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주가의 불규칙한 변동이 노이즈와 혼돈의 패턴으로 판단되지 않고 불규칙 속에 기이한 끌개에 의한 자기조직화 패턴이 발견되면서, 선형 기반에 의한 결정론적 투자예측보다 비선형 세상에 의한 비가역성(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함)과 불균형 속에 확률적 의사결정을 시도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