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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바이오(Bio) 동향

신규 상장 공모주들이여... 제에발 한국투자증권만 피해라... 한 두번도 아니고, 정말로 하한가 종목 분석하기는 싫다.. 그것도 동남풍 기다리고 있는 제약/바이오(Bio)주...

 

올해도 기천만원 해외출장비 날리고 있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는 소식 하나 들려오지 않고 어제는 코스닥(KOSDAQ)은 제약/바이오(Bio)주들만 줄 폭락이였습니다...

 

지난주 5하한가 맞은 만원대 주식이 천원으로 떨어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아예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쪽팔려서요... 어제는 오름테라퓨틱이 하한가 맞았고요...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그 제갈공명도 기다렸던 "동남풍"이 불기를 5년을 기다렸고만 북서풍의 또라이 트럼프를 만나 4월1일에 전격 시행하지도 못하고 대기중^^ 수석제자놈이 넣은 네이처셀과 신라젠 상념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17

 

하여튼 코스닥 시가총액 30위안 17개가 있는 주력 제약/바이오(Bio)에 강력한 동남풍이 불어야 화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유사바이오 화장품 상승은 의미없고요...

 

해외주식 3팀장과 야근(22:30~01:30)준비해야하는데 볼꺼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4.5% 돌파전... 금값은 3500달러도 돌파전이고요...

 

미국채 매도, 달러화 매도...

 

오늘 한번 더 주저앉을거 같은데, 일단 나스닥 선물은 상승이네요... S&p 선물도 버티고 있고... 월가도 개장후 장중에 돌변할꺼 같은데...

 

저나 수석제자나 화장품을 제약/바이오(Bio)로 인정하는데 상당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좋은일 많이하네요^^ 나한테 재벌 대기업으로 욕안먹는 길은 이것뿐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12

 

무수히 많은 강소(벤처)기업들과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재벌 대기업들에 의한 낙수효과가 사라진 한국 경제/산업/금융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말이다...

 

이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코스닥 상장에 K-Con/한류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세계를 정복한다면 난 그것은 극찬한다... 이게 결국 팍스 코리나(Pax Korena:한민족 중심의 전세계 지배^^)를 이룩하는 길이니깐이...

 

재벌 대기업들의 존재 이유다...

 

아니, 그나저나 음식을 3D 프린팅으로 뽑아낸다고...?? 게코벤처투자(주) 관련 한팀장에게 부탁해 업체좀 자세히 알아보라고 해야겠네요... 이게 가능해...??

 

 

(이번주 기사)오름테라퓨틱 하한가... 한투, 파두 이어 또 부실 IPO 논란...

 

 

오름테라퓨틱이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자진 중단하면서 28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첫번째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발목을 잡았던 것이 상장 이후 다시 한번 발목을 잡았다.

 

‘공모가 뻥튀기’ 논란이 일었던 파두에 이어 다시 한번 IPO 과정부터 불거졌던 문제가 투자자 손실로 이어지면서 일각에선 ‘IPO 명가’ 한국투자증권 명성에 금이 갔단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전 거래일 대비 30% 하락한 1만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만 4000원대에서 거래되다 임상시험계획 자진 취하 공시 이후 급락했다.

 

오름테라퓨틱은 미국에서 HER2(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 발현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ORM-5029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ORM-5029는 세계 최초로 단백질분해(TPD)를 항체약물접합체(ADC) 형태로 항체에 결합하는 TPD²기술을 적용한 유방암 치료제다. 해당 치료제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오름테라퓨틱의 IPO 과정에서부터 이슈가 됐다.

 

지난해 말 IPO에 도전했던 오름테라퓨틱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까지 진행했지만 시장 한파 등을 이유로 상장계획을 철회했다.

 

당시 오름테라퓨틱과 한국투자증권은 기업가치로 최대 8149억원을 책정했는데 ORM-5029의 임상 1상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투자 수요가 급격히 가라앉았다.

 

결국 11월 오름테라퓨틱은 기업가치를 6000억원대로 낮춰 다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지난 2월 상장했다.

 

일각에선 주관사의 기업 가치 판단 과정에 허점을 노출한 것이란 지적까지 일었는데 IPO 과정에서 잡음을 냈던 문제가 상장 이후에도 이어지면서 하한가로 이어졌다.

 

매출 감소를 고려하지 않고 공모가를 산정했다 덜미를 잡힌 2023년 ‘파두 사태’ 이후 또 한번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에서 투자자 손실이 발생하면서

 

일각에선 ‘IPO 명가’ 한국투자증권의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취소된 이노그리드 사태 등과 함께 한국투자증권의 최근 IPO 과정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파두 상장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파두는 증권신고서 제출 과정에서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등에 따른 매출 급감 영향 등을 반영하지 않고 예상 매출액을 산정한 혐의를 받았는데 상장 이후 공개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서울신문 최 재성 기자

 

 

(지난주 기사)임상 실패 브릿지바이오 '유탄'... 바이오 투자 공포 번지나...

VC, 브릿지바이오 90% 투자 손실...

'이중맹검 임상' 재검토 목소리 높아...

확실한 곳에만 투자... 양극화 우려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핵심 파이프라인 ‘BBT-877’ 임상 2상에서 실망스러운 톱라인(주요 지표)을 받아들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도 유탄을 맞고 있다.

 

신약 개발의 리스크가 높다는 점이 새삼 확인돼 시장에서 바이오 투자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임상이 끝날 때까지 시험약과 대조약 중 무엇을 투여했는지 모르게 진행하는 이중맹검 방식의 임상 리스크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벤처캐피털(VC) UTC인베스트먼트는 16~22일 브릿지바이오 주식 123만 6322주(7.61%)를 장내매도했다. 회수 금액은 약 18억 1680만 원 수준이다.

 

UTC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B 라운드부터 약 360억 원을 브릿지바이오에 투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금 대비 90% 이상 손실을 입은 셈이다.

 

브릿지바이오가 지난 14일 특발성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인 ‘BBT-877’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에서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톱라인에 따르면 일차 평가 변수인 24주차 강제폐활량 감소량이 위약군(-50.2)에 비해 약물군(-75.7)에서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군의 폐 기능 회복 효과가 더 좋았다는 의미다.

 

이후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15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종가 기준 주가는 1140원으로 공시 이전인 14일 종가 8960원 대비 약 8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바이오 투자에 대한 공포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특히 신약 임상시험에서 이중맹검 방식의 리스크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중맹검은 신약 개발사도 임상이 끝나기 전까지 중간 데이터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한 보안이 이뤄져 임상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아들 수 있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투자의 ‘빈익빈 부익부’ 심화를 우려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바이오·의료 업종 신규 투자 금액은 전년대비 14.1% 늘어난 1857억 원이다.

 

하지만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투자 절벽을 확실히 지났다는 느낌이 들지만 ‘확실히 될 만한 기업’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과거 호황기 때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노리는 투자자도 많았지만 요즘은 모험을 하지 않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의 전략적투자자(SI)인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도 이번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에 임상 결과가 나온 BBT-877의 원개발사다.

 

리가켐바이오는 BBT-877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그동안 약 118억 원을 투자해 브릿지바이오 지분 4.38%를 보유하고 있다.

 

25일 종가 기준 리가켐바이오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약 26억 원으로 떨어진 상태다. 다만 리가켐바이오 측은 “브릿지바이오와 BBT-877의 연구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박 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