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 마저 출산후 산후조리중인 아내가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부탁해 놓은 찰밥은 잘 먹었고^^ 들렸다도 왔고요^^ 다시 주요 블로그와 SNS 관리/활동중입니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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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민생과 서민을 등한시하고 있는 정치권에는 다시한번 "광해:왕이 된 남자"톤으로 단다... 매주 로또말고는 희망이 없는 이들을 위해 제발 좀 "들으시라 외쳤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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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톤으로 단다... "정말로 왕이 되고 싶소이까..." 그렇다면 중하위층및 서민들에게 엄청 부담주고 있는 공공(기관)부문 대개혁(조)부터 시작한다...
아래는 이 주말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요즘 비지니스 중심에 있는 강남에 있는 게코인터내셔널(GI) 본사 재경팀과 마포에 있는 GPMC 본전 도방사무실과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쌍둥이 빌딩에 있는 게코파이낸스(GF) 사무실과 그 산본아지트말고는 들른 곳도 없고요~~~^^ 여기에 지난달 아내의 출산후 산후모드에 집과 산부인과/산후조리원은 또 다른 횡축이고요~~~^^ 민족대명절 구정은 지났고, 현장 경기는 기대할것이라도 있는지 모르겠고요~~~ 암튼 다음주부터 서서히 본격적으로 움직여보죠~~~~~ 게코(Gekko)"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1.2만명... "日대지진 피해 넘어설듯"
사망자 10만명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관측 사상 최악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1600명을 넘어섰다.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시각각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 상황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지진 사망자가 9057명, 부상자가 5만2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접경국 시리아 당국과 반군의 사망자 집계치는 2600명을 넘어섰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합친 사망자가 1만1600명을 넘어서면서 이번 강진이 21세기 들어 8번째로 희생자가 많은 지진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7번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사망자 1만8500명)이다. 튀르키예의 경우 수천개의 건물 더미에서 시시각각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14%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USGS는 지진 발생 직후 사망자 수가 최대 1만명에 이를 확률이 47%라고 예상한 바 있다. 사망자 추정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72시간까지를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본다.
영국 노팅엄트렌트대의 자연재해 전문가인 스티븐 고드비 박사는 "생존율은 24시간 이내에는 74%에 이르지만 72시간이 지난 뒤에는 22%로 뚝 떨어진다"며 "닷새째 생존율은 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새벽 발생한 첫 지진을 기준으로 한다면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튀르키예 정부의 '늑장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1999년 이후 걷힌 지진세에도 이번 사태에서 당국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난이 강해지면서 민심은 악화되고 있다. 튀르키예가 그간 지진세로만 총 880억리라(약 5조9000억원)를 걷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의 미흡한 지진 대응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튀르키예 당국은 트위터 접속을 차단하는 등 여론 통제에 나섰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지금 필요한 것은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로와 공항에 문제가 있었지만, 오늘 개선됐다"며 "아직 연료 공급 문제가 남아 있지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발견 후 5일 이내에 매장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래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체, 지문은 채취한다고 AFAD는 설명했다.
내전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시리아의 상황은 훨씬 열악하다. 서방의 제재를 받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은 이날 유럽연합(EU)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네스 레나르치치 유럽연합(EU) 인도적 지원·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회원국들에 의약품과 식량 지원을 권고했다면서 지원 물품이 알아사드 정권에 전용되지 못하도록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신속한 복구를 의사를 밝히며 전 세계 65개국이 구조대를 파견했다. 우리나라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오전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구호대는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재 18개국의 구호대가 하타이주에 와 있다"고 소개했다.
시리아는 우방국인 러시아와 이란이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카타르, 오만, 레바논, 이라크 등 인접 국가에서도 구호 물품이 속속 도착했으며 중국도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바삼 삽바그 주유엔 시리아 대사는 "미국과 EU의 제재 때문에 많은 비행기와 화물 수송기가 시리아 공항에 착륙하기를 거부한다. 이 때문에 인도적 지원에 나서려는 국가들도 수송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줄잇는 기적의 생환...
[앵커]
지진 생존자의 구조를 위한 이른바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지만,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은 여전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열악한 구조 여건과 환경 속에 구조대원들은 필사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 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의 환호 속에 어린아이가 들것에 실려 옮겨집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 90시간, 꼬박 사흘하고도 반나절이 지났습니다. 10살 어린이를 무사히 구급차로 옮기고 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감사 인사와 탄성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신은 위대하십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같은 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에선 40대 여성이 역시 90시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밤낮없이 사투를 벌여온 대원들은 박수를 치며 서로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습니다. 하타이에선 잔해 더미 깊은 곳에서 추위와 공포를 이겨낸 3살 아기가 구조되는 기적도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생존의 골든타임을 넘기면서 초조함과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와 턱없이 부족한 구조장비도 발목을 잡는 요인입니다. 잔해 더미에 갇힌 이 여성에게도 먹을 것을 넣어주며 구조를 약속할 뿐, 부족한 장비로 인해 하루 반나절째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기적을 만드려는 노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콘크리트 더미 아래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희망은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