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들의 뒤끝 시작... 중국에서 한국 주요 포털들 차단... 게임주 매도 의견... 기타 화장품,엔터,여행주들도 중립의견을 발효... 그렇게 "등거리 외교"를 해야한다고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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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 대한 화장품만이 문제가 아니다... 한류/게임도 반도체/2차전지/전기차도 이 왕서방들이 목줄을 쥐고 있다는 것을 어찌 모르는가...!!!!! 중국인들을 싫어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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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우리를 이용만하려는 양키 코쟁이들의 명분을 챙겨주느라 우린 중산층만 7억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시장은 포기해야하는가...!!!!! 난 트럼프/바이든이 적그리스도라고 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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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어설픈 한미동맹 강화에 지난 20년이상 키워온 대중 경제동맹의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고 있는 중... 모든 나라가 중국에 올인중인데, 우리만 11개월째 대중무역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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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하는 것은 전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것 같은 중국이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성장모델의 교과서를 주요 반도체/전기차 시장에서 차분히 국산화 대체를 하면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
9년만에 SK하이닉스 제쳤다는 이 회사... 비결은 재고털기?
마이크론, 지난주 반도체 업계 주목 받아...
SK하이닉스 제치고 1분기 D램 시장서 2위...
불황기 재고 조정에 D램 출하 시기 변경 영향...
지난 한 주도 반도체 이슈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중 핵심 키워드 하나를 꼽으라면 '마이크론'일 겁니다. 중국이 21일 본토 내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25일 발표된 1분기 D램 시장 통계에서 유독 변화가 컸던 업체도 마이크론입니다. 9년 만에 역전극을 펼친 덕분이죠.
마이크론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입니다. 전체 매출에서 D램 비중만 70%가 넘습니다.
SK하이닉스(60% 내외)보다도 D램 의존도가 높습니다. 3강 체제인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 사업자로 그간 자리를 지켰는데요, 이번에 SK하이닉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분기와 비교해 출하량과 매출이 줄면서 점유율도 떨어졌습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출하량을 늘리며 매출 감소 폭을 줄였고, 점유율도 높였습니다.
반도체 시장 침체 상황에서 어떻게 출하량을 늘린 걸까요?
업계에선 사이클 업종인 반도체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반도체 시장은 경기 침체와 회복, 상승이 물결치며 흐름을 보이는데요, 지금처럼 업황이 나쁠 땐 재고 소진으로 출하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쌓인 재고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터느냐에 따라 점유율이 바뀔 수 있는 거죠. 다들 아시다시피 작년 하반기 업황 부진 이후 D램 가격은 쭉 하락세입니다.
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PC용 D램(DDR4 8Gb) 고정거래가격(기업 간 계약 거래 가격)은 지난달 기준 1.45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43%나 떨어졌습니다. D램 3사 모두 감산 중이지만 수요가 부진하다 보니 재고가 역대 최악으로 쌓인 상태죠.
기업은 이때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제품 원가보다 판매가가 낮은 상황에서 손해를 보고서라도 팔아서 재고를 줄일지, 아니면 팔지 않고 쥐고 있을지를 말입니다. 재고를 그대로 두면 원가보다 낮게 팔릴 것으로 예상될 경우 재무상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돼
회사 수익성을 낮출 수도 있답니다. 이를 현 상황에 대입해보면 마이크론은 1분기에 재고를 쥐기보단 파는 게 더 좋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팔지 않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죠. "업체마다 한 해 사업 전략이나 특정 시기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재고 소진 시기는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마이크론이 최신 D램 제품을 생산할 때 아직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쓰지 않다 보니 국내 기업보다 원가 부담이 적었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EUV 장비는 원형 기판인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새길 때 사용하는데요,
장비 한 대가 수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입니다.
여기에 마이크론이 모바일 D램 출하 시기를 바꾼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3년 2분기(2023년 2~4월) 실적 발표 자리에서 모바일 사업부 매출이 전분기보다 44%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회계연도 1분기(2022년 12월~2023년 1월)와 2분기 사이에 일부 (제품) 출하 시기를 조정한 덕분"이라고 하네요. 업계에선 이번 시장 변화가 유의미할지, 일회성일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향후 추가적인 D램 시장 통계를 충분히 살펴야 한다는 얘기도 더하고 있죠. 시장조사업체별로 어떻게 시장을 살폈느냐에 따라 세부 수치는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작년 4분기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45.1%, SK하이닉스는 27.7%, 마이크론은 23.0%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같은 시기 D램 시장 점유율을 살폈을 때 삼성전자가 42.7%, SK하이닉스는 27.0%, 마이크론은 25.9%를 기록했다고 밝힌 것과 다릅니다.
삼성전자, 마이크론 점유율이 2%포인트 넘게 차이가 났죠. "향후 두세 분기 통계를 잘 살펴야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에 귀 기울여야겠습니다.
언제는 경고만 날리더니... 한국에 매달리는 중국, 왜?
APEC서 한중 통상분야 장관 회담...
中 “산업 협력강화 양국 의견일치”
한국 대중제재 참여에 ‘견제구’ 해석...
곤혹스러운 韓... 산업부 발표는 ‘협력’ 문구 빠져...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연일 경제안보 제재 수위를 올리는 가운데
다급해진 중국이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대해 협력하자고 한국에 전격 손을 내밀었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공급망 공조를 구축한 한국 통상 당국도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졌다.
중국이 내민 손에 어떻게 대응할지 여부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 장관회의에서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나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을 논의했다”며
“양측은 반도체 산업망과 공급망 영역에서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동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무부 발표에 대해 미국이 대중국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 수출을 제한하며 다른 나라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디커플링(공급망에서 특정국 배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한국이 이에 동참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한·중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지만 반도체 분야에서만큼은 중국이 한국과 협력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중국 상무부가 보도문 형태를 통해 회담 결과를 즉각 발표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한국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미·일간 경제 안보 밀월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이에 역행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소지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이라는 문구는 한국 측 발표에는 빠져있다. 산업부는 “안덕근 본부장이 중국 측에 교역 원활화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며
“중국 내 우리 투자 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21일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제품 구매 중지 조치를 내리자 미국이 한국 측에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반도체 부족분을 한국 기업이 대체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상태에서
중국이 한국에 모종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이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할 경우 중국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보복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한국 측에 설명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