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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지난주 상한가 세 개중의 두 개가 경영권 분쟁관련주인데 말입니다... DB/DB하이텍, 제일바이오입니다... 문제의 중심인 DB하이텍보다는 저가주 DB가 상한가인데 좀 특이하네요

 

[상한가 분석]GPMC 군포(산본)리서치센터내 2차전지/전기차 팀장 5상, 차석제자 아이오닉 4상, 그 스승인 전 3상까지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요^^ 이수스페셜티케미칼 말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83

스승인 저는 이미 상하이모터쇼 다녀온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님및 GPMC 군포(산본)리서치센터내 2차전지/전기차 팀장과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을 두고 몇 상이냐 내기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81

오늘 게코인터내셔널(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국내(주식)파트도 춘계운용 마감중입니다... 파생상품과 국내외 파트는 제 블로그/SNS 활동 이상으로 연중무휴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79

 

 

제일바이오,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본격화'... 15일 표대결 '예고'

 

 

국내 대표 동물의약품 전문업체 제일바이오가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변곡점은 오는 15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다. 갈등의 핵심은 창업주와 장녀다. 여기에 차녀도 참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바이오는 이달 15일 오전 9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임시 추총 안건은 ▲임시주주총회 임시의장 심의정 선임 ▲사내이사 심윤정 해임 ▲사외이사 김재윤 해임 ▲사내이사 심의정 선임 ▲사내이사 이병창 선임 ▲사외이사 신남식 선임 등이다.

현재 제일바이오의 사내이사는 창업주인 심광경 회장(4월27일 기준 지분율 10.85%)과 장녀인 심윤정 부회장(5.23%)이다. 또한 김재윤 사외이사와 임동균 사외이사가 경영 자문역으로 임원에 등재됐다.

공시된 내용을 감안하면

심광경 회장과 차녀 측(심의정. 5.23%), 장녀 심윤정 부회장과 김재윤 사외이사 측으로 갈등이 점철된다. 수의사인 김 사외이사는 우리동물병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며 심광경 회장의 해임 이사회 당시 찬성표를 던졌다.

갈등의 기류가 본격적으로 표면에 나타난 것은 지난 4월 27일이다. 제일바이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앞선 24일 이사회에서 심광경 대표를 해임하고 심윤정 대표이사 선임(입사일은 2022년 3월29일) 사실을 알렸다.

심 회장은 4월 26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 청구소(이사회결의효력정지·직무집행정지 가처분)를 제기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또한 2대주주(7.77%)이자 모친인 김문자씨가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일 27일,

예정일 1일에서 15일로 연기)를 법원에 신청했다.

다만 법원은 지난 달 16일 심광경 회장의 이사 해임건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달라진 점은 사내이사 심의정, 사외이사 신남식 선임건에서 오는 15일 예정된 현재 안으로 안건이 변동됐다.

가정의학 병원장이었던 심윤정 부회장은

작년 3월 제일바이오의 사내이사로 합류했고 심의정 전 제일바이오 사장은 성신바이오 부사장을 지내다 2016년 사내이사로 제일바이오에 입사했다. 사장 임기는 지난해 3월 마쳤으며 이번 분쟁으로 재차 경영일선에 나설 전망이다.

 

 

[특징주] '강성부 펀드' KCGI, 주주행동 본격화... DB '상한가'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주주행동을 본격화하자 DB와 DB하이텍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DB는 전일보다 29.58%(517원) 오른 2265원에 거래 중이다. DB하이텍은 7.41%(4500원) 오른 6만5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의 급등은

KCGI가 DB그룹의 지주사 전환 이슈와 경영권 분쟁 조짐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기대감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날 오후 KCGI는 주주 서한을 공개해

DB하이텍이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대면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KCGI가 제안하는 거버넌스의 모습을 비롯해 DB하이텍의 저평가된 기업가치와 그 원인,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제안 등이 담겼다.

업계는 KCGI가 DB그룹 경영권 분쟁을 수면 위로 드러낼지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부자사이인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과 김남호 회장이 사이가 멀어졌다는 얘기가 돌며 갈등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서다.

김 회장은 DB 지분 16.83%를 보유한 1대 주주다. 김 창업회장은 15.91%의 지분을 보유 중이지만 그의 편으로 분류되는 장녀 김주원 부회장 지분(9.87%)을 더하면 김 회장을 넘어선다.

KCGI는 투자목적회사(SPC)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DB하이텍의 지분 7.05%(보통주 312만8300주)를 보유 중이다. 앞서 자사주 소각, 독립적 이사회 구성 등을 요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